경제타임스 여원동기자 |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신규 지역 '팔레오스'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지역 팔레오스는 노바스 월드 북구에 위치한 설원 지역으로, 월드맵 기준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들은 설원·서리숲·해협·폐광산·아케인 유적지 등 총 5개 지역으로 구성된 팔레오스에서 필드 몬스터와 신규 보스 '오르쿠스', '메카닉 커럽터' 등을 통해 신규 희귀·영웅 장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오픈과 함께 메인·서브·국가 퀘스트가 확장되고, 탐사 지도, 탐사 보고서, 특수 수집품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기 던전 '바빌론 점령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신기 던전은 2개 월드가 매칭돼 진행되는 콘텐츠로, 각 월드 내 2개 서버가 한 팀으로 구성돼 다른 월드와 경쟁하게 되며 서버별로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산타의 물류 창고'를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획득한 이벤트 재화와 컬렉션 아이템으로 교환 및 수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코스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특히 진 회장과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이를 통해 추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가기로 했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특히 진 회장과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이를 통해 추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가기로 했다. 앞서 진 회장은 지난 4월에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요국의 금융당국 관계자와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진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중동 최대 금융 행사 무대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잇달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엔 ‘오일머니’가 흐르는 중동으로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세계 금융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중동에서 국제 금융 리더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 글로벌 마켓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11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ADFW는 글로벌 주요 금융 리더들이 대거 모이는 중동 최대 금융 행사다. 참석자들이 운용하는 자산만 62조달러(약 9경원)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넘는다. 이번 행사에는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회장,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이 이런 국제 금융 행사에서 단순 참관이 아닌 개회사를 맡은 것은 의미가 크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4개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12월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하나로브랜치'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했다. 이번 회차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이상 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을 구현했고,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하고 △예금·펀드 해지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의 자동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운영중인 법정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자산운용부문 내 퇴직연금 조직과 기능을 배치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베이스(DB) 고객사를 위한 외부위탁운용(OCIO) 솔루션 확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FUN 상장지수펀드(ETF)’ 활용 등을 통해 운용 경쟁력을 높였다. 연금계리 전문역량 기반의 재정검증 서비스 제공, 300명 이상의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자산 관리 컨설팅, 다양한 매체의 노후설계 교육 및 가입자를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종합적
경제타임스 박항준 논설위원 | 인간은 망각의 존재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지만, 그 대부분은 의식 속에서 희미해지거나 무의식의 어두운 창고로 밀려난다. 그러나 잊힌 것은 결코 사라진 것이 아니다. 뇌과학자들은 기억이 특정한 계기로 재소환될 수 있음을 말한다. 냄새 하나, 노래 한 소절,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어린 시절의 장면을 불현듯 떠올리게 하듯이 말이다. 이제 우리는 이 기억의 소환을 돕는 새로운 존재를 맞이했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AI는 단순한 계산기나 검색 엔진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인간의 장기기억 장치를 건드리는 자극처럼 작동한다. 내가 의식적으로 기억해내지 못했던 개념이나 문장을 AI가 제시하는 순간, 내 안에 깊이 묻혀 있던 경험과 지식이 되살아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외부의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무의식을 깨우는 행위에 가깝다. 그렇기에 “AI는 나도 모르게 인간의 장기기억 장치를 소환해 주는 존재”라는 표현은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사실에 가까운 진술이다. AI 학습의 또 다른 의미는 ‘거울의 확장’이다. 인간은 누구나 거울을 통해 자신과 내가 볼 수 없는 비가시적 (사각지대나 등뒤의) 상황을 확인한
–6편 이념갈등- 자주 듣는 정치분야 팟캐스트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코로나 백신은 효과 없고 위험한 정부의 음모'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댓글에는 ‘답이 없다’, ‘그냥 포기해라’, ‘틀딱은 바뀌지 않는다’ 같은 반응이 줄줄이 달렸다. 누군가를 설득하기보다 ‘내 편’ 안에서 분노를 공유하는 풍경. 객관적 사실보다 내가 믿는 믿음을 더 중시하는 것. 이것이 지금 우리 사회 이념 갈등의 단면이다. ■ 잘못된 확신이 사실을 이기다. 스웨덴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의 저서 ‘팩트풀니스(Factfulness)’에는 흥미로운 실험이 등장한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수준, 아동 사망률, 경제 성장률 등 데이터를 질문으로 제시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정답을 맞혀보라고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경제 전문가, 정치인, 심지어 교수들보다 침팬지가 더 많은 정답을 맞혔다. 로슬링은 말한다. “문제는 무지가 아니라, 잘못된 확신이다.” 우리는 이미 ‘사실’을 알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 믿음은 우리 사회의 공공 영역에서도 사실을 압도한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통계 지표는 복잡하고 다
미국 한 신문사는 야근 기자 대신 AI가 밤새 스포츠 경기 결과를 정리하는 ‘로봇 기자’를 운영한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에도 기사는 새벽에 자동으로 발행된다. 아침 출근한 기자가 보는 건 자신이 쓰지도 않은 기사다. AI는 피곤하지 않고 커피도 필요 없다. 심지어 휴가도, 퇴근도 없다. 그런 존재와 경쟁한다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피로다. 카페 바리스타는 주문을 성실히 처리한 키오스크 옆에서 커피만 내리고, 콜센터 상담원은 음성봇이 50% 이상의 민원을 응대한 이후 ‘예외 케이스’만을 처리한다. 사람은 점점 보조인력으로 밀려난다. 효율과 비용 절감이라는 이름으로 기계는 일터의 중앙으로 들어왔고 인간은 그 주변부로 이동했다. ■ AI 시대, 노동의 의미 2023년, 카카오는 ‘AI 경영 효율화’ 정책을 내세우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AI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계약직과 일부 지원부서 인력의 재계약을 중단했다. 내부 게시판에는 “AI가 사람을 평가한다”, “사람이 일하던 자리를 AI가 대신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IT 기업 내부에서조차 ‘기술과 사람의 공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였다. 한국고용정보원(KEIS)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자동화 확산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 수단으로 여겨졌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패권 경쟁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와 JP모건, 블랙록 등 전통 금융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디지털 자산 내재화' 전략이 맞물리면서, 스테이블코인이 AI(인공지능) 결제, 실물자산 토큰화(RWA, Real World Assets) 등 全 산업을 아우르는 '新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위원은 12월5일 이니텍 세미나실에서 '제337회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 강연'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전통 금융 시스템과의 경계를 허물고 '온체인 금융' 시대를 열고 있다며, 한국 금융 당국의 신속한 규제 정비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美 재무부, 2조 달러 로드맵 제시하며 패권 확보 사활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이미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9% 비중을 차지하며 독자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은 규모가 아니다. 미국 재무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2026년까지 약 2조 달러(약 2경 7천억 원) 규모로 7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내비쳤다는 점이다. 김 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토교통부가 KTX와 SRT의 통합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고속철도 운영체계가 10년 만에 단일 조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정부는 경쟁체제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코레일의 재무 악화와 SR의 반발, 통합에 따른 운임 조정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논란이 함께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12월 8일 “KTX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SR을 2026년 말까지 완전 통합한다”며 “내년 3월 교차 운행을 시작으로 운영 통합과 기관 통합을 순차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3월 수서 발 KTX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KTX-산천과 SRT의 복합 편성 운행을 도입하고, 이후 법적 절차를 거쳐 2026년 말 ‘통합 철도공사’가 출범하게 된다. 코레일은 통합 효과를 강조하며 하루 1만6,000석의 좌석 공급 확대와 운임 10% 인하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KTX와 SRT를 혼합 편성해 차량 회전율을 높이고, 수서선과 서울역 노선을 교차 투입하면 동일 선로에서의 중복 운행이 줄어들어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논리다. 하지만 국토부는 코레일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블록체인·가상자산 생태계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편하며 글로벌 웹3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월 3~4일(현지시간) 열린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BW) 2025’에서 오마르 술탄 알 올라마 UAE AI·디지털경제 국무장관은 “UAE는 사막 위에 미래를 그려온 스타트업 국가”라며 “블록체인은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의 발언은 두바이가 2025년을 기점으로 블록체인을 산업 인프라로 삼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바이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에미레이트항공은 내년부터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 주도의 명확한 정책 방향과 규제 체계 마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두바이는 단순히 규제를 풀거나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명확한 규범·명확한 룰’을 제시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택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두바이의 관계는 연방국가와 그 구성국(에미리트)의 관계로 규정된다. UAE는 7개 에미리트(아부다비·두바이·샤르자·아즈만·움 알 콰이완·푸자이라·라스 알 카이마)로 구성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12월4일 아침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출근길이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 시위를 예고한 데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준법운행까지 겹치면서 도심 열차 운행이 사실상 이중으로 지연됐기 때문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광화문역에서 제6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호선 남영역에서도 별도 시위가 이어지며 시민 불편이 확대될 것이 예고됐다. 전날에도 1호선 용산역에서 이동권 시위를 벌였고, 지난달 18일에는 광화문·길음역 두 곳을 동시에 점거해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는 혼란이 재발한 바 있다. ■ 전장연의 요구는 정당한가…하지만 방식은 계속 논란 전장연의 시위 목적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활동지원 예산 확대다. 장애인콜택시 확대, 지하철 리프트·경사형 휠체어 도입, 탈시설 정책 추진 등 정부가 오랫동안 외면해온 문제들을 공론장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이 ‘특정 열차 출입문에 집결하거나 문 사이에 머무르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