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복지 아냐" 한화금융, 장애인 고용 '모범 답안'
디지털·재택 근무 등 직무혁신 지속… '트루컴퍼니' 2년 연속 수상
업계 최초 3.6% 달성…네일케어부터 어학강사까지 '전문직' 승부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의 장애인 고용 사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고용 모델’을 구현하며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무고용을 넘어 조직 내에서 의미 있는 역할과 성과를 창출하는 ‘지속가능 고용’이라는 점에서 금융권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는 전 계열사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4월17일 밝혔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의무고용 인원 수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는 원칙으로 다양한 직무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의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은 294명이지만, 올해 4월 기준 한화금융은 319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전원 직접 고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회사별로는 한화생명 101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49명, 한화손해보험 113명, 한화투자증권 40명, 한화자산운용 12명, 한화저축은행 4명 등 전 계열사가 의무고용 기준을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