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지난해 전국 연간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19만 명가량 늘어나는 데 그치며 2년 연속으로 20만 명을 밑도는 저조한 증가 폭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 등 국가 주력 산업의 고용 부진이 두드러졌고,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취업자 수가 일제히 감소하며 고용 시장의 허리가 약해진 모습이다. 1월1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 3000명(0.7%)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22년 81만 6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3년 32만 7000명, 2024년 16만 명으로 급격히 축소됐다. 지난해 증가 폭이 전년보다는 소폭 커졌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 건설·제조업 '찬바람'… 보건·복지는 '온기' 산업별 고용 양극화는 뚜렷했다. 수주 감소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가 12만 5000명이나 줄었으며, 농림어업(-10만 7000명)과 제조업(-7만 3000명)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지난 1월 12일 기준 누적 기부금 50억957만4976원을 기록하며 5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10월 30억 원 달성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100% 투명 기부 플랫폼이다.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은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하며, 물품 구매 영수증부터 배송 과정까지 전 과정을 공개해 신뢰성을 높였다. 2020년 12월 론칭 이후 5년 만에 회원 수는 2만5000명에 달했고, 연간 모금액은 15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는 2만4858명이며, 기부 대상자 19만6682명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재단 측은 기부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달 과정과 결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플랫폼의 투명성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참여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곧장기부는 2023년 ‘임팩트 기부’를 도입해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용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 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가 2026년 새해 초부터 재무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23일 캐리소프트는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을 당초 예정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전액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납입 지연이 빈번한 가운데 나온 이번 조기 납입은 캐리소프트의 사업 추진 의지와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 ‘91.5대 1’의 기록적 흥행…투자자들은 왜 캐리소프트에 베팅했나 이번 유상증자 성공의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소액 공모에서 기록한 91.5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은 자산 증식의 목적을 넘어, 캐리소프트가 제시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으로의 비전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은 캐리소프트가 기존의 키즈 전문 기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전략이 투자자들의 ‘성장 갈증’을 해소해 준 결과라고 분석한다. ■ 에이스팩토리 인수, ‘키즈’의 틀을 깨고 ‘종합 엔터’의 옷을 입다 캐리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1월22일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셀 생산 기업들이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했다. 오후 3시 52분 기준, 삼성SDI는 전일 대비 18.83% 오른 38만 5,500원을 기록하며 섹터 전체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5.86%)과 LG에너지솔루션(5.45%) 역시 동반 상승하며 그동안 로봇 섹터에 쏠려있던 수급이 2차전지 대형주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 로봇 경쟁력의 핵심은 '배터리'…NCM 강점 부각 최근 로봇 관련주에서 2차전지로 수급이 확산되는 명분은 '에너지 밀도'에 있다. 로봇은 장착 공간이 제한적이고 경량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중국이 주도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한국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가 더 적합하다는 평가다. 로봇의 성능이 곧 배터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논리가 확산되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기술적 우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리튬 가격 저점 통과 및 ESS 발주 모멘텀 원재료 가격의 변화도 우호적이다.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더 '트랙시스'는 아시아 지역의 수요 급증으로 인해 리튬 시장이 공급 과잉에서 부족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이 고객이 스스로 미래와 노후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차별화된 디지털 연금 분석 서비스 ‘연금랩(LAB)’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상품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개별 상황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연금 설계’가 핵심이다. 삼성생명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삼성생명 '연금 LAB'을 지난달 출범했다고 1월19일 밝혔다. 지난달 론칭한 ‘연금랩’은 고객의 나이, 직업, 자금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연금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연초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 기능을 강화했다. 연간 600만원 납입 시 최대 99만원(16.5% 세액공제, 관련 세법 충족시)을 돌려받을 수 있는 연금 상품 제안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절세 혜택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랩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편의성이다. 마이데이터 연동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이른바 ‘3층 연금’의 예상 수령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연금 준비 성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올렸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가락동 19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며 총 공사비는 4,840억원이다. 이번 재건축 단지에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다. 롯데건설은 외관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와 협업해 디자인을 강화한다. 단지 안에는 총 1.5km 길이의 순환 산책로와 3개 테마 정원 등 녹지 공간을 배치하며 5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위치하고 가든파이브와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개롱역(서울 5호선)이 있고, 오금역(3·5호선) 접근성도 확보돼 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은행과 보험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Plan)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1위에 올라서며 대한민국 ‘연금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저축에서 투자로 급변하는 퇴직연금 시장의 흐름 속에서 압도적인 운용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월19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 적립금은 약 16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조 5,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미래에셋증권은 전 업권 2위에서 1위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성장 속도다. 2024년 4분기 당시 11조 9,000억 원으로 업권 4위 수준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은 불과 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전체 DC 시장에 유입된 금액의 약 19.12%인 4조 4,159억 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쏠리며 시장의 ‘머니무브’ 현상을 주도했다. DC 제도에서는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만큼, 금융사의 자산 배분 전략과 관리 시스템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13일 기준 업계 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격전지 4층: 궤도 방어 기지’ 콘텐츠다. 85레벨 이상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상위 구역 등 총 4개 지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등급의 희귀 장비와 재료, 영웅 장비 및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상위 구역에서는 컬렉션 아이템과 함께 신규 로버 코스튬인 ‘핫핑크 버니’, ‘눈꽃송이’도 제공된다. 신규 보스 4종이 추가돼 높은 등급의 희귀 장비와 영웅 장비·재료, ‘8번 액티브 스킬’, ‘MAU 토르 설계도’ 등을 얻을 수 있다. 격전지 4층은 기존 ‘격전지 3층: 고궤도 발사기지’와 통합 운영되며, 동일 월드 내 3개 서버가 매칭돼 서버별 200명씩 총 6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28일에는 ‘네메시스 비밀기지 5층’이 확장돼 ‘런처 케이론 설계도’, 패시브 스킬 ‘피의 광기’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에는 ‘파티 던전: 아케인의 시련’에 ‘지옥1’ 난이도가 추가돼 신규 아이템 ‘심우주용 스타게이저’가 보상으로 제공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은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180여 명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제고 △데이터 기반 정책 구현 △안정적 여신 성장 등을 통해 농협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미션을 재확인했다. 또한 인공지능전환(AX) 시대의 변화 선도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앞장서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김성훈 부행장은 행사에서 “동심협력(同心協力) 자세로 선제적 여신 정책과 신뢰받는 심사, 철저한 사후 관리를 전개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시에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LAB)을 통해 영유아 전용 신제품 '키즈 리포퍼 철분 액상 스틱'을 출시하며 키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비헴철(Non-Heme Iron) 100%를 함유한 제품으로, 글로벌 원료사인 루브리졸(Lubrizol)의 유럽산 프리미엄 '리포퍼 철분'을 사용했다. 리포퍼 철분은 철분 입자를 식물성 지질로 감싸는 마이크로 캡슐화 기술을 적용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성 면에서도 신뢰도를 높였다. 알러젠 프리(Allergen-free), NON-GMO, 할랄 인증을 받은 피로인산철분 원료를 채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세 영유아의 영양성분 기준에 맞춰 섭취량을 설계하여, 두 돌 전후 아이의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철분 보충이 가능하다. 김석진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키즈 전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드시모네 키즈' 등 기존 인기 제품군과 연계해 키즈 건기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이의 첫 철분 섭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