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 10월 30일 교내 다목적홀에서 ‘2025 달란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본선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 팀이 진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게임미디어과 ‘RIDE-AD팀’(팀장 김소은)이 수상했다. RIDE-AD팀은 ‘LED 휠 모듈 기반 이동형 광고 플랫폼’을 제안해, 자전거 이동 중에도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심사위원장은 “창의적 발상과 기술적 완성도, 시장 확장 가능성 모두 우수한 작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최우수상은 게임미디어과 AZOR팀(박지민·김민재·최현진·박성빈·최수아)이, ▲우수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이정원, 시각디자인과 장예린, 시각디자인과 김정아,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이 새 국민대 총동문회장이 됐다. 국민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김 부회장을 제4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부회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과 인력개발실장을 지냈다. 삼성선물 상근감사,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 다올투자증권 상임감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동문회장은 "앞으로의 42회기는 모은 힘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활기찬 총동문회'를 만드는 혁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교가 AI, 양자 보안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는 만큼 동문회는 모교의 비전이 사회적 결실을 보도록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2025'에서 2년 연속 혁신대학으로 선정되며, 사이버대학 최초로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필리핀에서 열린 제5회 HLU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특히 학생지원 및 참여 영역에서 47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혁신대학 랭킹은 기존의 전통적 대학평가와 달리 투입, 과정, 성과 전반을 평가해 대학의 혁신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올해는 총 16개 영역에서 86개국 1,253개 대학의 4,866개 프로그램이 심사대상이 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AI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학습 지원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인 HY-LIGHT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학업 중단 위험도를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중도탈락율을 크게 낮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경영전문대학원 FA&T(Finance, Accounting & Taxation) 트랙의 이정호 박사과정과 김완용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세무학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International Research Session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Beyond Demography: Revisiting Finland’s Productivity Paradox through Dynamic Panel Evidence on Digital Transformation - Finland as a Prototypical Example -”였다. 핀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선도국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총요소생산성(TFP) 성장의 정체를 겪으며 ‘생산성 역설’이라는 경제적 미스터리를 안고 있었다. 이정호 박사과정과 김완용 교수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의 핀란드 기업 수준 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계량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디지털화가 기업 생산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경제적으로
경제타임스 기수완 (인턴)기자 |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가 지난 11일 ‘플레이 그린(Play Gree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홈앤그리너는 환경재단과 홈앤쇼핑이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환경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36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는 각양각색의 환경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수질오염,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 문제부터 업사이클링과 같은 일상 속 실천법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 참여형 컨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시민 약 1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대중적인 매체를 패러디하기도 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에게 친숙하게 친환경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환경과 벌 보호에 관련한 메세지를 직접 제작한 게임과 체험형 컨텐츠로 풀어낸 ‘Bee-ssion Possible’ 부스는 당일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가 환경 변화의 주체로 나서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대 간 환경 감수성을 공유하고 시민 주도형 지속가능 사회로의 전환 흐름을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가수이자 모험상담연구소 소장 방승호가 지난 1일 11번째 싱글 앨범 '독도강치 한국이'를 공개했다. 2013년부터 학교 일상을 노래해 '노래하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려온 그의 이번 신곡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방승호는 기존의 금연송, 게임송 등 청소년 대상 노래를 넘어, 이번 신곡을 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독도 강치 캐릭터 '한국이'를 내세워 독도를 기억하고 수호하자는 뜻을 전한다. 이번 싱글은 작곡가 겸 아티스트 Thund와 다시 한번 협업했다. 제작은 '한국이월드'의 박혜경 대표가 만든 독도 강치 키링 '한국이'에 매료되어 시작됐다. 노랫말은 박혜경 대표가 직접 써 캐릭터 '한국이'를 더 많은 이에게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노래는 '한국이'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나는 독도에서 살았던 강치야.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독도를 알리기 위해 다시 태어났지'라는 가사는 따뜻한 성격의 '한국이'를 통해 독도를 잊지 말고 사랑하자는 순수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후렴구인 '매일매일 불러주게 될 거야, 독도 사랑하는 우리 땅. 세계인 모두가 알게 될 거야, 대한민국 멋진 섬 독도'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교육발전특구, 자공고 선정 등 대형호재로 김포교육의 지형을 바꿔가고 있는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10월 16일 청소년 미래진로 탐색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2025 김포 진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이끄는 교육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분야를 포함해 1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다양한 진로 탐색부터 진로진학지도 방향 제시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직업체험존 ▲진로상담존 ▲창의융합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분야에 청소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유튜버 웃소와 허성범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진로·자기 계발 강연을, 오후에는 주혜연 강사와 윤여정 강사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입시·진학특강을 진행한다. 공연 무대도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걸그룹 'H1-KEY'가 축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제사이버대학교 통합상담치료학과가 지난 20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동물교감치유’ 전공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애견협회(KKC)와 중국도그쇼(NGKC)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행동 및 교감치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임은경 교수가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습을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참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강아지와 함께 놀이하고 쓰다듬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체험했으며, 간단한 훈련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동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관찰하며 교감이 인간의 심리에 미치는 치유적 효과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수는 강의를 통해 동물교감치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상담·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임 교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인간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교육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총괄사업단장 김재호 교수, IoT-COSS)이 첨단분야 사물인터넷(IoT)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지산학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제주썬호텔 더포럼에서 첨단분야 IoT 인재 양성 및 지역 혁신을 목표로 지산학 클러스터와 교육 과정 운영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는 '25-1차 협의회'를 곧바로 개최했다. 협의회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과 김재호 총괄사업단장을 공동 의장으로 하여 구성됐다.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ICT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본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협력본부 등 유관 기관 부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IoT 혁신융합대학의 성과와 향후 계획,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연계 교육프로그램 추진 실적 및 계획 등이다. 양 기관은 세부적인 협력을 추진할 실무 추진 분과들을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 추진에 기여하도록 했다. 또한,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에 구축한 실증센터에 대한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인천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손주뻘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인천시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70대 중반 이상의 어르신들과 인천삼성어린이집 7세 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미추홀구 주안6동 분회경로당 현장에서는 아이들과 짝을 이룬 어르신들은 활동 전부터 짝꿍 아이를 기다리고, 어떤 어르신은 직접 어린이집으로 마중을 나와 함께 경로당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보드게임을 즐기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아이들 또한 어르신들와의 활동을 부모님께 자랑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공감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조손 간 교류가 인지적·정서적 측면에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가설 아래 기획됐다. 또한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고립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족 공동체가 무너지고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조부모 세대와 손주 세대가 함께 웃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