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투엔(307870)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협력해 국내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월 3일 비투엔에 따르면,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최근 바이낸스와 '바이낸스페이(Binance Pay)'의 국내 서비스 도입 및 확산을 위한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투엔은 바이낸스페이의 국내 독점 파트너로서 결제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바이낸스페이는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비접촉·국경 없는 안전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가상자산을 통해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다. 비투엔은 자사의 강점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바이낸스페이의 마케팅 시스템과 정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 및 다양한 제휴점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비투엔은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시장을 점유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러(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환경을 먼저 구축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이동체 전문기업 (주)무지개연구소가 핵심 플랫폼 브랜드와 기업명을 일치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무지개연구소는 2월 2일, 새로운 비전과 기업 정체성을 반영해 사명을 ‘아리온(Arion)’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간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받은 자체 개발 AI 플랫폼 ‘아리온’을 전면에 내세워 AI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 사명인 ‘아리온’은 그리스 신화 속 신마(神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무인이동체의 원거리 비가시권(BVLOS) 자율화와 지능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드론 AI 에이전트’를 의미한다.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Edge AI) 컴퓨터와 지상 관제 소프트웨어, 이를 탑재한 고중량 수송 드론(AVV) 및 수직이착륙기(eVTOL)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드론 임무 컴퓨터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유도무기 비행 알고리즘 협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0년 아리온 플랫폼 출시 이후에는 국방과 스마트시티, 재난 대응 현장에서 인간의 임무를 보조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피지컬 AI(Physical AI)의 실행 로드맵이 공식 발표됐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6 신년하례회'를 열고, 가상 세계의 AI를 물리적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주제 발표 세션은 기술 담론을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먼저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피지컬 AI 최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피지컬 AI를 개별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대한민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정의했다. 유 회장은 연구실에 머무는 AI가 아닌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산성을 창출하는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학계 대표로 나선 강남대학교 주해종 교수와 인하대학교 권장우 처장은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 교수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유연한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권 처장은 현장 중심의 인력 공급과 R&D 협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선순환 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벤처 1세대의 성공 신화이자 한국 인터넷 산업의 기틀을 닦았던 포털 ‘다음(Daum)’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를 새 주인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장(Next Chapter)을 연다. 카카오가 2014년 다음을 합병한 지 12년 만에 내린 이번 결정은 단순한 서비스 매각을 넘어, 플랫폼 업계의 생존 전략이 ‘포털’에서 ‘AI’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시사하는 상징적 사건이다. <포털 다음(Daum)의 주요 M&A 히스토리> 시기 주요 사건 비고 및 의미 1995. 02 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 이재웅 창업자, 국내 1세대 벤처의 탄생 1997. 05 '한메일' 서비스 출시 국내 최초 무료 웹메일, 인터넷 대중화 견인 1999. 05 '다음 카페' 오픈 커뮤니티 중심의 포털 정체성 확립 2014. 10 카카오와 합병 (다음카카오 출범) 모바일 강자 카카오와 포털 강자의 '빅딜' 2015. 09 사명 '카카오'로 변경 그룹 중심축을 포털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이동 2023. 05 사내독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AI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생성형 AI 기반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보안이 생명인 공공기관 특화 AI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생성형 AI 기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인 ‘에어(AIR: AI-Rail)’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월 29일 밝혔다. ‘에어’는 코레일 내부의 방대한 사규, 업무 편람, 매뉴얼 및 철도 관련 법령을 자연어 질의응답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복잡한 규정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대화하듯 질문하여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답변과 함께 근거 문서의 출처가 제시되어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PC뿐만 아니라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역무 현장이나 정비 현장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설계되어, 공공기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데이터 보안성과 안정성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앞서 2024년 5월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를 구축·운영하는데 비용 부담이 큰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고객센터가 없어 알뜰폰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알닷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의 900여 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5분 만에 비대면으로 셀프 개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에는 1년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알닷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 역시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증가하는 이용자 수에 맞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이후 알닷에서는 △알닷케어를 통한 요금제 사용·할인기간 조회 및 요금 납부 △선불요금제 유심·이심(eSIM) 셀프 개통·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알닷케어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통하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2026년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아우르는 키즈 브랜드 ZEM(잼)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서비스 대상을 만 15세까지 확대하고, 경품과 요금 혜택을 집중해 고객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T는 자녀 안심 앱 ‘ZEM’의 사용 가능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만 15세)까지 대폭 확대하고, 1월26일 부터 3월 31일까지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SKT는 ZEM 부모 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1,111명을 추첨해 LG 퓨리케어 AI 오브제 컬렉션,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권, 삼성 갤럭시 스마트 태그2 등 실용적인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나 모바일 T월드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자녀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한 가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2024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 S·Z 시리즈나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하고 ZEM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응모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소니 헤드폰(WH-1000XM6), 애플워치 SE3 등 최신 IT 기기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경쟁에서 SOOP을 앞서며 국내 1위 플랫폼 도약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월 26일 소프트콘뷰어십에 따르면 이달 치지직 LCK 채널의 동시 최고 시청자 수는 16만5716명, 평균 시청자 수는 5만1197명으로 집계됐다. 총 뷰어십은 331만7602명에 달했다. 반면 SOOP LCK 채널은 동시 최고 시청자 6만824명, 평균 시청자 1만6897명, 총 뷰어십 125만3787명으로 치지직 대비 약 2.7배 격차가 발생했다. 치지직과 SOOP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LCK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지난 14일 개막한 LCK컵은 두 플랫폼의 경쟁력을 가늠할 첫 무대였다. 치지직은 공식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며 우위를 점했다. SOOP은 스트리머 중계와 LCK팀 제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젠지·T1 등 구단과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치지직의 우위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치지직은 e스포츠뿐 아니라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2월), 북중미 월드컵(6월), 세계 최대 e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최근 시행된 '인공지능(AI) 기본법'에 발맞춰 전사적인 AI 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AI 기술의 혁신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라 자사 AI 서비스의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행됐다. LG유플러스는 우선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앱인 ‘U+one’을 포함해 법 적용 대상인 생성형 AI 서비스 전반을 점검했다. 인공지능 기본법의 핵심 의무인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고지 의무 이행으로 이용약관 등에 서비스가 AI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반영해 사용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했고 표시 의무(워터마크) 적용으로 AI가 생성한 결과물(텍스트, 이미지 등)에는 해당 내용이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되었음을 명확히 표시해 사용자 혼란을 방지하는 조치를 완료했다.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조직 체계도 정비했다. 최고기술책임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의 그룹 통합 기구인 CA협의체(의장 정신아)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실행력 강화와 의사결정 효율화를 위해 조직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화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그룹의 핵심 역량을 성장에 집중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 CA협의체는 기존 ‘4개 위원회, 2개 총괄, 1개 단’ 체제를 ‘3개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오는 2월1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 단위의 핵심 의사결정을 집중 지원할 3개 ‘실’ 조직의 신설이다.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략실은 중장기 투자 전략 수립, 재무 건전성 관리,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차원의 통합적 대응이 필요한 영역을 전담한다.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실장을 겸임하는 구조를 택했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재무전략실장은 신종환 카카오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맡는다. 그룹인사전략실은 황태선 실장이 이끈다. 그간 그룹 거버넌스의 주요 축이었던 권대열 그룹ESG담당(ESG), 이나리 그룹PR담당(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