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선도기업 ㈜마음에이아이(대표 유태준)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추진하는 ‘AI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금융권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업무 자동화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 마케팅 전문기업 ㈜휴머스온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마음AI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컨소시엄에 참여해 △AI 학습 환경 구축 △금융 도메인 데이터 정제 및 학습 △문서·텍스트 자동 분류 엔진 개발 등을 담당한다. ■ 보안에 특화된 금융 AI 플랫폼 'MAAL' 투입 마음AI는 자사의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 플랫폼인 ‘MAAL’을 중심으로 금융 환경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MAAL은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정보 유출에 민감한 금융권의 보안성과 데이터 통제 요건을 완벽히 충족한다. 특히 마음AI는 금융 문서, 상담 이력, 내부 보고서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도메인 특화 학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자동 분류와 업무 흐름 분석의 효율성을 높여 금융기관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한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공장에서 찍어낸 듯 성냥갑 형태의 획일적인 건축물 대신 창의적 외형의 건축물을 짓는 프로젝트가 서울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가 창의적 설계 건축물에 대해서는 디자인 혁신에 따른 용적률 완화, 행정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부터다. 1월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효제동 관광숙박시설 ‘어반 플라타너스’와 서초구 양재동 복합개발사업 ‘네오플랫폼’을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은 용적률·건폐율 완화, 신속 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의적 건축물 설계를 유도하는 서울시 프로젝트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부지 등 20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반 플라타너스는 저층부를 목(木) 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을 현대적인 건축 설계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이 공간에는 이벤트 광장, 전망 공원, 전시 라운지 등 시민 공유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층부는 구조체가 드러나는 방식의 입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양재동의 인공지능(AI) 특구 핵심 거점인 네오 플랫폼은 첨단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입체복합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화웨이가 2025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연간 기준으로 애플을 앞질러 정상에 올라선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 '기린 칩' 앞세워 美 제재 돌파 1월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5년 중국 본토 시장에서 4,67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6.4%를 기록했다. 전년(4,760만 대·16.6%) 대비 출하량은 1.9%p 감소했으나, 점유율 16.2%에 그친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연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는 자체 칩 기술력이 꼽힌다. 화웨이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 80 프로 맥스'에 독자 설계한 '기린(Kirin) 9030'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고성능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했다. 윌 웡 IDC 수석 리서치 매니저는 "자체 칩 생산 능력의 지속적인 개선이 2025년 화웨이의 출하 흐름을 뒷받침한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애플·비보와 접전 끝에 1위 수 애플은 지난해 4,620만 대(점유율 16.2%)를 출하하며 화웨이에 0.2%p 차이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를 앞세워 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GS그룹이 현장 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안전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한다.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의 디지털 전환(AX)을 돕고,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한 ‘기술 상생’ 행보다. GS파워는 1월1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식’에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안전 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이를 외부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AIR(AI Agent for Risk Assessment)’는 산업 현장의 작업 위험성을 생성형 AI가 분석해 주는 지능형 에이전트다. 현장 작업자가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만 입력하면, AI가 해당 작업의 상세 공정을 도출해낸다. 단순 도출에 그치지 않고 잠재적 위험요인 식별, 위험 등급 판정, 그리고 이에 따른 예방 안전대책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이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품질 편차가 컸던 위험성 평가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획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에너지 리딩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원전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손잡고 차세대 에너지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공급망 확대를 본격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월21일 보유 중인 미국 테라파워 지분 중 일부를 한수원에 양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약 4,000만 달러(약 54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투자를 확정 지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인 SMR 개발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한 첫 번째 사례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2대 주주로서, 이번 양도 이후에도 여전히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사업을 주도한다. 테라파워는 2008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설립한 4세대 SMR 선두주자다. 주력 기술인 ‘나트륨(Natrium)®’은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안전성을 대형 원전 대비 1,000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테라파워의 SMR은 용융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불공정거래의 싹을 자르고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임원의 가족 계좌까지 감시망에 넣는 파격적인 내부통제안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업계 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등에 대응해 ‘무관용 원칙’을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든 임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등 가족 계좌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조치를 전격 시행했다. 기존에는 투자은행(IB)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큰 일부 부서 임직원의 가족 계좌만 관리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그 대상을 전사 임원으로 대폭 넓혔다. 회사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정기적인 샘플링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감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율 신고를 넘어, 경영진부터 스스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강화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의 핵심 과제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앞서 미공개 중요 정보에
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인천광역시가 기습적인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는 1월 20일 시청 IDC 재난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관계 부서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부서별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부서별 세부 대책 점검 △기존 사업 확대 및 지원 범위 조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주요 점검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대책들이다. 시는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보호 △독거노인 등 고령층 돌봄 체계 △이동 노동자 및 건설 현장 야외 근로자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모니터링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건설 현장 등 야외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의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계획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2026년 3월 ‘인천형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전담 조직 확충과 인력 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막바지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담인력 배치가 10개 군·구 전역에서 100% 완료됐다. 전담 조직 구성 역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중구와 서구를 제외한 8개 구에서 80%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제도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 대상인 중구와 서구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춰 조직 구성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의료와 요양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이달 중 시와 모든 군·구에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재택의료센터 등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와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市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기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의 미흡함을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영등포 광장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시범·공작·한양에 이어 광장아파트까지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여의도 일대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월1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용적률 515%를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내용으로 통과됐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의무 상업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면서 주거 비율을 최대 90%까지 확보할 수 있게 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샛강변과 연계한 연결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담겼으며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여의도역 인근 업무시설과 연계한 공공임대 업무시설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여의도 극동아파트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신길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新안산선과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디저트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 209종을 선보인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번 설 세트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속’과 ‘활용도’에 집중했다. 특히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과 ‘참치’를 결합한 복합 세트를 처음으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포함된 참치는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순살참치’로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또한, ‘즐거운동행’ 브랜드 간장을 세트 구성에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의미를 담았다. 지난 추석 큰 호응을 얻었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졌다. △우리밀 말차 웨이퍼샌드 △신세계푸드 협업 샌드쿠키 △바프(HBAF) 협업 호두&피칸 정과세트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간식을 대거 포진시켰다. 프리미엄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는 기존 올리브유에 ‘피오리니 발사믹 식초’를 더한 시그니처 세트를 출시해 미식 경험을 강조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강렬한 디자인의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인다. ‘스팸’, ‘비비고 직화구이 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