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 G마켓 · 옥션과 손잡고 중소기업 100개사 판로 지원으로 상생협력 강화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정부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행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월 24일 오후 서울 금천구 비단길 현대시장을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를 부착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1차 지급에서 전체 대상자의 98.9%가 신청해 9조 634억 원이 지급됐으며, 소비심리지수와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 등 내수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경과와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은 지난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됐으며, 2차 지급은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해 전체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추가 지급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 또는 연간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지급 대상 선정을 위해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별 소득을 산정했으며, 1인 가구와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의 특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함께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와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을 비롯한 한-중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에 참석하여,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화는 2024년 7월 신설된 정부 간 소통 채널을 통해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대화 이후 1년여 만에 이번 대화를 성사시켰으며, 그간 자동차·전자·반도체 등 각 산업 분야의 핵심광물 수급 애로 해소에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왔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김성열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수출통제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둘째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 운영 홍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토) 16:00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어질리티 대회 우승자 시상식과 함께 독댄스·프리스비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제3회 이천펫축제 9윌 13일 개막 올해 축제는 `참여와 교감`을 키워드로, ▲아이컨택 대회 ▲릴레이 달리기 ▲간식 따먹기 ▲기다려 대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엑스(OX) 퀴즈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스타견 오디션 체험`은 반려동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보호자와 새로운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됐다. 반려견이 연예견의 자질을 보일 경우 신청하면 좋다. 축제 전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에이알(AR) 체험 `월전동물도감 완성하기` ▲관고동 주민자치회의 펫티켓 캠페인 ▲부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예술로62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대공연장 앞마당에는 `참여형 퍼즐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이 반려동물 발도장을 퍼즐 조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인천남부과학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숲속학교 아카데미Ⅱ`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숲속학교 아카데미` 운영 학교 숲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의식을 길러주는 교육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2021년부터 조성된 65교 학교 숲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교사의 생태전환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4시간 직무연수 과정으로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교숲 체험 ▲자연·생태놀이 활동 ▲학교숲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 협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저학년 시기의 자연 경험이 정서 발달과 생태적 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교 숲의 교육적 가치에 공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숲은 교실을 넘어 자연과 만나는 살아있는 배움터"라며 "이번 연수로 교원 간 협력적 생태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특화 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이하 용산센터)은 지난 9일(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정한 안부와 함께 예술을 선물하는 ‘다정한 아트라운지’와 재단의 대표 예술교육 브랜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을 선보인다. 용산센터 가을 시즌 `다정한 아트라운지` 전경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용산센터는 주변 직장인은 물론 인근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과 예술이 맞닿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봄·여름 시즌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교육을 통해 2만여 명의 시민이 공간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센터는 가을 시즌 오픈을 맞이해 장르별 대표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오프닝 주간’을 마련했다. △9월 10일(수) 음악 토크콘서트 ‘올어바웃 스트링스(ALL ABOUT STRINGS)’는 피아니스트 임수연과 콰르텟 서울이 만나 여러 현악기의 공통점과 차이를 탐색하는 시간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재단을 포함한 지역 관광기구 7개 기관이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관광` 위해 7개 기관이 뭉쳤다...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 `유니버설 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및 동반자뿐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관광환경을 의미한다. 참가기관은 ▲서울관광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총 7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북,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충남 등 지역의 관광기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장애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자원 기반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약자의 이동권 및 관광향유권을 증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된 실무 간담회를 통해 총 10개 기관 관계자가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장애 사업을 소개하고, 거버넌스 출범에 대한 의견과 기관 협업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내외국인 관광약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역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 `바다패스 마실 편`을 제작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마실 편` 정책 홍보 광고 공개 이번 광고는 섬 여행을 `계획적인 관광`이 아닌 `생활 속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하철 안내방송을 패러디한 해설과 함께 시민이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안하게 섬을 오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일상처럼 섬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야도에서는 바다갈라짐길을 걷고, 대이작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풀등을 함께 지나며 자연을 즐긴다. 이어 승봉도 해안 길을 따라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더해지며, 특별한 계획 없이도 섬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상의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소야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역, 연안부두, 송도 버스정류장 등 실제 이동 경로도 함께 담아 현실성과 생활 밀착성을 높였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해상 여객 운임 지원 정책으로, 섬 주민과 인천 시민은 연안 여객선을 정액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KT 소액결제 피해사고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요령을 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KT 소액결제 피해사고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요령을 제시했다. 방통위는 11일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이용자들은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나 전용 앱을 통해 소액결제 내역을 신속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통신 3사 모두 114번으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KT의 경우 24시간 전담고객센터인 080-722-0100을 운영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는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이 효과적이라고 제시했다. 이용자들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각 통신사의 전용 앱을 통해 소액결제 서비스를 차단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실제 피해가 확인된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업자나 결제대행사에 즉시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필요시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특히 이번 피해사고를 악용한 2차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