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교정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요 통계 보기 법무부 교정본부는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9월 10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AI시대의 선도적 형사사법체계 구축`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이 교정행정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교정본부 누리집 내 ‘알림마당’의 ‘빅데이터 시각화’ 메뉴에서 접속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정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는 메인 페이지에서 전국 교정시설 현황과 1일 평균 수용인원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월별 통계에서는 전체 수용인원과 연령대별 현황 등 총 15종의 데이터를, 연도별 통계에서는 교정공무원 수와 수용인원 등 8종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변환해 보여준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AI 시대에 걸맞은 교정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에 총 44,387명이 방문,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올 상반기 서울 등산관광센터 방문자는 내국인 37,044명, 외국인 7,3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외국인 비율은 16.5%로 나타났다. 등산 장비 대여 건수 역시 총 1,648건으로, 전년 동기(906건)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등산관광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등산관광센터 오프라인 방문 이벤트를 개시한다. 센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별 미션을 수행하면 등산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퍼즐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센터별 미션은 ▲북한산 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 설문 참여 ▲북악산 센터 서울 등산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관악산 센터 지도 앱(네이버, 구글 등) 즐겨찾기 등록으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미션 수행 후 센터 안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서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 점검실시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를 형사고발 했으며, 이 외 법령 위반업체에도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에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가동해 오염 물질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나갔다. 또한 취약 시간대(야간·새벽) 환경순찰을 20회 실시해, 사업장이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에 따른 주민 피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일자리전담반 회의가 열려 청년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년 9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8월 고용동향과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고용 부진과 제조·건설업 취업자 감소세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6천명 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고, 고용률도 69.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견인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50대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 차관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며 "민관 역량을 결집해 30대 선도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25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양이엔아이의 VOCs 처리 및 악취제거 기술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총 9개사다. 이 가운데 그린로드, 대양이엔아이, 엔알텍, 성일하이메탈 4곳은 신규 지정됐으며, 그린텍아이엔씨, 세라컴, 플라즈마텍, 에코앤드림, 덕산실업 5곳은 재지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유망 환경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환경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 제작, 해외 발주처 연결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녹색융합산업단지 입주 기회,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따른다. 수여식 후에는 기업 대표와 환경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8일 고용보험제도 및 직업능력 개발 정책 개선 연구를 수행해 고용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용보험 30주년 기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1995년 고용보험 도입 이후 30주년을 맞이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간 고용보험의 성과를 기념하고, 고용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단체 수상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 국민의 평생 직업 능력 개발과 국가 인재 개발 관련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용능력연구본부를 통해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 개발 정책 및 제도, 고용 및 노동시장 관련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고용보험 제도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대표적인 안전망으로 IMF 외환위기 등을 극복하는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 자살예방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9월 11일(목)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마디 더 건네는 날`을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iPhone 17 Pro, iPhone 17 Pro Max, iPhone Air, iPhone 17, Apple Watch Series 11, Apple Watch SE 3, Apple Watch Ultra 3, AirPods Pro 3등 Apple의 최신 제품을 출시한다. SKT, iPhone 17 Pro & iPhone Air & iPhone 17 출시 iPhone 17 Pro와 iPhone 17 Pro Max는 A19 Pro 칩이 탑재된 혁신적 디자인, 최고의 성능, 진화된 카메라 시스템, 그리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특징으로 한다. iPhone 17 Pro와 iPhone 17 Pro Max는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실버의 세 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새로 선보이는 iPhone Air는 놀라울 정도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이전보다 더 내구성이 뛰어나며, 전후면 고급 카메라 시스템, 하루 종일 견디는 배터리를 내장했다. eSIM 전용 간편한 활성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장 얇은 iPh-one인 iPhone Air는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4가지 색상으
국토교통부가 9월 11일부터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매입임대주택 3,503호의 ’25년도 3차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순차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1,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391호 등 총 3,503호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5호, 부산 438호, 전북 285호, 경남 188호, 강원 181호, 울산 145호 등으로 배정됐다. 모집 규모와 배정 지역은 매입·퇴거 물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는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를 기본으로 하되, 순위별로 본인·부모 소득 반영 여부가 달라진다. 총자산과 자동차가액 등 자산 기준도 적용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공급한다. 유형Ⅰ은 시세 3040%, 유형Ⅱ는 시세 7080% 임대료로 책정된다. 소득 기준은 유형Ⅰ이 부부합산 70%(맞벌이 90%) 이하, 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대응 연구개발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탐지·차단 기술을 고도화해 피해 확산을 막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천억 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3,243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 정부는 이를 국민의 신뢰와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범죄로 규정하고, 지난 8월 마련한 `사기전화 근절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에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민간에서는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 삼성전자,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KAIST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기관별로 보유한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안전하게 공유하고, AI 탐지 모형을 공동 개발·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식별 데이터 공유 플랫폼 활용, 현장 수요 반영 연구개발, 제도적·기술적 연계 장치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