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8.6℃맑음
  • 강릉 9.7℃구름많음
  • 서울 8.8℃맑음
  • 대전 11.0℃맑음
  • 대구 13.7℃맑음
  • 울산 10.8℃구름많음
  • 광주 11.9℃맑음
  • 부산 11.4℃맑음
  • 고창 8.0℃맑음
  • 제주 9.7℃구름많음
  • 강화 5.9℃맑음
  • 보은 10.6℃맑음
  • 금산 10.6℃구름많음
  • 강진군 11.7℃맑음
  • 경주시 11.2℃맑음
  • 거제 10.6℃맑음
기상청 제공

2026.03.11 (수)

애플 AI 글래스 낙점? 하이비젼, 검사장비 독점 예고

2027년 AI글래스 선행 개발 돌입…고난도 검사 기술로 단가 급증
아이폰 18 가변 조리개 탑재 호재…애플 하드웨어 상향의 최대 수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이다. 인도 현지 생산 거점 구축과 애플의 차세대 AI 디바이스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DS투자증권 김수현 연구원은 3월11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전방 산업의 투자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해 연결 기준 약 32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올해는 매출 3019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는 인도 시장의 매출 본격화가 꼽힌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해 말 인도 벵갈루루에 제1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애플이 공급망을 중국에서 인도로 재편함에 따라 현지 EMS(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향 장비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기존 카메라 모듈 검사 위주에서 부품 검사와 어셈블리 설비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인도 관련 매출은 올해 300억원에서 내년 900억~1100억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성장판인 AI 글래스 분야에서의 성과도 기대 요인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과거 애플 비전 프로에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를 독점 공급했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AI 스마트 글래스 관련 선행 개발을 이미 진행 중이다. AI 글래스는 공간 인식 카메라 구조로 인해 검사 기술 난이도가 높아 장비 단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폰 18 시리즈부터 적용될 예정인 가변 조리개 탑재와 폴디드 줌 개선 등 하드웨어 사양 상향도 장비 교체 수요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이 내년부터 실적 리바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현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제안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영상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