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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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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실수가 부른 주가 급락…(주)LS, 저가 매수 기회

펀더멘털 변함없다…대신증권, 목표가 63만원 유지 2026년 영업이익 1.6조 전망…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 40%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최근 (주)LS 주가가 자회사의 수주금액 기재정정 해프닝과 전력기기 업종 전반의 숨고르기 여파로 급락했으나, 이를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주요 자회사의 실적 성장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폭증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허민호 연구원은 6월 1일 보고서를 통해 (주)LS(006260)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최근 발생한 주가 하락은 시장의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이며, 실질적인 기업 가치 훼손은 없다는 진단이다. ■ 공시 실수가 부른 주가 급락…실질 펀더멘털은 변함없어 지난 5월 27일 지주회사인 (주)LS는 자회사인 LS ELECTRIC의 손자회사 수주금액을 크게 낮추는 기재정정 공시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수주 공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주)LS의 단순 공시 실수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LS ELECTRIC이 직접 공시했던 수주금액은 올바르게 기재되어 있었으며, 실질적인 사업 구조나 수주 실적 등 펀더멘

일라이 릴리가 잡은 한미약품…1.9조 메가딜 성사

6년 만의 빅파마 기술수출…계약금 1129억 하반기 유입 독점 약 '가텍스' 넘는 편의성…독보적 랩스커버리 가치 입증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며 신약 가치와 실적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6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장기 지속형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단기적 재무 구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12억 6000만 달러 규모 메가 딜…단기 실적 견인 예고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6월 1일 일라이 릴리와 단장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인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 LAPS GLP-2 analog)'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BK투자증권 정이수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12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8973억원)에 달한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은 7500만달러(한화 약 1129억원)로 책정됐다. 해당 계약금은 올해 2~3분기 중 실적에 인식될 예정이다. DS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고수익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출시와 이번 기술수출 효과가 더해지며 한미약품의 2027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률(OPM)이 역대 최고 수준인 20.2%를 달성할

‘마법의 손’ 젠슨 황 방한에…LG·네이버·로봇주 급등

오는 5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 연쇄 회동 예정 시장에선 ‘피지컬 AI 협력’ 확대 가능성에 선반응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번 방한을 단순한 기업인 회동이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넘어 로보틱스·자율주행·공장 자동화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협력 확대의 계기로 해석하는 모습이다. 6월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주요 일정을 마친 뒤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5일부터는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동을 두고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이번 회동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장소 역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 음식점이 회동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측이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젠슨 황 CE

"영업익 1조 돌파 예고"…현대로템 저평가 끝낸다

철도 공장도 전차 생산 전환…생산능력 25% 전격 확대 폴란드向 K2 전차 인도 급증…하반기 방산·철도 쌍끌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로템(064350) 창원 공장의 핵심 생산 라인이 전면 가동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폴란드향 K-2 전차 인도 물량이 기존 계획을 대폭 상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산 부문의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현대로템 창원 공장 방문 직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1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창원 공장의 레일솔루션(철차) 및 디펜스솔루션(방산) 조립 라인은 현재 휴일 없이 돌아가는 '풀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주목받는 방산 부문은 폴란드 수출형 모델인 K-2GF 전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 공유됐던 2026년도 폴란드향 인도 계획 물량은 30대 수준이었으나, 현재 조립 공정 속도와 라인 배치 상황을 감안할 때 실제 인도 대수는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수주 가시성이 확보됨에 따라 현대로템은 선제적인 인프라 확장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측은 기존 철도 공장 두 곳을 방산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라인 재배치가 완료되면 현

목표價 '20만원' 수직상향…지주사 LG, AI 날개 장착

지분 100% '엑사원' 가치 직결…순자산 역대 최고 경신 올해 영업익 82% 급증 추정…배당성향 60% 주가 하방 지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지주회사 LG가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과 자체 AI·로봇 신사업 가치 부각에 힘입어 재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 안영준 연구원은 6월 1일 보고서를 통해 LG(003550)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증가로 순자산가치(NAV)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그룹 내 핵심 신사업을 주도하는 AI 연구원의 지분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는 판단에서다. ■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NAV 37.5조원 역대 최고 키움증권에 따르면 LG의 NAV는 최근 37조463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LG전자(16조8330억원)와 LG씨앤에스(5조670억원) 등 주요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이 전체 자산 가치를 끌어올린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자산 가치 확장에 따라 전년 말 45%에 달했던 NAV 할인율은 40% 수준으로 5%포인트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냈다. 전기전자 및 IT서비스 부문 자회사들의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2024년과 2025년을 저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초점] 대상 주가 바닥 탈출, 반등 ‘치트키’는 바이오

김치가 버틴 1분기 지나…2분기 라이신 수출에 사활 미 관세 장벽 반사이익…올해 순이익 흑자 전환 예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상(001680)이 국내외 업황 악화라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주가 반등을 위한 뚜렷한 촉매제(트리거)를 요구받고 있다. 국내 식품 수요의 전반적인 위축과 소재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2분기 바이오 부문의 회복 여부가 단기적인 실적 개선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 권우정 연구원은 6월 1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상의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각각 기존 대로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동사는 비우호적 업황 속에서 모멘텀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이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국내 식품 부문과 전분당 수익성의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 1분기 실적, 식품 선방 속 소재 부진으로 '제자리걸음' 대상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YoY flat)인 57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과 소재 간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식품 부문(별도): 매출액 6400억원(YoY +2%), 영업이익 382억원(YoY +11%)을 시현하

삼성전자 역대급 보따리, 특별배당 최대 124조 푼다

2027년 초 주주환원 극대화…목표가 55만원 유지 우선주 배당수익률 최대 10%…역대급 할인율에 매력 폭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027년 초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보따리를 풀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현금 창출력 확대로 자사주 소각과 특별배당 재원이 대거 쌓이면서 주주환원율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6월 1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005930)가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 정산 주기를 맞아 FCF(잉여현금흐름) 초과 달성에 따른 대규모 특별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약 9.8조원의 정규 배당을 제외한 잔여 재원은 특별배당으로 지급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가동되는 시나리오별 추정 결과, 향후 집행될 특별배당 지급액은 시나리오에 따라 최소 67조원에서 최대 124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대규모 M&A(인수합병) 실행 여부 및 자사주 소각 비율에 따라 변동성은 존재하나,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3.7~6.5%, 우선주 5.8~10.1% 수준으로 예측됐다. 특히 현시점에서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할인율이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