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BCM) 2021`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업체들의 수출을 촉진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 배급사 등 약 40개국 400여 관련 업체,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더욱 생생하게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국제 콘텐츠시장 최초로 확장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가상인물로 대화를 나누고, 판매용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며, 화상 채팅으로 협상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우수한 콘텐츠의 가치와 한류를 선도하는 한국 방송영상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제작자와 투자자의 협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일과 11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작업자의 안전을 혁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을 1일부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5-1생활권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설장비 무인 · 원격 기술 설명 (자료=국토교통부)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은 LH공사 주도로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추진됐다. 이는 3D BIM 설계를 기반으로 모든 시공과정을 관리,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드론측량을 활용해 기성검사, 토공량 산정하는 등 스마트 기술도 구현하게 된다. 또한, 5G 통신을 통해 건설정보관제센터에서 건설장비를 무인·원격으로 조정하는 MG(Machine guidance)·MC(Machine control) 기술로 토석 23만㎥을 절취·운반·성토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LH공사는 건설자동화 기술의 실증·연구와 함께 스마트기술 상설 시연장을 6개월 동안 운영해 일반인들도 스마트건설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및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1개 관계 기관 등과 함께 11월 19일까지 `리뉴얼(Renewal) 관광산업, 리얼(Real) 일자리 2021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식 홈페이지와 에이티(aT)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마이스(MICE)업 등 국내 주요 관광기업 80여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공정여행 전문가, ▲무장애 관광안내원, ▲관광 빅데이터 분석가, ▲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가, ▲디지털 총괄 안내 서비스 기획자 등 새로운 관광 직업 13개를 현재 종사자가 알기 쉽게 소개한다. 아울러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인공지능 모의 면접, 온라인 그룹 면접 연습 등 다양한 취업 상담 지원을 통해 이력서 접수부터 화상 면접까지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찾고자 하는 인재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고 특히, 포시즌호텔,
포항시는 지난 26일 아키바 토르(Akib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을 만나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아키바 토르(Akib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사진=포항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포항 방문은 2017년 포항지진 때 처음 이루어졌으며, 당시 미화 1만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시민들과 축제를 함께하고 포항과 이스라엘 간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포항이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도시로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 및 포스텍 체인지업 그라운드 창업보육센터와 한동대 방문을 통해 미래신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스라엘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어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포항의 풍부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 안에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을 만들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9일 오전 11시 `스튜디오큐브`에서 촬영장 건축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상해양복합촬영장 조감도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스튜디오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제작 시설이다.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은 `스튜디오큐브` 부지 내에 예산 총 7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731㎡, 건축 연면적 1609.66㎡ 지상 2층 규모로 약 1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실내 중앙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영화 `명량`에서와 같은 해전 장면이나 인공강우, 파도 생성 등 수상‧해양 장면, 선박사고 등 특수촬영을 할 수 있는 수조형 촬영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튜디오큐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개의 중대형 스튜디오와 4면에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된 특수효과 스튜디오, 세트 작업을 할 수 있는 미술센터에다가 수상해양 복합촬영장까지 조성되면 방송, 영화 등 영상콘텐츠 제작업계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운 문체부 미디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활동적 노년층 관광시장에 주목하고 한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27일 `2021 노년층 국제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7일 `2021 노년층 국제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전 세계인구는 7억 2000만명에 달했으며, 2050년에는 세계인구의 약 1/6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미국은퇴자협회(AARP)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65세 이상 구미주 노년층은 연금 수령층으로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여행에 더욱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노년층 관광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생의 황금기에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The Way to Find Best Destination for Golden Age)`를 주제로 논의한다. 먼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기술협력 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이하 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KAMP 소개 (자료=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사이트) 특히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12종 구축하고 KAMP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 이를 활용한 기업은 공정 혁신,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며, 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에 공개된다. 참가자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제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 분석 과정, 분석 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도입 10년차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전반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전수조사 항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도입 이래 10년간 졸업생 5000여명을 배출한 청년창업지원 사업으로, 중기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교생 선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코칭·멘토링 방식 등 사업 전반을 전수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년 창업자의 감수성에 맞는 사업으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언론 및 국정감사 등에서 `불법 브로커`가 개입돼 사업화 자금을 부정수급하고, 입교생 선발 과정도 부실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적발하고 근절하기 위해 전국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및 조사대상은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점검 및 조사 과정에서 입교생의 창업활동에 지장이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서면조사 실시 후 의심정황이 있는 경우, 대면조사 등 심층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회계법인 등 전문가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시에는 사업계획서 대리작성, 대리출
무역회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4일 인천 연수구 소재의 포스코타워-송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4일 `중소 · 벤처기업 해외 경쟁력 및 ESG 역량 강화`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 김순철 대 ·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사전에 선정된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여덟 번째 협약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에너지, 식량 등의 종합사업회사로, 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로써 53개 국에 걸쳐 86개의 해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현직 여행사 임직원, 프리랜서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 서울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부터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까지 교육하는 ‘서울 여행큐레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여행업계가 다년간 축적한 업무 노하우 및 현장경험에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지속 성장해나가는 우수 관광스타트업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여행상품 콘텐츠 기획 컨설팅은 2021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콘텐츠‧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자전거나라`가 진행을 맡게 됐다. 또한, 실전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은 2016년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수상기업인 `프렌트립`이 담당한다. `한국자전거나라`는 루브르투어, 바티칸투어, 가우디투어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의 한국법인으로, 궁궐, 박물관, 미술관 등의 유료 해설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프리미엄 가이드투어 및 가이드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프렌트립`은 국내 1위 여가‧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의 운영사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서울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