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하계캠프 단체사진(제공=환경재단) 이번 캠프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에쓰오일과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기후위기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는 천연기념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3기로 선발된 대학생 40명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으며,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당진합덕제 등 천연기념물 주요 서식지를 직접 찾아가 수달,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남생이 등 멸종위기종을 관찰하고 생태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문가 강연, 서식지 정화 활동, 구조센터 견학 등을 통해 천연기념물 보호의 필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이후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천연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희경)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도 고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고위기 아웃리치` 활동 모습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은 학교 밖 청소년, 가출 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상담사는 청소년 밀집 지역을 방문해 간단한 간식과 홍보물을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고, 필요시 센터 연계 또는 전문기관 상담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아웃리치는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고민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센터 홍보는 물론 정보 제공, 긴급지원 연계 등 실질적인 위기 개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고위기 아웃리치’는 청소년 범죄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영등포역 인근 디스코팡팡 주변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교향악단이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유럽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빛냈다. 서초교향악단, 독일 베를린 · 영국 런던서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 공연 펼쳐 서초교향악단은 7월 2일(화) 독일 베를린의 라디오방송국 홀(Funkhaus Berlin)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 7월 4일(금) 영국 런던 로즈 극장(Rose Theatre)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훈 음악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가 결합된 것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초청돼 한국과의 인연을 되새겼고,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연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보훈 음악 외교에 앞장서는 서초교향악단을 격려하고, 참전용사 및 해외 관객들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 · 관이 함께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을 `동네방네 방역데이`로 정하고, 보건소 방역처리반과 10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각 지역에서 일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방역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방역에는 보건소 방역처리반 2개 팀과 주민자율방역단 100여 명이 참여한다. 주민과 구청이 함께하는 방역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여름철 해충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방역 취약지역은 주 1회 이상 정기 방역하고, 민원 발생 시에는 수시 긴급 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각 동 주민자율방역단도 연무, 분무 방역을 수시로 진행하며, 유수지 등에는 유충 박멸을 병행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생활권 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을 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돌봄기능까지 갖춘 공공 실내놀이터 `신정4동`에도 문연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로 양육자의 부담은 낮추고, 연령별 신체발달 수준을 고려한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시설에 돌봄 기능까지 갖춘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정4동점`은 양천구에 마련된 여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지난 3월 개관한 `신월3동점`에 이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 대한교회 교육관(은행정로 29) 4층에 201.21㎡ 규모로 조성됐다. 정식 운영은 7월 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정4동점`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의 성장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고려해 공간을 구성했다. 아동의 대근육 발달을 돕는 `그물놀이터`, `플레이파워존(오르기·건너기)` 등 신체활동 중심 공간과 더불어, 인지 발달과 또래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칠판·자석놀이, 블록놀이, 소꿉놀이 등 창의·역할놀이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됐다. 특히 보호자의 사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인천시와 ㈔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연극 애호가와 시민 등 1,500여 명의 관객이 상상플랫폼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퍼포먼스 `항구 사람들`에서는 유랑극단, 부두 노동자, 예술가 등으로 분장한 자원활동가와 연극인 110여 명이 참여해 항구도시 인천의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어 `희망의 땅, 인천`은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어른에서 아이로`를 주제로, 은율탈춤보존회, 어린이 출연자, 육군 제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해 전쟁과 이주의 역사, 그리고 희망의 귀환을 상징하는 서사적 장면을 무대로 구현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배우 손병호와 아나운서 임희정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리꾼 장사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7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69명 임용식 개최 이번 신입사원은 총 69명으로,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가스공사에서 꿈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 일원으로서 힘찬 첫발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을 환영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우리 가스공사의 업무는 그 자체만으로 공공성이라는 큰 가치와 의미를 가진 일"이라며, "국민께 봉사한다는 소명을 다하는 조직이라는 점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취업 지원 대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사회 형평적 우대 사항을 적용하는 `열린 채용`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아울러, 면접 전형 불합격자에게는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업교육 유관기관으로부터 실무능력을 전수받는다. 광주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업교육 유관기관으로부터 실무능력을 전수받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7일부터 8월 말까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광주지역 6개 학교 10개 취업 동아리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로 엑셀 보고서 정복하기 ▲청소년 미디어 진로탐색 미디어로잡GO ▲조경수생산 및 재배 방법 ▲지역 제과제빵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 ▲광주AI창업 캠프 투어 ▲드론영상촬영 전문가 과정 등이다. 특히 각 기관 현장에서 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고용노동부는 출산으로 인한 소득 단절을 겪는 고용보험 미적용 여성들에게 출산급여를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128억 원 증액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1,784명에서 8,515명을 추가해 총 2만여 명의 출산 여성에게 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는 1인 사업자, 특수고용직(특고),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여성에게 총 150만 원의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출산 전후휴가급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여성의 생계 보전을 돕고, 출산 이후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는 취지다. 당초 정부는 올해 총 11,784명의 고용보험 미적용 출산 여성에게 급여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6월 말 기준 10,420명에게 이미 지급을 완료해 예산의 88.4%가 소진된 상태였다. 신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8월 이내에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예산은 346억 원으로 확대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예산 증액이 “출산 시기에 급여를 적시에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제도의 목적이 단
행정안전부가 오는 2026년 8월 열릴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세계 최초 섬 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섬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2026년 8월 열릴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가 365개의 섬과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을 품은 해양관광도시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7일, 2026년 8월 8일을 전후해 열리는 국가기념일 ‘섬의 날’ 공식 행사지로 여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국가 기념일이다. 매년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이번 제7회 개최지는 현장실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