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제공한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연결성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앞세워 동남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6월 12일 삼성전자는 동남아 B2C, B2B 시장 확대를 목표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1Way 카세트형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모델이 전시된 모습 이번 신제품은 높이 135mm의 슬림한 외형으로 천장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인테리어에 민감한 동남아 소비자층에 적합하다.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별도 키트 없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통해 원격 조작과 음성 제어가 가능하며, AI 절약 모드 사용 시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경 성능도 강화됐다. 기존 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32%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친환경 냉방 기술을 실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고급 주거 단지, 공공시설, 리조트, 호텔 등을 중심으로 B2B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단일
“안녕하세요저희는LG에대한모든궁금증을해결해드리는금성사콜센타입니다…” LG전자가 자사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이색 콘텐츠로 풀어낸 `금성사 콜센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가 자사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이색 콘텐츠로 풀어낸 ‘금성사 콜센터’ 캠페인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12일 공개된 이 콘텐츠는 한숨도 쉴 틈 없이 말을 이어가는 ‘투머치 토커’ 상담원의 장황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 상담원은 LG전자의 전신 ‘금성사’ 시절을 언급하며, 고객과의 첫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 철학을 강조한다. 특히 상담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고객님’이라는 말을 쓴 회사가 LG”라며 진지하게 역사적 사실을 풀어내는 대목은 진정성과 유머를 절묘하게 결합한 브랜드 메시지로 읽힌다. 대본 전체가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장황한 말투는 일종의 ‘말폭탄’ 같지만, 듣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드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난다. LG전자는 이번 ‘금성사 콜센터’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LG유플러스가 배달 라이더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너겟 라이더팩`을 출시했다. 최소 월 6만5000원에 액션캠 또는 주유·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U+, 배달 라이더 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출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배달업 종사자는 약 34만7000명에 이른다. 배달 라이더는 주로 모바일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업무 특성상 주유비 등 고정비 절감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배달 라이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요금제인 `너겟`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너겟 라이더팩`은 고객이 선택하는 혜택에 따라 ▲(액션캠) 너겟65 ▲(액션캠) 너겟69 ▲(주유·편의점) 너겟65 ▲(주유·편의점) 너겟69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너겟65와 너겟69는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무약정 상품이다. `너겟65`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80GB를 제공하며, `너겟69`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에 테더링/쉐어링 데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광고 미디어 사업을 빅데이터와 AI 솔루션이 결합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한다. KT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KT AD Intelligence Conference 2025`를 개최해 KT 광고 미디어 사업의 `New Way`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KT AD Intelligence Conference 2025`를 개최해 KT 광고 미디어 사업의 `New Way`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이날 KT 그룹의 데이터, 플랫폼, AI 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한 국내 광고 미디어 생태계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Contents with AI`, `Data`, `Platform`, `Extension`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광고주 및 광고회사 관계자 약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T그룹 및 제휴사 연사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먼저, KT는 AI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을 선보였다. AI가 광고 소재를 제작해주는 `광고 제작 솔루션`으로 중소 광고주도 빠른 시간 내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 캠페인을 손쉽게 집행할 수 있다. KT가 축적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노출
네이버㈜가 12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검색 방향성을 공개하며, 정보 검색을 넘어 ‘통합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네이버는 독보적 검색 인프라와 방대한 버티컬 데이터 생태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 경험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검색플랫폼 김상범 리더 김상범 네이버 검색플랫폼 리더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용자 요구는 복잡해지고 있고, 네이버는 한국 사용자에 최적화된 검색 인프라와 27년 축적된 데이터, 블로그·카페·쇼핑 등 버티컬 서비스 기반으로 AI 검색에서도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의 일환으로 통합검색에 ‘AI 브리핑’을 적용 중이며, 사용자 만족도 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AI 브리핑 노출률은 출시 초기 대비 3배, 하단 ‘더보기’ 버튼 클릭률은 50% 증가했고, 관련 질문 클릭률은 기존 검색어 추천 대비 3.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노출 비중을 전체의 20% 수준까지 확대하고, 금융·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발전을 선도해온 결과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천227만 가구 중 2천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7%에 달한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최근 5년간 이용률이 1.7배 상승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됐다. KT는 1천만 가입자 달성의 의미를 살려,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6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구형 기기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마련했다.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500Mbps)`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1Gbps)` 이상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연인들을 위한 결혼서약식 ‘러브 투 런더리(Love to laundry)’를 열었다. 결혼서약식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이번 결혼서약식은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러브 투 런더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워시타워, 워시콤보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춘 LG전자 세탁 가전을 활용하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에 스테인드글라스 무늬로 장식된 워시타워로 디자인한 공간을 마련하고, 총 10쌍의 연인들이 이곳에서 결혼서약식을 갖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LG전자는 이들에게 각각 워시타워 1대를 선물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라인 파크는 연간 약 800만 명이 방문하는 미국 뉴욕의 대표 관광 명소다. 행사는 미국 유명 방송인 패티 스탠저(Patti Stanger)의 진행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에밀리 시몬(Emily Simone)의 축하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으며, 현장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0년 연속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제품 이미지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대상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전자레인지를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전자레인지 위생과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항균 인증 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99.9% 항균 인증 마크를 받은 바 있다. 또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유럽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7가지 컬러와 글라스 소재를 적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선보여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탑재 모델도 출시했다.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편리하게 조리
LG유플러스는 투명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 U+, 안전한 AI 개발 · 운용 위한 글로벌 인증 획득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LG유플러스 이상엽 CTO, 전병기 AX기술그룹장,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Lab장,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김태형 인증본부장, 윤형근 국제인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규격이다. AI 기술이 확산되며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이슈들이 대두됨에 따라 각국 정부와 관련 기구들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글로벌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자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