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패밀리셋(Family-Reset)’을 공개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갱년기를 개인의 신체·정서 변화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관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며 관계 재정비의 필요성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갱년기 남녀 모두 가장 큰 정서적 지지를 받고 싶은 가족 구성원으로 배우자를 꼽은 비율이 64.3%로 가장 높았다. 다만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는 뚜렷했다. 여성은 배우자의 변화 등을 통해 갱년기를 비교적 빠르게 인지하는 반면, 남성의 19.7%는 배우자가 직접 알려주기 전까지 자신의 갱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연령 상승으로 갱년기와 사춘기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족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요 변화로 제시됐다.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1995년 41.5세에서 2024년 48.1세로 크게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가족 내 갈등과 관계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리포트는 특히 사춘기 자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월23일 LX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신규 분양 위축에 따른 B2B 건자재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더디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5,000원에서 33,000원으로 6%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액 8,163억 원(전년 대비 -8.3%), 영업이익 112억 원(+128.6%)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 예상치인 영업이익 167억 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음에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주력 사업인 건자재 부문의 부진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신규 분양 위축으로 인한 B2B 판매 감소와 PF단열재, 미국 이스톤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손익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PF단열재 등 주요 B2B 건자재 품목은 주택향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 발표된 부동산 및 대출 규제 여파로 인해 2026년 신규 분양 및 주택 매매 거래 등 건자재 선행 지표의 유의미한 반등 가능성도 낮게 점쳐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수입 의약품이 독점하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에 '국산 1호' 신약의 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월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64주까지 계획됐던 임상 시험을 중간 데이터 확인 후 조기에 마무리하고 허가 절차를 앞당긴 것은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 지난달 식약처 시판허가 신청… 조기 상용화 전략 가동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개된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투여 40주 차에 평균 9.75%, 최대 30%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검증된 중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승인이 이뤄질 경우 올해 4분기 국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실제 출시 시점은 당국의 심사 속도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 글로벌 신약과 대등한 편의성… 공급 안정성이 핵심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나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같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다. GLP-1은 음식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신증권은 1월23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2026년 특수선 및 해양 프로젝트 수주 확대로 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3% 상향한 780,000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지니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4조 7,402억 원(전년 대비 +18.3%), 영업이익은 7,168억 원(+154.0%)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5.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니 연구원은 "고환율 기조 유지에 따른 환차익 수혜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조선업계 전반의 성과급 지급 비율 상향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는 감안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6년 수주 전망은 밝다. 이 연구원은 조선 부문 수주 목표가 전년 대비 62.4% 증가한 144.9억 불, 해양 부문은 73% 증가한 32.6억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해양 부문에서는 2025년 이연된 프로젝트들의 입찰이 재개될 전망이다. 현재 동사는 카타르 에너지가 추진 중인 '메이단 마흐잠' 해상유전 현대화 사업 패키지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이 수년간 공들여온 반도체 자회사 ‘티헤드(T-Head)’의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월22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내부적으로 티헤드의 독립 상장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상장 가능성이 전해지자 알리바바의 미국 상장 주가는 개장 전 4.6%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IPO가 성공한다면 알리바바가 단순한 플랫폼 기업을 넘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2018년 설립, ‘이티엔 710’ 설계 주도 티헤드는 알리바바 그룹이 전액 출자하여 지난 2018년 설립한 반도체 부문 자회사로, 알리바바 기술 생태계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 반도체 설계 조직이다. 이들은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AI) 칩부터 전체 칩 설계 스택에 걸친 다양한 프로세서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특히 서버용 CPU인 ‘이티엔(Yitian) 710’과 AI 연산에 특화된 ‘한광(Hanguang) 800’ 등 고성능 칩을 직접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국 자동차 산업의 상징 현대자동차(005380)가 2026년 초입, 국내 증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SDV)'와 '로보틱스' 비전이 시장의 신뢰를 얻으며, 주가 50만 원 돌파와 시가총액 100조원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 정 회장의 승부수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의 심장을 바꾸다 현대차의 이번 퀀텀점프(Quantum Jump) 배후에는 '로보틱스'를 향한 정 회장의 집념이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을 전후해 부각된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현대차가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첨단 테크 기업임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가 급등을 "단순한 실적 호조에 따른 반등이 아닌,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Re-rating)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아틀라스는 정 회장 취임 이후 준비해온 강력한 히든카드"라며 "로봇 물류와 양산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이 현대차의 미래 수익 모델을 자동차 판매 그 이상으로 보기
경제타임스 AI 기자 |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317530)는 2026년 1월 22일 공시를 통해 스튜디오에피소드의 주식 11만1803주(지분율 50.36%)를 100억6227만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과 사업 다각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거래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자금은 자기자금과 유상증자 납입금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외부 평가기관인 한미회계법인에 따르면, 스튜디오에피소드의 평가 가액은 79억8100만 원에서 138억2800만 원으로 산출됐다. 캐리소프트의 양수가액인 100억6200만 원은 평가 범위 내에 있어 적정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캐리소프트는 2019년 10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영화,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전문 기업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올해 청년 전용 적금과 대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정부 기여금을 대폭 늘린 신규 적금과 청년 맞춤형 대출, 재무 상담 확대를 통해 청년 금융지원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1월22일 열린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올해 6월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해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만기를 3년으로 줄이고 정부 기여금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금융상품이다. 매월 15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정부가 1대 1로 매칭해 총 108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이자까지 지급된다. 월 50만원을 3년간 납입할 경우 원금 1800만원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약 22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만기는 단축되면서 정부 지원은 늘어나는 만큼, 청년들의 선택 폭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그동안 불법으로 분류됐던 부모 신용카드 대여 관행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다. 오는 3월부터 만12세 이상 중·고등학생도 본인 명의의 가족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월22일 미성년 자녀의 신용카드 발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관행처럼 이뤄져 왔던 부모 카드 양도·대여를 합법적인 가족카드 제도로 전환하는 데 있다. 그동안 미성년자가 부모 카드를 사용하다 분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 절차가 복잡해지거나, 식당·카페 등에서 본인 확인 문제로 결제가 거절되는 사례가 잦았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결제 환경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모의 신청과 관리하에 만 12세 이상 미성년 자녀는 가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민법상 성년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한됐던 기존 제도에서 한발 나아간 조치다. 정부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청소년도 일정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소비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부모의 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으로 발등에 불 떨어진 한국 기업들! 복잡한 탄소 배출량 산정 때문에 수출길이 막힐 위기였는데요. NGO 푸른아시아가 내놓은 'GHG 프로토콜' 공식 번역본이 그 해법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