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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화)

앱 없어도 OK, 카카오뱅크 '1/N 빵나누기' 출시

링크 하나로 정산 끝, 타행 계좌 입금도 바로
단톡방 연동부터 여러 결제 합산까지 한 번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카카오뱅크가 식사나 모임 후 반복되는 번거로운 정산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더치페이 서비스 ‘1/N 빵나누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이다. 기존의 정산 서비스들이 참여자 모두가 같은 앱을 설치해야 했던 것과 달리, ‘1/N 빵나누기’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은 친구에게도 링크 공유만으로 정산을 요청할 수 있다.

정산 링크를 받은 상대방은 금액을 확인한 뒤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뱅킹 앱을 통해 자유롭게 입금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앱 내에서 더욱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어 사용자 간의 앱 일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카카오뱅크 앱 내 통합 AI 대화창인 ‘카카오뱅크 AI’에서 ‘더치페이’, ‘정산’, ‘엔빵’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임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연동, 정산 대상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한 번에 요청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또한 1차 식사부터 2차 커피까지 여러 번에 걸쳐 발생한 결제 내역을 하나로 합산해 요청하는 기능을 갖춰 정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각 내역에는 ‘식사’, ‘커피’ 등 태그와 메모를 남길 수 있어 투명한 정산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돈을 보내달라고 말하기 어색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터페이스(UI)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정산 금액을 ‘식빵을 나누는 이미지’로 시각화해, 딱딱한 송금 독촉이 아닌 가볍고 친근한 소통의 과정처럼 느껴지도록 구현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1/N 빵나누기’는 고객의 일상에서 반복되던 사소하지만 실질적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편리하고 친근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규 서비스 외에도 최근 카카오페이 연계 ‘택배 예약’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을 확장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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