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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목)

동국대, IoT 혁신 생태계 가동…산학협력위원회 출범

산업계·학계 첫 공식 논의…인재·R&D·스마트캠퍼스 전략 본격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동국대학교 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산학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며 사물인터넷(IoT)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사업단은 11월11일 동국대 신공학관 스마트캠퍼스 테스트베드에서 ‘제1차 산학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미래 IoT 기술 발전과 산학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IoT 분야 인재 양성 △지역 산업체 연계 △공동 R&D 프로젝트 발굴 △스마트캠퍼스 테스트베드 활용 협력 등을 집중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정준호 사업단장(동국대 AI·컴퓨터학부 교수)은 환영사에서 “IoT 기술 혁신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형·현장형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기술 수요에 맞춘 공동 R&D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수환 산학협력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사업단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급변하는 IoT 산업환경 대응 전략 △차세대 IoT 응용·보안·AI 융합 기술 개발 △지역 기업과의 직·간접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 간사를 맡은 이종섭 IoT-COSS 교수는 산업체 요구 기반 교육과정 개편, 실험·실습 중심 커리큘럼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논의의 생산성을 높였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엠에이치엔씨티 조판희 대표이사, ㈜시니스트 박해만 본부장은 Io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 간 상시 소통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사업단은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IoT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학협력 포럼, 신기술 세미나, 공동 연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함께 IoT 산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산학협력위원회는 동국대가 추진하는 스마트캠퍼스 고도화와 첨단 ICT 교육 혁신 전략과도 연계돼, 대학 중심의 지역 스마트혁신 허브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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