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U+tv 이용 고객 누구나 IPTV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LG유플러스, 대화하는 AI로 `U+tv` 업그레이드 한다 U+tv 이용 고객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비용이나 별도 셋톱박스 교체 없이 `대화형 탐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tv의 `대화형 탐색`은 고객이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고도화된 AI가 길이가 긴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다. 가령 기존에는 "영화 타로 찾아줘",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등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했지만, 대화형 탐색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델이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용자는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무료로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되며, 고객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표시한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점점 고도화되는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무료 부가서비스인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 예정이다. 이로써 스팸차단 서비스를 피하기 위해 URL을 계속 바꾸던 변작 행위까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9월 마이케이티 앱에서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자 카카오톡 라인을 통해 받은 메시지의 URL이나 설치파일을 클릭할 경우, 자동으로 스미싱 불법사이트 연결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차단한다.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는 KT 마이케이티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이하 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7일 선정됐다.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 삼성전자는 전경훈 사장을 포함하여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5명의 IEEE 펠로우를 동시 배출해 이름을 올렸다.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IEEE는 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연구개발 성과와 업적, 산업과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펠로우를 선정한다.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5G 무선통신과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201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한 전경훈 사장은 통신기술전문가로 5G 핵심기술과 상용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실제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를 전면 개방해 LG전자 제품으로 손쉽게 스마트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씽큐의 API를 활용해 구현한 스마트홈 연출 이미지.LG전자는 최근 LG 씽큐의 API를 공식 개방하는 ‘LG 스마트솔루션 API 개발자(LG Smart Solution API Developer)’ 웹사이트 를 열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의 데이터를 교환하고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 고리’다. 개발자들은 개방된 씽큐의 API를 통해 다양한 LG전자 제품 데이터와 기능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가져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LG 씽큐의 API는 개인 사용자용 ‘씽큐 API(ThinQ API)’와 기업 파트너용 ‘씽큐 비즈니스 API(ThinQ Business API)’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가정이나 빌딩 등에 설치된 LG전자 제품
SK텔레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SKT는 2008년 처음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래, 2020년을 제외한 총 16년간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통신기업 중 유일하며,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도 단 7곳만이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10%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편입되며, 국내기업 중에서는 20여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SKT는 최고점을 받아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연간 성과를 공개하며, 2025년 스트리머 지원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누적 482만 건 방송 송출과 MAU 2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트리머의 수익 다각화와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2025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15일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베타 오픈,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결과 11월 기준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하고, 클립 재생수는 전월 대비 82%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치지직은 e스포츠 콘텐츠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를 고화질
LG전자가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하며 첫 B2B 고객을 확보했다. 강원도 SM 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코티지는 AI 가전과 첨단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주거의 효율성을 높였다. 강원도 SM 연수원에 설치된 LG 스마트코티지 모습.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16일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강원도 SM 연수원에 LG 스마트코티지를 공급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과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세컨드 하우스나 연수원 등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러 주택으로,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AI 가전 등 LG전자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이다.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공사기간을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 대비 최대 50% 단축할 수 있으며, 맞춤형 디자인도 가능하다. 이번 SM 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코티지는 단층형 모델 모노 2대와 복층형 모델 듀오 1대 등 총 3개동이다. 내부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AI 가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컴팩트’,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광파오븐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명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톡딜은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6일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6일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명칭을 ‘톡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서비스의 대표 상품인 톡딜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명확히 하고, 카카오톡 쇼핑탭과 쇼핑하기 간의 사용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톡딜은 기존 타임딜, 단독 상품, 선론칭 상품 등 다양한 딜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기존처럼 카카오톡 쇼핑탭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톡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일 진행된 카카오톡 쇼핑탭 개편과 맞물려, 카카오 커머스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된 쇼핑탭 홈에서는 ‘매일 찾아오는 신상 톡딜’, ‘내가 좋아할 만한 톡딜’, ‘지금 할인 중이에요’ 등 다양한 상품 추천과 함께 구매 내역, 최근 본 상품, 찜한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
네이버가 3차원 공간지능 기술을 활용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16일 정식 출시하며, 현실감 넘치는 지도 경험과 입체적인 장소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16일 네이버 지도에서 3차원 환경을 구현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6일 네이버 지도에서 3차원 환경을 구현한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거리뷰 3D는 건물 및 업체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해 기존 2D 거리뷰 대비 한층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장소 탐색 경험을 지원한다. 거리뷰 3D는 현재 서울 대형 상권 중심으로 우선 적용됐다. 적용 지역은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용산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구 등이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도 포함된다. 네이버는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적 정보 제공이다. 거리뷰 화면에서 건물이나 상가를 선택하면 입점 업체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 출입구, 주차장 입구도 별도로 표기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교차로 진행 방향 안내, 도로 자동 재생 기능(길 따라가기) 등을 통해 실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제
LG유플러스의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비즈온은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넷 전용회선이다.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SME 전용 `오피스넷` 등과 같은 기업 인터넷 전용회선 상품 중 하나로, 기업 규모에 따라 각기 다른 통신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비즈온의 경우 타 상품 대비 가격과 속도의 효율성이 특징이다. 고객이 업/다운로드 속도를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고, 그 속도만큼만 요금을 지불해 효과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어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더욱 효율적으로 비즈온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역폭 자동화(Bandwidth on Demand, BoD)` 기능도 적용했다. 이는 특정 순간 많은 사용자가 몰려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고객이 임시적으로 가입 인터넷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가령 게임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