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라이언의 어린 시절을 그린 웹툰 ‘그래도, 라이언’을 18일 공개했다. ‘그래도, 라이언’ 은 카카오프렌즈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 웹툰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라이언의 어린 시절을 그린 웹툰 `그래도, 라이언`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웹툰은 왕위 계승자로 태어난 라이언이 자유를 꿈꾸지만 운명 앞에서 갈등하는 모습과 결국 새로운 모험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대사 없이 연출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해 이국적인 작화 스타일과 감성적인 연출을 시도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라이언의 감정 변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의 첫 오리지널 웹툰으로 세계관과 서사를 담았다. `라이언 더 라이언`, `라이언 집사일기`, `춘식이는 집순이`, `춘식이는 프렌즈` 등 기존에 선보인 작품이 인스타툰, 숏툰 형식의 일상 공감형 콘텐츠였다면, 이번 작품은 웹툰 형식으로 캐릭터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데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연속적으로 감는 데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물이다. 목재로 만든 제품이 일반적이며, 케이블 보관과 운송에 활용된다. KT, 국내 통신사 최초 친환경 보빈 도입 KT가 도입하는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한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으로 만든 제품이다. 10회 이상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일반 보빈 대비 가격이 비싸고 수거 작업이 어려워 확산되지 못했다.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5개 광케이블사와 친환경 보빈 공급사 간 협의를 진행해 렌탈 공급 방식으로 친환경 보빈의 가격을 낮췄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수거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KT는 4월부터 납품 받는 광케이블에 친환경 보빈을 사용한다. 연간 약 2천500개 목재 보빈이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된다.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체 광케이블에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빈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온실가스 1만2천500㎏을 감축한다. 또한 전기 사용량 2만7천200kWh(4인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자체 LLM `제미나이(Gemini)`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자체 LLM `제미나이(Gemini)`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이닷의 AI 모델 확대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국내 대표 LLM인 SKT의 `A.X`와 `GPT`,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제미나이` 등 5개 글로벌 대표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AI 모델은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5개 모델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3개 모델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ro 2개 모델 등 총 12개다. 에이닷에 새롭게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 2월 공개한 최신 AI 모델이다. `제미나이 2.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구에 도입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13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 Soft, ICB 등 4개 기관과 대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대만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13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 Soft, ICB 등 4개 기관과 대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대만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은 별도 신용카드 없이도 자국의 결제앱인 `PX페이 플러스(PXPay Plus)`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의 간편결제 앱 `PX페이 플러스`는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해외 결제 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해 1월 한국
LG유플러스는 숙박시설 위탁운영 기업 HS오퍼레이션(대표 권태혁)과 손잡고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S오퍼레이션은 전국 12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숙박 운영 전문 기업이다.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으로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인천 구월점 아늑호텔을 시작으로 연내 전 지점에 실내 배송로봇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늑호텔은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춘 설계,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인 청결 관리, 다양한 콘셉트 룸(영화 룸, 스파 룸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체크인, OTT 서비스 무료 제공, 자체 제작 침구류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실내 배송로봇은 이동통신으로 연결돼 호텔 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움직이며, 객실 내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호텔은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숙박업계를 넘어 요식업, 오피스,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배송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소별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공정거래위원회는 3월 16일, 2024년 한 해 동안 주요 SNS에서 후기 형태로 게시된 기만광고(뒷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표시위치 부적절`(13,936건, 73.9%)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모바일 화면의 `더보기`란에 표시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르면, 총 2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이 발견됐으며, 게시물 작성자 및 광고주의 자진 시정을 유도한 결과 26,033건이 시정됐다. 플랫폼별 점검 결과, 인스타그램(10,195건), 네이버 블로그(9,423건), 유튜브(1,409건)에서 가장 많은 의심 게시물이 발견됐으며, 틱톡·네이버 카페 등 기타 플랫폼에서도 984건이 적발됐다. 자진시정 건수는 인플루언서와 광고주의 추가 조치를 반영해 점검 실적보다 많았다. 주요 위반 유형은 △경제적 이해관계를 전혀 표시하지 않은 경우(26.5%)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기 어려운 위치에 표시한 경우(39.4%) △작은 글씨·흐릿한 이미지 등 부적절한 표현방식(17.3%) 등이었다. 상품 분야에서는 보건·위생용품, 의류·식료품 등이, 서비스 분야에서는 외식업 관련 게시물이 많았다.
강의 요약부터 예상문제 출제까지, 대학생 필수 앱 `콴다 유니브`를 절반 가격에 이용하고 인기 카페 레스토랑 할인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KT멤버십 `달.달.혜택`, 실용적인 AI 서비스 할인 제공 KT(대표이사 김영섭)가 3월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AI 서비스와 F&B 브랜드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며 멤버십 고객들의 일상에 스마트한 가치를 더한다고 14일 밝혔다. 3월 `달.달.혜택`은 AI로 만나는 교육, 콘텐츠 혜택을 중심으로 `AI 컬렉션`을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콴다 유니브는 대학생을 위한 AI 서비스로, 강의자료를 업로드하면 요약본부터 예상문제까지 생성하는 등 핵심 기능들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콴다 유니브 50%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월 5달러 수준에 강의자료 20개를 업로드할 수 있고, 예상문제와 핵심요약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AI 국가공인 자격증 AICE의 응시료와 VOD 강의를 40%, AI 적성진단서비스 `앱티핏`을 30% 할인된 특별가 1만 7천500원에 이
삼성전자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 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집안일과의 작별展` 이미지 삼성전자는 ‘집안일과의 작별展’(옥외광고 영상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BESPOKE AI 냉장고의 비밀’(디지털 부문) ▲‘Voices of Galaxy’(디지털 부문) ▲‘잘하고 싶어서’(인쇄 부문) ▲‘GO ULTRA Challenge’(디지털 부문) 등 총 5개의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하는 변화를 유머러스한 전시로 풀어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도입한다. 13일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쇼핑 커넥트 솔루션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네이버는 오는 26일까지 베타 서비스 참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네이버, `쇼핑 커넥트` 출시... 스마트스토어-크리에이터 협업 강화 쇼핑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가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어필리에이트 모델이다. 판매자가 특정 상품을 쇼핑 커넥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크리에이터가 이를 선택해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리뷰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해당 링크를 통해 상품이 판매되면, 사전에 설정된 수익 쉐어 비율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보상을 받는다. 기존 어필리에이트 모델과의 차별점은 판매자가 상품과 수익 쉐어 비율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랫폼이 일괄적으로 정책을 정하는 방식이 아닌, 판매자가 직접 협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터 역시 상품별 수익 구조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16명과 함께 6개월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크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LG크루는 Z세대의 시선으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운영 초기에는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으나, 점차 Z세대의 생활∙문화∙소비 트렌드 전반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해 왔다. 올해 LG크루는 4개 팀으로 나뉘어 Z세대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외부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LG크루는 ▲Z세대 맞춤 구독 서비스 ▲신개념 냉장고 ▲경험형 공간 ‘그라운드 220’의 효과적 홍보 방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LG크루 활동은 취업과도 연결되고 있다. 실제로 과거 LG크루 활동을 했던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