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경기도 과천과 분당 지역에서도 전용면적 기준으로 3.3㎡(평)당 아파트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선 곳이 잇따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후에도 과천과 분당 아파트에서는 신고가 행진이 진행 중이다.
1월 20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지난 1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경기도 아파트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고가 기준 상위 10건은 모두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에서 거래됐다. 또한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별양동 과천자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주공)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3㎡당 평균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84.98㎡(25.70평)는 26억8,000만 원에 거래돼 평당 평균 가격은 1억425만원으로 집계됐다. 과천 지역 거래 중 가장 높은 평당가를 기록했다.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84.93㎡(25.68평)가 25억9,850만 원에 거래돼 평당 평균 가격은 1억114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백현마을6단지' 전용 74㎡(22.61평)가 23억8,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3.3㎡당 1억524만 원이다.
최고가 거래 상위 10건 역시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에서 발생했다. 분당구에서는 수내동과 정자동, 과천시에서는 별양동과 원문동 소재 단지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최고가(35억 5,000만원) 1위를 기록한 양지1단지금호 전용 198.45㎡(60.03평)의 평당 평균 가격은 5,914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단지의 전용 133.82㎡(40.48평)도 27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2위에 올랐다.
집품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최고가 거래 상위 사례는 집값 상위권을 형성한 과천과 성남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시에서는 분당구 수내동 거래가 두드러졌고 과천시에서는 원문동과 별양동에 거래가 몰렸다"며 "중대형 면적 거래가 상위권을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핵심 주거지를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형성된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