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 신규 임원 승진 (가나다순) ▷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화오션은 11월5일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친환경 기술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 체계 고도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설계·생산, 사업 관리·지원 분야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 승진 △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재성 △박정식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11월4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삼성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에 따라 총 202가지 조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포럼에서는 숙박업체, 공방, 필라테스숍 등 다양한 분야의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60여명이 참여해 무빙스타일 매장 활용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는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 화면에 웰컴 메시지를 띄우고 숙소 내부 공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의 무빙스타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을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업 맞춤형 무빙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에게 무빙스타일이 실제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선수단과 스태프 60명에게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이는 한화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준우승 직후 팬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드러냈다. 이어 선수단에게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준우승의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특히 홈구장 62회 매진, 123만 관중 돌파, 좌석 점유율 1위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남기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김 회장은 시즌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가을 담요 증정, 올림픽대로 광고, 오렌지색 우비 응원, 전광판 메시지, 불꽃 공연 등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유플러스가 3분기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3% 감소했다. 하지만 일회성 인건비 1500억원을 제외하면 기저 영업이익은 오히려 26.7% 증가한 3117억원으로, AI·AIDC(Artificial Intelligence Data Center,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중심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11월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4조108억원, 서비스수익 3조1166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서비스수익은 4.2% 증가했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15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7% 늘어난 3117억원 수준”이라며 핵심 사업 성장세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MNO)·알뜰폰(MVNO) 가입 회선이 전년 대비 8.6% 증가한 3,025만9000개로 사상 처음으로 3,000만 회선을 돌파했다. 무선 매출은 1조7114억원으로 5.6% 성장했다. AI 검색 기능을 적용한 통합앱 ‘U+ONE’과 맞춤형 서비스 ‘익시오(ixio) 2.0’ 업그레이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온라인 기반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특수로 급성장했던 오늘의집은 최근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브랜드 리뉴얼, 오프라인 쇼룸 개설, 자체 브랜드 론칭, 해외 진출 등 다각도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 브랜드 재정의…앱 리뉴얼과 캠페인 전개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브랜드를 ‘구매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 경험 제공’으로 재정의했다. 기존의 단순한 인테리어 영감 제공을 넘어, 일상 속 변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유저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라 앱 리뉴얼과 함께 파란 집 형태의 로고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에 변화를 줬으며,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라는 콘셉트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브랜드 페이지, 숏폼 콘텐츠, 유저 참여형 콘텐츠 등을 통해 유저·시공업체·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오프라인 쇼룸 및 시공 서비스 확대오늘의집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개설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북촌에 오프라인 쇼룸 ‘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유튜브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새로운 파트너로 컬리, 퀸잇과 오늘의집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크리에이터는 오늘부터 컬리와 퀸잇의 상품을 콘텐츠에 태그해 유튜브에서 소개할 수 있으며, 다음주 초부터는 오늘의집 상품도 태그가 가능하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제품 태그 기능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자격 요건을 충족한 국내 크리에이터의 45%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월 기준으론 95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됐다. 한국 이용자들의 유튜브 쇼핑 활용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한국 내 1500만 명 이상의 로그인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입된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 라이프이벤트 통합 솔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IG넥스원은 경기 성남시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성남시와 협력해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회사는 11월 4일 성남시 중앙공원 분당호 일대에서 열린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에 참여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관하고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이 함께한 가운데,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족대와 투망을 활용해 외래어종을 수거하며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대만 로켓배송과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30% 이상 급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역시 1년 새 50% 이상 늘어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쿠팡Inc는 11월 5일(현지 기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2조8,455억원(92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조6,901억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로, 직전 분기 대비로도 7.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6,2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51.5% 증가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전년 동기(1.38%)보다 개선됐다. 당기순이익도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51%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이다. 대만 로켓배송, 파페치,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이 포함된 해당 부문 매출은 1조7,839억원(12억8,700만달러)으로 31% 급증했다.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적자 폭이 일시적으로 커졌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소셜벤처(사회적 벤처기업) 에이트린이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우산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11월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에 LCA 검증서를 수여했다. 전과정평가는 원료 수급부터 생산, 수송, 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서비스의 전체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측정하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제품에 전과정평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추세지만,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커 사회적기업이 직접 평가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가진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진흥원을 통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문 역량과 시스템을 토대로 전과정평가를 수행했고, 이어 글로벌 검증기관 DNV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음으로써 제품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 SK이노베이션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체 원료 사용 등 실질적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트린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