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친환경 SUV인 니로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1월 20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22년 1월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차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입고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더 뉴 니로의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나타난다. 수평과 수직적 라인을 조화시킨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어 현대적이고 스마트한 인상을 구현했다. 여기에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린 전면 패널이 더해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정교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 역시 변화를 줬다. 강인한 인상을 주는 휠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 가니쉬가 차체의 실루엣을 강조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후면부는 수평적인 디자인 요소를 과감하게 배치해 실제보다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차체 조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중국 경제가 장기화된 부동산 위기와 내수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정부 목표치를 턱걸이로 달성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흑자가 '방어막' 역할을 했으나, 내부적으로는 4분기 성장률이 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성장의 질적 저하와 대외 의존도 심화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 '5% 목표' 달성했지만…4분기 체력 저하 뚜렷 1월19일 중국 국가통계국(NBS,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0%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제시했던 '5% 내외' 목표를 달성한 것이며,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치인 4.9%를 소폭 상회한 결과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뜯어보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4.4%)보다는 높았지만, 지난 3분기(4.8%)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3년 내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중국 경제의 두 축인 소비와 투자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뮤지컬 시장이 연 매출 5000억원 시대를 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해온 샤롯데씨어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발자취를 공개했다. 2006년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문을 연 이후, 샤롯데씨어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한국 뮤지컬 역사의 ‘표준’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샤롯데씨어터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기록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개관 이래 총 53개의 엄선된 마스터피스가 무대에 올랐으며, 약 7,100회에 달하는 공연 동안 1,950명의 배우가 이곳을 거쳐 갔다. 누적 관객 수는 약 650만 명. 특히 그간 발행된 티켓을 모두 이으면 총 971.5km에 달하는데, 이는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이 수치는 샤롯데씨어터가 한국 뮤지컬의 대중화를 이끈 핵심 기지였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샤롯데씨어터가 관객과 평단의 두터운 신뢰를 얻은 비결은 ‘전용 극장’만이 가질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에 있다. 설계 단계부터 뮤지컬에 최적화된 무대와 객석 구조를 채택해, 관객은 객석 어느 위치에서도 배우의 세밀한 감정과 호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카카오뱅크가 식사나 모임 후 반복되는 번거로운 정산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더치페이 서비스 ‘1/N 빵나누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이다. 기존의 정산 서비스들이 참여자 모두가 같은 앱을 설치해야 했던 것과 달리, ‘1/N 빵나누기’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없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은 친구에게도 링크 공유만으로 정산을 요청할 수 있다. 정산 링크를 받은 상대방은 금액을 확인한 뒤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뱅킹 앱을 통해 자유롭게 입금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앱 내에서 더욱 신속하게 송금할 수 있어 사용자 간의 앱 일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카카오뱅크 앱 내 통합 AI 대화창인 ‘카카오뱅크 AI’에서 ‘더치페이’, ‘정산’, ‘엔빵’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임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연동, 정산 대상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한 번에 요청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또한 1차 식사부터 2차 커피까지 여러 번에 걸쳐 발생한 결제 내역을 하나로 합산해 요청하는 기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국민평형(전용 84㎡) 기준으로 15억원을 웃돌면서 실수요자들의 `탈서울' 흐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과 지방 간 분양가 격차는 2.5배 이상 벌어지는 등 가격 양극화도 심화 중이다. 1월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한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5043만 원을 기록했다. 2024년 6월 평당 4190만 원으로 처음 4000만 원을 돌파한 지 불과 1년반 만에 5000만 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분양가 고공행진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철근·레미콘·골재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금리 상승으로 인해 금융 비용도 증가했다. 여기에 인건비 상승과 함께 강화된 환경·품질 규제로 공사비 상승이 추가 동력으로 작용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 압박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2.7포인트 상승한 114.3으로 조사됐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과 지방간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HUG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부산광역시가 2027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전시 및 연구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민들의 소중한 기록을 공공의 자산으로 보존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1월19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를 리모델링해 조성 중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연면적 2,377㎡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육, 추모가 공존하는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기억의 장소, 함께하는 공간, 열린 공원’이라는 구상 아래, 부산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유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선제적인 수집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사 및 근현대 자료 등 총 602점의 유물을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 이들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상태를 정밀 검토 중이다. 이번 유물 수집은 공개 구입과 기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 대상은 대한제국기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부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독립운동 관련 유물 전반이다. 독립운동가의 기록물과 유품은 물론, 부산 지역 항일운
경제타임스 AI기자 | 엑세스바이오(950130)는 2026년 1월 19일 공시를 통해 알에프바이오의 지분 80.24%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알에프바이오의 경영권 확보와 함께, 의료미용 바이오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는 필러 및 재생의료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엑세스바이오는 기존 주주로부터 구주를 일부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전체 취득 금액은 총 570억1860만원이며, 예정일은 2026년 3월 27일이다. 엑세스바이오 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 승인 여부에 따라 거래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2013년 5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이브이첨단소재(131400)는 1월 19일 공시를 통해 에쓰씨엔지니어링 주식 414만224주를 반도홀딩스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 금액은 총 240억원이며, 이번 결정은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도 대상 주식은 전량이며, 거래는 2026년 2월 5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약금 24억원은 이날(19일) 지급되며, 잔금 216억원은 양도일에 지급될 계획이다. 외부 평가기관에 따르면, 양도 대상 주식의 1주당 기준 시가는 1355원이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적정 가격 범위는 869원에서 6713원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실제 양도가액인 5797원은 적정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는 2010년 12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생생한 일상을 공유하고 시의 다양한 저출생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릴 ‘서울베이비앰배서더’(baby ambassador)의 새 얼굴을 찾는다. 서울시는 1월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 가족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울에 거주하며 SNS를 통해 육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는 임신부와 만 0~7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단순한 홍보 모델을 넘어,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전 분야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그 혜택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가족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브이로그 형식의 육아 영상이나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서는 다자녀 가족은 물론, 다양한 연령과 성별 등 각 가정의 개성이 돋보이는 5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가족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육아용품이 지원되며, 성과에 따른 특별 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의 주요 홍보 영상과 포스터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165대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26년 코스닥 시장의 문을 처음으로 열 기업은 누가 될까. 이번 주 IPO 시장의 시선은 수소 전문기업 ‘덕양에너젠’에 쏠리고 있다. 올해 첫 상장 기업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대규모 국책급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 부생수소 정제 기술로 무장…'샤힌'의 선택을 받다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업력은 짧지만, 기술력만큼은 시장의 신뢰를 확보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는 '부생수소'를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정제하여 공급하는 것이다. 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정밀 가공해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술이 핵심이다. 특히 덕양에너젠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에쓰오일(S-OIL)의 역대급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와의 연계성이다. 덕양에너젠은 극동유화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의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는 의미로, 상장 이후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 1월20~21일 일반 청약…공모가 상단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