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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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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칼럼] 경제기사로 한글도 배워요(자사주 소각)

문법과 표현 `대신증권이 쏘아올린 공', ~에 따르면, ~자, 불가피(不可避)하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요즘 경제기사에 `자사주 소각’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어떤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매입한 자사주(자기회사 주식)를 없애 발행 주식 수 자체를 줄이는 것을 뜻해요. 이 과정에서 기업의 순이익이 같더라도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주가는 자연스럽게 오르기 마련이죠. 따라서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의 수단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답니다. 대신증권이 쏘아올린 공… 자사주 많은 증권사가 어딘가 봤더니 대신證 1535만주 단계적 소각·비과세 배당 병행 시총 26% 규모 주주환원 신영 51%·부국 42% 자사주 구조 재조명 대신증권이 역대급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내놓자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신증권의 결단이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신영증권·부국증권 등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6.48% 오른 4만2050원, 신영증권은 10.51% 상승한 21만4,500원, 부국증권은 8.53% 오른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

"QR찍고 코인결제"…케이에스넷, 글로벌 서클과 맞손

글로벌 서클사와 협력… 30만 가맹점서 장비 교체 없이 사용 국내 최초 USDC 파트너 등재…편의점·식당서 디지털 자산 쓴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종합결제기업 케이에스넷(KSNET)이 국내 VAN사 중 최초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의 공식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파트너사로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케이에스넷은 자사의 온·오프라인 결제 네트워크에 글로벌 표준 스테이블코인을 결합, 제도권 내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는 선두 주자로 나설 방침이다. 케이에스넷은 그동안 크립토닷컴, 람다256 등 국내외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기술 검증(PoC)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기술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서클과의 협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클이 발표한 USDC 전용 메인넷 ‘ARC(아크)’ 등 최신 기술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가맹점이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 QR, NFC 등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에스넷은 직접 제조하는 결제 단말기와 전국 30만 이상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핵심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차세대 ‘크립토 PG’ 모델을 완성하고, 기존 결제 시스템의 문제로

사상최고치 하루 만에 후퇴…개미들 '차익 매물' 감당

AI 과열 논란에 짐 싸는 외인…삼성전자 홀로 '방어' 최고치 찍자 매물 폭탄, 기술주 조정에 성장주 '흔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월1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기술주 조정 여파에 2% 넘게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후 ‘숨 고르기’… 5507.01 마감 코스피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5.26포인트(0.28%) 하락한 5,507.01로 마감했다. 전날 달성한 사상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5,5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대장주 삼성전자(+0.9%)는 지수 하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며 방어 기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0.79%), LG에너지솔루션(-3.54%) 등 주요 시총 상위주들은 글로벌 업황 우려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코스닥, 1100선 위태… 기술주 중심 ‘직격탄’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5포인트(2.49%) 내린 1,106.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의 급락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불거진 ‘AI 과열 논란’과 대형 테크주들의 조정이 국내 성장주들에

"BTS가 온다" 하이브, '2026년 영업이익 10배 폭증'

2000억 손실 털고 재도약… BTS 월드투어 '왕의 귀환' 예고 배당금 500원 보장 주주환원 강화… 불확실성 제거 완료

경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이브(352820)가 미래 성장을 가로막던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털어내고 2026년 역대급 실적 달성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적자는 체질 개선을 위한 ‘선제적 매 맞기’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이브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164억원(YoY -1.4%), 영업이익은 46억 원(YoY -92.9%)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2678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미국 사업 구조를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체제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반영된 결과다. 키움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으로 펀더멘털 훼손은 제한적”이라며 “오히려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왕의 귀환’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고 분석했다. 하이브는 2025년 4분기 미국 사업 구조 재편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며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 비록 장부상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2026년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재무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사상최고치 하루 만에 후퇴…개미들 ‘차익 매물’ 감당

AI 과열 논란에 짐 싸는 외인…삼성전자 홀로 '방어' 최고치 찍자 매물 폭탄, 기술주 조정에 성장주 '흔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도 홀로 빛나며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의 기존 산업 대체 공포로 급락했지만, 국내 시장은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 기대감과 강력한 수급에 힘입어 5580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13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522.27) 대비 57.12포인트(1.03%) 상승한 5,579.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전장보다 8.56포인트(0.16%) 내린 5,513.71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오후 들어 매수세가 가속화되며 장중 5,582.97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5,522.27)를 60포인트 가까이 상회하는 수치다. 시장 상승의 엔진은 반도체 '투톱'과 밸류업 수혜주인 증권·금융주였다. 삼성전자: 전일 대비 2.24% 오른 18만26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8만 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장중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오전 한때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 0.9% 상승한

8조 자산가 권혁빈…이혼 소송에 흔들리는 1인 지배

비상장 지분 100%가 독 됐다… 수조원 재산분할 '현금 가뭄' 재산분할금 마련 위해 지분 매각 불가피?…중국 자본 잠식 경고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자 권혁빈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를 둘러싼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이 자본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자산 가치만 8조원에 달하는 국내 유수의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배구조가 '비상장 지주사 100% 보유'라는 극단적인 1인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독이 되는 모양새다. 권 CVO의 자산 대부분은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식에 묶여 있다. 법원이 배우자의 기여도를 인정해 수조 원대의 재산 분할을 명령할 경우, 권 CVO는 사상 초유의 현금 조달 압박에 직면하게 된다. 상장사라면 주식 담보 대출이나 지분 일부 매각이 비교적 수월하겠지만, 비상장사는 가치 평가와 담보 인정 범위가 제한적이라 자금 마련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 "공동 창업인가 가사 내조인가"…8조원대 재산 분할 두고 '3월 끝장 승부' 예고 권혁빈 CVO와 배우자 이 모 씨 사이의 이혼 소송의 발단은 지난 2022년 11월 이 씨가 이혼을 청구하며 시작됐다. 권 CVO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기각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 씨 측은 혼인 파탄의 책임이 권 CVO에게 있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