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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수)

[이슈키워드] CME 페드워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미국의 금리 정책 전망을 가늠할 때 자주 인용되는 'CME 페드워치(Chicago Mercantile Exchange FedWatch)’는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Chicago Mercantile Exchange Group, CME Group)이 운영하는 기준금리 선물(Fed Funds Futures)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결정 확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지표다.

 

CME 페드워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일정에 맞춰,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상품의 가격 변동을 분석해 ‘다음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동결·인하될 확률이 얼마인지’를 수치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금리선물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이며, 반대로 하락하면 금리 인상 기대가 커졌음을 의미한다.

 

이 지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CNBC, 블룸버그 등 주요 글로벌 경제매체뿐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과 투자은행들도 정책 리스크 분석에 사용한다.

 

현재 FedWatch는 CME Group 공식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의별·기간별 금리 인상 또는 인하 확률을 그래프와 수치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페드워치 확률이 곧 시장의 금리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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