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7일(월) KAIST 해동정보홀에서 로봇·바이오·우주항공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초격차 기술사업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KAIST(로봇), 안전성평가연구소(바이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항공) 등 주관기관과 다임리서치(로봇), 로엔서지컬(로봇), 에이엔폴리(바이오), 메디노(바이오), 아이옵스(우주),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항공) 등 6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딥테크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지만, 연구개발(R&D)과 시장 간의 격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신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사업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기술로 발전시키고, 경제·사회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현지의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현지의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지시간 16일 미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The Clubhouse Baseball)을 찾아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설립 20주년을 맞은 모하비주행시험장 (California Proving Ground) 방문 및 미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선수들과 만나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현대자동차그룹 구성원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축승연에 폭설 때문에 참석을 못했는데, 이렇게 전지훈련장에서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승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니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컨디션과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회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5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17일(월)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5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17일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번 2025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물류(Logistics) ▲배터리(Battery) ▲방산(Defense) ▲로보틱스(Robotics) 등 6개 주제 총 10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용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가 17일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EV4는 2021년 출시된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존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EV4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 와 기아의 시그니처 조명 디자인인 스타맵 라이팅 이 결합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 를 적용해 대담한 인상을 준다. 하단 범퍼에는 기하학적 패턴이 가미돼 날렵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 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 디자인을 제시한다. 또한, 19인치 휠은 강한 시각적 대비와 독창적인 형상 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lsq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패권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전쟁을 본격화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대응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6월 2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성공 협약식 경기도는 국내 반도체 부가가치의 83%, 매출액의 77%(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K-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유치·인프라 구축·법제화’ 등 전방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공격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이에스엠엘(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등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사의 차세대 연구소를 경기도에 유치했다. 또한 ▲온세미 ▲린데 ▲알박 ▲에이에스엠(ASM) ▲인테그리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확보하며, 2024년 기준 반도체 분야에서만 34조 6천억 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의 &ls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레전드50+’ 참여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제 충격을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우주·방산 부품기업 ㈜대건테크에서 열렸으며, 우주항공·원전·첨단정밀기계 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석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경남 창원 태림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 장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전쟁 심화로 중소기업의 수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 중소기업 육성 모델인 ‘레전드50+’의 지원 범위와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레전드50+ 지원사업을 기존 6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예산도 지난해 2,780억 원에서 올해 4,317억 원으로 증액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유토론에서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는 “레전드50+를 통해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안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 제1차 동북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중국·일본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25. 2. 14(금) 10:00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 일본 지역 ·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신행정부 대일(對中) · 대중(對日) 정책에 따라 예상되는 중국 · 일본의 경제 · 통상 · 국제정치 정책과 우리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2025년 제1차 동북아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 통상 환경에 대한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2월 4일)를 부과하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미국산 에너지 제품 등에 대한 관세(2월 10일)를 부과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미·일 정상회담(2월 7일)에서 일본이 대미 투자 확대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를 발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KGM, 전기 픽업 `무쏘 EV` 외관 이미지 공개 대한민국 No.1 픽업 명가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한다. 행안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행정을 각 기관에 정착시키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총점 97점을 획득, 수검기관 평균점수 59.5점을 크게 웃돌았다. 코이카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정책활용 ▲데이터 공동활용 실적 ▲데이터 역량 및 문화 ▲전담부서 운영 등 관리기반 등 전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이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 역량 진단을 통한 직급·역량별 맞춤형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데이터 분석-정책 우수사례 공유, 분석 활용 가이드 제작 등 데이터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한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이하 DK 에디션)’는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DK 에디션’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 DK 에디션은 ▲ 두랄루민 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