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 지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8일 정식 운행을 앞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중앙부처 인사,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 공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승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연장돼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연장 6.825㎞ 구간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노선으로,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개통이 검단신도시 주민의 인천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출퇴근 시간 단축
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제7회 부모 교육 ‘부모와 자녀 사이 마음의 다리를 잇-다’를 운영했다. 제7회 부모 교육 `부모와 자녀 사이 마음의 다리를 잇-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고립·은둔 상황을 이해하고 부모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녀의 고립 요인을 함께 고민하고 양육 태도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경청과 공감의 대화법, 가족의 강점 찾기 등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배우며 긍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형성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소통하며 큰 위안을 받았다’, ‘아이를 기다려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소감을 남겼다. 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미술 치료
서울 용산구가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마을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32곳에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단말기(BIT)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버스정보단말기(BIT) 이번 BIT 설치는 2024년 시범 운영된 3개 정류소에서 주민들로부터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다”, “대기 시간 불확실성이 줄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추진됐다. 전년 대비 10배 이상 확대된 설치 규모는 주민 체감형 스마트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설치된 BIT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는 물론 시간, 날씨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며, 고휘도 LED 패널과 야간 자동 조도 조절 기능을 갖추는 등 사용자 친화 기술을 적용했다. 도심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뿐 아니라, 뒷면에는 관광지 안내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도시 관광 서비스로의 활용도 기대된다. 구는 이번 BIT 운영과 병행해 ‘마을버스 노선 개선 연구 용역’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 이용 패턴 분석, 노선별 수송 효율 진단, 대중교통 소외지역
서울교통공사가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본사와 현장이 하나 되어 능동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 아래, 조직 개편부터 현장 자율성 강화, 교육 체계까지 전면적인 개혁에 나선다. 공사는 6월 13일 개최한 안전관리본부 워크숍에서 약 60명의 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현장 안전 동일체’ 실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기존의 지시 중심, 형식적 안전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현장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현장 안전 실행조직’ 신설을 통한 조직 개편이다. 기존 본사 안전관리본부가 기획·진단·중재를 맡고, 영업·차량·승무·기술 등 각 부문별 현장에는 실행과 대응을 전담하는 별도 조직을 구성해 역할을 분리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고 자율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현장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 실무 촉진자’ 제도를 도입하고, 직무에 기반한 체감형 안전교육을
동작구가 오는 7월부터 관내 구립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수강료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0원 수강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사진)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18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상도은빛복지관 등록회원 중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에 한해 수강료 면제가 적용됐으나, 2025년도 복지관 예산 절감분을 활용해 대상자를 전면 확대했다. 구립노인복지관에서는 현재 어학, 서예, 정보화, 건강운동 등 총 112개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연간 약 2,800여 명이 수강 중이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과목당 평균 2만 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과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의 경우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상도은빛복지관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 초과 과목은 공개 추첨을 통해 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1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17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날 강 장관은 이정상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환자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대전보훈병원은 1997년 개원해 충청권 보훈대상자의 진료를 맡고 있으며, 현재 6·25 전쟁 참전 8명, 월남전 참전 53명, 기타 유공자 207명 등 총 268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다. 강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정부가 끝까지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그 정신이 미래세대에도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 수행 중 상해를 입은 공무원들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도 보훈제도의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 · 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방승찬 ETRI 원장과 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지역 내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 설치를 통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체계 수립 및 교육·연구 협력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우수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은 기관별 강점을 융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6일(월) 양재동 261-22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축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재동 주차난 해소 위해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 16일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시공사인 ㈜풍림산업 지우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추진경과 및 설계개요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양재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총 151면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지상부에는 책쉼터와 공원 조경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포이사거리 동원산업 맞은편 양재천근린공원 지하로, 전체 주차장 연면적은 총 6,619.5㎡에 달한다. 구는 2020년 최초 계획 이후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수차례 설계 변경을 거치는 오랜 노력 끝에 올해 1월에 설계를 최종 완료한 바 있다. 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I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와 협의를 통해 3 · 4월 미사용 구독료 감면에 최종 합의했다. 이는 AI 디지털교과서 가입 및 활용 초기 준비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실제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수도권 교육감협의회는 14세 미만 학생 위임 절차 등 실무 업무 처리 기간을 고려해 미사용 구독료 감면을 제안했고, 발행사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는 전면 도입에서 희망 도입으로 정책이 변경돼 희망하는 학교에만 보급돼 교과서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자료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책 교과서에 비해 가격이 높아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미사용분 감면은 예산 절감 노력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무리한 정책 추진이 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홍릉 일대 바이오 · 창업 시설 설계 본격 추진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