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항공 및 교육 분야 자원을 활용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항공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사가 추진 중인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4차 산업 신기술 기반 디지털 대전환, 공항경제권 개발 등 미래 성장사업과 연계해 항공산업 분야 차세대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실전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공사 항공교육원이 보유한 항공교육 분야 전문성과 인하대학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보유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5곳이 정부의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영업 컨설팅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3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추진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방송광고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방송광고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총 55개 중소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TV 광고 부문 3개사 ▲라디오 광고 부문 2개사 등 총 5개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광고는 70% 한도 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광고 기획부터 제작, 송출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영업 자문도 함께 제공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번 방송광고 지원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3
2025년 5월 산업활동이 광공업과 서비스업 부진 등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줄며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줄었다. 의약품(-10.4%)과 금속가공(-6.9%)이 중심인 광공업 생산이 2.9% 감소했고, 정보통신(-3.6%)과 운수·창고(-2.4%) 등의 감소로 서비스업 생산도 0.1% 줄었다. 이에 따라 전산업 생산은 4월(-0.8%)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1.7%로 2.1%p 떨어졌다. 소비는 품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2%)와 의복 등 준내구재(0.7%)는 증가했으나, 화장품 등 비내구재가 0.7% 줄어 전체 소매판매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체 판매가 0.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6.9%) 감소 영향으로 전월보다 4.7% 줄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증가해 연간 흐름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갖춘 국내 드론기업을 선정·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K-드론 우수사업자’ 지정을 위한 첫 공모에 나선다.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마크 이번 제도는 드론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신설된 것으로, 우수사업자로 지정되면 정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및 해외진출 사업에서 가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근거는 지난 3월 마련된 ‘드론 우수사업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이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드론 사용사업 실적을 가진 기업으로, 제조·활용 분야를 구분해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 수준 △최근 2년간 해외 진출 실적 △드론 안전 관련 기술 개발 실적 △경영·활용 역량 및 기술 혁신성 등이다. 국토부는 “실적 기반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균형 있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는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이후 서류·현장·종
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주거문화의 진화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주거문화의 진화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기억이 춤추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 공동주택의 시작과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미래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시초인 마포아파트와 민간 고급 대단지의 선구자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각각이 한국 주거문화에 남긴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강남 시대의 상징’이자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상징적 공간으로 재해석된다. 현대건설은 해당 영상을 통해 60년 이상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 그리고 사람과 공간이 어떻게 연결되어 왔는지를 현대무용, AI, 3D 기술로 표현했다. 실제 거주민과 건축 전문가의 회고를 바탕으로 공간에 축적된 감정과 기억을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했으며, &lsq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제47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에스제이오토텍, ㈜대원에프엔씨, ㈜빅스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승인된 8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783억 원을 투자하고, 169명을 신규 채용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반도체 공정부품, 친환경 플라스틱 등 미래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사업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제이오토텍은 전기차용 배터리 센싱블록 분야로 진출하며, ㈜대원에프엔씨는 반도체 공정에서 필요한 정전기 제어 기능을 갖춘 전도성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할 예정이다. 또 ㈜빅스는 이산화탄소(CO₂)를 재활용해 석유계 원료 일부를 대체한 친환경 에코폴리올을 생산하며, 서진산업㈜은 배터리 구조 혁신을 통해 모듈 단계를 생략한 ‘셀투팩(Cell-to-Pack)’ 방식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해 차세대 시장에 대응한다. 이번 승인 기업들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물론 친환경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기술 대응 등 산업 전반의 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 ·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릴리커버, 엠투파워, 무지개연구소 등 혁신기술 기반 승인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신제품·서비스와 향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신기술을 시장에 선도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 적용이 유예된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수혜를 받은 기업들이다. 설명회 현장에는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국내 전문 투자기관을 비롯해, ‘500 글로벌’, ‘스트롱벤처스’ 등 해외 투자사까지 총 30여 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 투자사들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으로,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PC그룹, 전 생산센터 대상 노사합동 안전점검 실시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6월 17일 기준)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6월 17일 육군 종합보급창과 군 유류 품질관리 지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관리원, 육군 종합보급창과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한국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 황인하 소장과 육군 종합보급창 백재철 창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분야 시험 표준화, 군 유류 안정적 운영 및 시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군 유류 시험분야 기술협력 및 표준화 지원 ▲유류 시험분야 첨단기술 정보 제공 및 자문 ▲유류 시험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시험 상호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황인하 연구소장은 "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 유류의 안정적 품질관리 및 운영, 육군 시험 분야의 정밀도 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