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 감소로 전월 대비 0.4% 줄었으나,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하며 경기 선행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 2024년 11월 전산업생산이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감소하며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광공업은 자동차와 전자부품 생산 감소로 0.7% 줄었으며, 서비스업도 금융·보험과 수도·하수·폐기물처리 업종에서의 감소로 0.2% 하락했다. 소비 동향에서는 소매판매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 증가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 화장품 등의 판매 감소로 인해 1.9% 줄었다. 투자 부문에서는 설비투자가 기계류 투자의 감소로 전월 대비 1.6% 하락했으며, 건설기성은 토목 부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축 실적 감소로 0.2% 줄어들었다. 반면, 건설수주는 주택과 발전·통신 등 수주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2.9% 급증하며 활기를 보였다. 경기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으나, 선행종합지수 순환변
국토교통부는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하며 민간과 공공부문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토목 공종이 산업설비의 증가로 56.2% 급증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53.7조 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모두의 성장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민간부문 계약액은 반도체 공장 등 대형 산업설비 공사의 영향으로 41.7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공공부문 계약액도 택지조성 및 주택사업 등으로 인해 12.0조 원으로 8.7% 상승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18.2조 원으로 전년 대비 56.2% 급증해 전체 계약액 증가를 견인했다. 건축 공종은 35.5조 원으로 4.9%의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26.5조 원으로 45.3% 상승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101~300위 기업은 21.0% 감소한 3.6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현대로템이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초도 편성을 당초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현지에 납품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 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26일 대만 타오위안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착한 2량 편성은 총 80량 공급 계약의 첫 물량으로, 당초 예정된 내년 3월보다 3개월 일찍 납품됐다. 타오위안 그린라인은 해당 도시 최초의 도시철도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에는 도심과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연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이번에 납품된 무인경전철은 시속 80km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이 적용됐다. 특히 임산부 전용석에는 휴대용 발신기 감지 시 분홍빛이 점등되는 수신기를 설치했고, 편성당 1개의 휠체어 거치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대만 철도청 전동차, 가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최초로 적용하고, 층간소음 차단 1등급 바닥구조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파트에 실제 적용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기술은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유일하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지난 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 설비 전환과 LNG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 · 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의 ESG 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국전력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2023년 2.5조원) 대비 약 120%, 투자회수액(2023년 1325억원)은 약 23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 2900억원 이상의 배당금,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발전사업 기술지원 수수료 등이 있다. 한전은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발휘했는데, 특히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다. 한전은 19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며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하였음, 또한 2024. 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5조원, 회수금액 3.2조원으로 누적 투자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재획득하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스공사는 유사시에도 전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는 견고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년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인증서 수여 후 가스공사의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현황을 보고 받고 천연가스의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 제어하는 본사 중앙통제소를 시찰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본 인증을 재획득한 것은 그간 철두철미한 시스템 구축과 각종 비상 상황에서도 전 직원의 노력으로 천연가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5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의 수출과 내수 판매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는 2년 연속 자동차 수출 700억 달러 초과 달성을 목표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자동차 수출액이 5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24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하며, 누적 수출액이 64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56.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으나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9.1%), KG모빌리티(+219.3%), 르노코리아(+197.5%)가 수출 실적 증가를 견인했으나, 미국 신공장 가동과 수도권 폭설로 인한 인천·평택항 선적 차질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 하이브리드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5.6% 증가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내수 판매량은 사상 처음으로 5만 대를 돌파하며 21.6% 증
“우리가 함께 이루어 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들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HMGICS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2일(현지시간)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이하 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HMGICS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뤄낼 혁신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도전의 역사를 써 내려갈 현대차그룹의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그룹 인재들에 대한 신뢰의 의미도 담고 있다. 타운홀미팅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알페시 파텔(Alpesh Patel) HMGICS CIO(Chief Innovation Officer)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