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생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 전달 ▲실제 사례를 중심 대응 요령 안내 ▲컨설턴트들의 경우 고객 상담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 전달 등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으로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24년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 섬김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 매년 9월 셋째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해 ‘공정한 판매, 신뢰받는 보험, 안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반려견 항암 치료 시 경구용뿐만 아니라 주사형 항암제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펫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항암약물 치료 시 보장금액 확대 특약'으로, 반려동물의 암 치료 현실을 반영해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담보는 수의사이자 펫 인플루언서인 설채현과 배우 이기우의 제안으로 개발됐다. 이기우는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려견 테디와 차차의 보호자로, 실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에 참여했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성견의 암 사망률은 30에서 33퍼센트에 달하며, 특히 고령견과 대형견에서 발병률이 높다. 수의학의 발전으로 반려견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항암 치료 보장은 펫보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신담보를 자사 펫보험 상품인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새롭게 적용했다. 동물병원 현장을 잘 아는 수의사와 실제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헌혈견 보험료 할인 제도'도 도입됐다. 이는 설채현과 이기우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앞서 출시된 '국가봉사동물 은퇴견 입양 보험료 할인'에 이어 착한 펫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가 ‘전력 대장주’ 한국전력(KEPCO)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던 외국인 자금의 방향이 ‘실적 회복주·정책 수혜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전이 가장 큰 수혜주로 부상한 것이다. 올해 들어 외국인 순매수 3위, 주가 상승률 96%, 영업이익 전망치 14조 원, PBR 0.5배. 숫자들이 말해주는 것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리레이팅(re-rating)’의 서막이다. ■ 외국인 자금 유입 ‘이상 신호’…1조2천억 순매수, 지분율 22%까지 확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1월~10월 15일까지 외국인 순매수액이 1조2,079억 원에 달했다. 1위 삼성전자(6.4조), 2위 SK하이닉스(2.6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이 20~30배 이상 차이 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이어 순매수 3위를 기록한 것은 비중 대비 ‘과도한 매수세’로 해석된다. 외국인 지분율도 연초 16% → 22%로 상승했다. 주가는 같은 기간 96% 급등하며, 한국전력은 KOSPI 상승률 상위권에 진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전력의 주가와 외국인 지분율 상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자율주행 노면 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도로의 청결 유지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범운행은 신제주권역(12km)과 첨단권역(4.8km)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되며,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센서와 실시간 통신 모듈, 노면 흡입 및 살수 장치를 갖췄다. 차량은 시속 10km 이하로 운행된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하며,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맡는다. 특히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2023년 정부 R&D 과제로 개발한 ‘연석 인지 기술’이 적용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도심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에 ‘푸르지오 더 스마트’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A-8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5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신도시 내에서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세금 부담 없이 이사 걱정 없는 장기 임대 상품이다. 대우건설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5%로 제한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하며, 일반공급 외에도 신혼부부 및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이 마련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GTX-A 운정중앙역이 위치해 있으며, 2028년 완전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경의중앙선 운정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전 지점에서 가을 정기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패션, 코스메틱, 리빙, 식품 등 주요 품목이 참여하며, 5개 제휴 카드사와 연계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남녀 패션 부문에서는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5~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대표 브랜드는 미샤, 데코, 지고트, 린, 메종키츠네, 마쥬, 띠어리, 송지오옴므, 바버, 시리즈, 준지 등이다. 일부 브랜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고 한다. 코스메틱 카테고리의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라 메르, 시슬리, 에스티로더, 프라다 뷰티, 로라메르시에 등 50여개 브랜드에서 20만원/30만원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만원/3만원 할인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딥티크에서 오드퍼퓸 플레르드뽀 75ml 구매 시 디럭스 향수 5ml와 샘플 2종을, 프라다 뷰티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센티드 쿠션과 패러독스 오드퍼퓸 7ml, 패러다임 7ml 미니어쳐를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침대·침구·키친웨어 등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Samsung Wallet)’에 충전식 결제수단 ‘삼성월렛 머니(Money)’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Point)’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결제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단순한 결제 편의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폰-결제-리워드가 연결된 통합 생태계 구축 전략을 가시화했다. ■ “실물 카드 없는 시대”… ‘삼성월렛 머니’, 모바일 결제의 핵심축 ‘삼성월렛 머니’는 스마트폰만으로 충전·결제·송금이 가능한 충전형 디지털 머니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 충전이 가능하며, 우리은행 ATM을 통한 충전·출금 수수료가 무료다. 월 10회까지 계좌 이체도 수수료 없이 제공돼, 은행 수준의 금융 편의성을 지닌 ‘모바일 은행형 지갑’으로 기능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인프라 안정성을 확보했다. 우리은행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하며, 보안·인증·자금 세탁 방지(AML) 등 금융 규제 수준의 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이 같은 구조는 단순 결제 앱이 아닌, ‘준(準)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확장 포석으로
 
								경제타임스 고은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 고객을 위한 '가을 야구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은 한화투자증권 MTS에 로그인 후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MTS 이벤트 페이지 내 응원 문구를 클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선수 친필 사인볼과 공식 점퍼,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자 전원에게 미국 대표 종목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중 하나를 소수점주식으로 랜덤 증정한다. (최대 30만원 상당) 특히 한화투자증권 생애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당첨 금액의 2배를 지급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신청 등 이벤트 조건 충족 시 지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이벤트 조기 종료 가능) 한화이글스 굿즈 및 치킨 쿠폰 당첨자는 11월 4일부터 한화투자증권 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e-biz본부 상무는 "고객들이 가을 야구를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를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삼성전자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와 공동으로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2009년부터 협력회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해온 ‘우수기술 설명회’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2023년부터는 COMPA, KISTA, 협성회와 협력해 산·학·연 기술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104개 협력회사 경영진과 연구원, 45개 기술협력기관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와 스마트 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 등 협력회사들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생산성 혁신 사례’를 주제로 사내 AI 코딩 어시스턴트와 글로벌 콜센터 자동화 사례를 소개했으며,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정책 및 지원 제도’를 발표해 협력회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이 올레드 모니터 신제품 1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혜지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32GX870A’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32GS95UV’의 후속 신제품이다. 32GX870A의 스펙은 전작인 32GS95UV의 △OLED 디스플레이 △3840X2160(4K/UHD) △밝기 275~1300nit △DCI-P3 98.5%(CIE 1976) △주사율 240~480Hz △응답속도 0.03ms(GtG) △듀얼모드 △스피커(7Wx2Ch)로 동일하되 2가지 신규 스펙 △USB-C&PD 90W 탑재 △DP 1.4에서 2.1로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게임, 콘텐츠 시청, 작업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고해상도 모드(4K/240Hz)와 고주사율 모드(FHD/480Hz)를 모니터 하단 버튼 하나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VESA 인증 ‘듀얼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추가로 NVIDIA G-SYNC™ Compatible, FreeSync™ Premium Pro는 물론 VESA 인증 어댑티브 싱크까지 지원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