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0개 주요 건설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0개 주요 건설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주요 공사를 수행 중인 건설사 본부장급 인사와 함께 지하공간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한신공영, 포스코이앤씨 등 10개 건설사가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정창삼 인덕대학교 교수와 이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자문 역할을 맡았다. 서울시에서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참석해 지하공간 안전대책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어제(28일) 오후부터 오늘(29일)까지 잇따라 방문하며 산불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어제 오후 2시 2분경 발생한 북구 산불에 즉각적으로 가용한 헬기, 장비,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건조한 기상 조건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어제 오후 2시 2분경 발생한 북구 산불에 즉각적으로 가용한 헬기, 장비,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건조한 기상 조건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북구 조야동과 서변동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팔달초등학교 등 임시 대피 시설로 긴급히 몸을 피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오늘 아침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야간 산불 진화 및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산불의 조기 진화와 더불어 화재 진화 인력들의 안전 확보가
경기도가 도민 안전 확보와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도민감리단’이 5월부터 도로, 하천, 건축 분야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 3월과 4월 도민감리단이 철도와 하천 분야 4개 건설 현장을 점검해 총 132건의 시정 및 권고 사항을 지적하고 125건을 시정 완료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공구)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감리단은 도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품질 등 시공 및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왔다. 지난 두 달간 점검 대상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3공구), 구운천(남양주), 흑천(양평) 등 4곳이었다. 도민감리단의 집중 점검 결과, 총 132건의 시정·권고 사항이 제시되었으며 이 중 125건은 이미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7건의 권고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굴착 공사로 인한 지반 침하 우려가 높은 철도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지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는 도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2조 및 제14조에 따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실제 모의 훈련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 1층 소극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으며, 독산센터팀 직원 16명과 금천소방서 소방대원 5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1대와 간이소화기, 옥내소화전, AED(자동심장충격기) 등이 동원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구성 및 역할 숙지, 초기 대응장비(소화기, 소화전 등) 점검, 직원 및 관람객 대피 유도 훈련,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소방호수 방수 및 진화 시범, 훈련 종료 후 강평 및 개선사항 피드백으로 이루어졌으며, 초기 대응체계의 실효성 점검과 함께 직원들의 소화기 사용 실습 및 소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한 결과,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동탄 · 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 · 7 · 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지표투과레이더)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 토질 관련 외부 전문가, GPR 탐사 용역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공사 현장, 대규모 지하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우려 여부 ▲굴착부 주변 도로·지하 공간 안정성 ▲지하 시설물 영향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관리 계획도 적절하게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장마철 등 지반
최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외교부가 여행업계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필리핀 여행객들의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4월 22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한국여행업협회 및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4월 22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한국여행업협회 및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대상 사건·사고 현황, 여행객 안전을 위한 정부 대응 방안, 그리고 필리핀 방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 국장은 필리핀의 정세와 치안 상황이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다소 불안정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야간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의 이동을 자제하고, 등록된 안전 앱을 통해 호출 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또한 "총기나 흉기를 소지한 강도에게 무모하게 저항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조성 현장을 살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8일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임시주거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6박 9일 간 경북에 상주하며 산불 대응을 직접 지휘한 바 있으며, 경남 산청 산불 발생 한 달을 맞아 이번에 다시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동시장 등이 함께 했으며, 고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안동시가 가장 먼저 설치를 완료한 모듈러 주택 18동을 둘러보고, 이재민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 조립 방식으로 시공하는 모듈러 주택은, 향후 경북 지역 내 5개 시‧군에 총 211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의성(42동), 청송(20동), 영양(41동), 영덕(90동) 등의 지역도 5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2,700여 동의 임시주거시설에 모든 이재민이 입주할 수
행정안전부는 21일,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경북 영양군에 마련된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지원단은 안동시, 청송군,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경북), 산청군, 하동군(경남), 울주군(울산)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구호 및 복구계획 실행을 총괄하는 범정부 전담기구다.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이 단장을 맡고, 피해복구지원팀과 피해주민지원팀 등 총 2개 팀 12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관은 행정안전부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포함되어 부처 간 유기적 협업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임시주거시설 설치·관리 ▲지역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부처별 지원사업 연계 ▲피해자 심리 및 의료지원 ▲관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 항목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특히 지자체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 구간에 대한 공사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 구간에 대한 공사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 공사 관련 싱크홀과 구조물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관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시 전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시 철도 및 안전 담당 부서와 민간 건설안전 전문가 등이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터널 굴착공사가 수반된 공법 등을 적용 중인 건설 현장을 방문,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침하·붕괴 등이 없도록 안전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안산 공사 구간은 공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도 지난 17일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건설 현장을 찾아 터널 내부와 구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실종자 수습 이후,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민원 대응 창구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통합·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민원 통합창구인 `민원대응TF팀`과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요청할 수 있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도 사고수습지원본부로 일원화했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을 포함해,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민원조정반 ▲안전점검반 ▲복구지원반 ▲기술지원반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