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천년의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2025년 강릉 단오제 기간 중 `전국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릉시, 강릉단오제의 중심에서 청소년의 열정이 춤추다 오는 6월 1일(일) 오후 7시 강릉단오제 수리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동영상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10개 청소년 댄스팀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친다. 심사위원으로는 세계 비보이 대회 및 2022년 방영된 비보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우승 등 비보이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의 국가대표로 활약한 진조크루의 윙(김헌우)과 스킴(김헌준)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부터 단오제 기간 중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대표축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트립닷컴 그룹 주관 `인비전 2025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트립닷컴 그룹 주관 `인비전 2025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은 글로벌 4대 온라인 여행사(OTA) 중 하나이자 중국 OTA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중국 1위의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항공권, 숙박, 기차, 렌터카,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공사가 수상한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은 트립닷컴 그룹의 전체 글로벌 파트너사 중, 양 사간 협력관계, 파트너사 영향력 및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수상자 중 공항 부문 수상자는 공사가 유일하며, 공사는 ▲트립닷컴과의 업무협약 기반 중국여객 대상 공동홍보 강화 ▲지난해 4단계 건설 완공 및 인프라 기준 세계 3대 공항 도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강에서 몸도 마음도 쉬어가는 특별한 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3일간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4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세훈 시장 작년 이틀간 27만 명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은 이 축제는 올해 기간을 하루 늘리고, 프로그램도 대폭 확장해 한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시형 야외 축제로 거듭났다. 행사의 핵심인 ‘3종 경기’는 기록이나 순위 경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초급(15km) 또는 상급(31km) 코스를 선택해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자신의 속도와 방식대로 완주하면 된다. 종목별로 완주 시 메달 1개를 받고, 세 종목을 모두 마치면 고리로 연결되는 완성형 메달을 수여받는다. 수영 코스는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수영이 부담스러운 참가자를 위해 튜브를 활용한 ‘튜브레인’도 마련된다. 자전거 구간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2,600대 배치되고, 탈의실과 샤워실도 대폭 확대됐다. 행사에는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서울시 홍보대사 배우 박진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청정자연과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었던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했다.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통해 530명의 참가자와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남해 농촌 마을 특유의 정감 넘치는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는 10㎞, 5㎞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다랑논 주변,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달렸다. 완주를 한 후에는 운동장에서 멸치주먹밥이 곁들어진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이어서 오징어게임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랑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간단체인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진 것은 마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도심 속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금천구, 2㎞ 수변 꽃길 조성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길이 2㎞,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지역 도시공원 내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도시공원 분수대 · 물놀이장 6월 3일 본격 운영 이번 운영은 일산동구와 일산서구 26개 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원 내 바닥분수, 분수대, 생태연못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시설이 가동된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을 포함한 15개소(바닥분수 3곳, 생태연못 3곳, 일반 분수대 9곳), 일산서구는 문화공원을 포함한 11개소(바닥분수 5곳, 분수대 6곳)에서 분수시설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분수대와 폭포 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 중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형 놀이시설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6월부터 온 가족이 관악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철 추억을 선사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6월부터 온 가족이 관악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철 추억을 선사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준 181가족 589명이 다녀갔다. 구는 기존의 1박 2일로 진행하던 캠핑숲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는 당일 10시부터 15시까지 즐기는 `피크닉형`을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1박 2일형` 숲 체험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가족캠프 배지 만들기 ▲달빛곤충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줄놀이 탐험대 등 프로그램과 함께, 별이 선명하게 빛나는 밤하늘과 새소리 등 자연과 맞이하는 아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피크닉형`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전에는 `샌드위치 아트와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만들기, 오후에는 `가족 챌린지와 미션 수행`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캠핑숲 프로그램 1회당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성황리 폐막 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오픈대회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 라운드 방식(70m 리커브)으로 진행됐다. 총 15개국에서 38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경기를 펼쳤다. 23일과 24일 열린 준결승 및 결승 경기는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집중력 넘치는 경기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24일 개인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이 오는 5월 31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9일간 테마가든 장미원과 식물원 전시온실에서 `2025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대표 봄 축제인 이번 행사는 장미원뿐만 아니라 개원 40주년을 맞은 식물원까지 축제 범위를 넓혀, 장미의 향기와 다채로운 식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자연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된 41,925㎡ 규모의 정원으로, 축제 기간 동안 백만 송이 장미가 순차적으로 개화한다. 슈터스골드, 메어리 로즈, 벨베데레 등 색과 향이 풍부한 장미들이 테마가든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로즈트립 포토존’이 조성되어 장미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지난해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지역 작가와 협업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미원과 식물원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꽃 책갈피 만들기 ▲컬러링 테이블 등의 DIY 체험 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5월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부산·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 등 ‘7대 기항지’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대 기항지 테마 브랜드 양 부처는 지난해 수립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27만4천 명이었던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024년 81만6천 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9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7대 기항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테마별로 특화해 상품화하는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예를 들어 인천은 공항 연계를 활용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부산은 ‘메가 축제의 도시’,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