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17일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선보인다. GS25가 선보이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 상품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함유된 프리미엄 하이볼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은은한 와인 향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와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상품이 출시된 배경에는 안성재 셰프가 있다. GS25는 최근 편의점에서 하이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프리미엄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안성재 셰프에게 맛 평가를 의뢰했다. 개발 중인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안성
행정안전부는 7월~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20건의 지역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국내관광 촉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여수 마린 페스티벌(7.25.~7.27.) 올여름에는 해수욕과 물놀이 중심의 여름휴양지 축제 외에도 제철 먹거리와 가족 단위 문화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7.25.~8.10.)와 전남 장흥의 ‘정남진 물축제’(7.26.~8.3.)는 각각 천연 머드 체험과 민물고기 잡기,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축제로는 강원 홍천의 ‘찰옥수수 축제’(7.25.~7.27.)와 충북 옥천의 ‘포도복숭아축제’(8.1.~8.3.)가 개최된다. 찰옥수수 시식 및 향토 체험부스, 포도·복숭아 가공 체험과 지역 특산물 판매전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휴가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전남 여수에서는 ‘마린 페스티벌’(7.25.~7.27.)을 통해 바나나보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신청 및 지급에 앞서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등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앱에서 소비쿠폰 정보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민비서 가입 및 알림 설정 방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또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은행·카드사 앱 등 17개 민간 앱을 통해 국민비서에 가입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알림서비스는 7월 19일부터 제공되며, 시기와 대상에 따라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사항 등 주요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를 받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이 자동 신청되지는 않는다. 안내된 내용에 따라 해당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행안부는 스미싱 예방을 위해 국민비서 알림에는 외부 누리집 링크(URL)나 QR코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앱
오는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는 도민은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가맹점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확대해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사용처를 신용 ·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확대해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성 소비지원금으로, 경기지역화폐 역시 주요 지급 수단 중 하나다. 그러나 그간 경기도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신용카드 등으로 지급받은 소비쿠폰과 사용처가 달라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화폐 사용 기준을 정부 지침에 맞춰 일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지역화폐로 받은 소비쿠폰도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사업장뿐 아니라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내의 개별 점포(임대·분양 형태, 연매출 30억 원 이하)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국민들에게 내수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인 11일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를 소개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삼겹살 회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이재명 대통령.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에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며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다녀온 분, 청와대 복귀 업무 책임자, 경주 APEC을 준비하는 현장 요원, 채용 업무 담당 직원 등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일반 시민들과 마주 앉아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
현대건설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KIND 등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KIND 등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총 7500억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조달을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미국에서 개발사업자로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로, 향후 북미 에너지 시장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명 `LUCY`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텍사스주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에 350MWac(455MWdc)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약 1653개에 해당하는 1173만 5537㎡에 달하며, 총 사업비 75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건설은 본 사업에서 개발단계부터 참여해 지분 투자,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담
카카오가 2024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생산유발효과가 19조 1,000억 원에 이르며,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서 우리 사회에 미친 사회경제적 기여를 구체적인 수치와 지표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9일 `2024 카카오 그룹 경제적 파급효과 및 2025 사회경제적 가치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7월 9일 ‘2024 카카오 그룹 경제적 파급효과 및 2025 사회경제적 가치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해 10개사 60개 지표에서 올해는 11개사 122개 지표로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2024년 카카오 그룹의 경제적 성과는 ▲생산유발효과 19.1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1조 원 ▲고용유발효과 5만 4,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치로, 최근 3년간 누적 생산유발효과는 51.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4.5조 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14만 5,000명에 달한다. 이번 분석은 김용규 한양대 명예교수, 전현배 서강대 교수, 한종희 연세대 교수가 자문 및 감수를 맡았다. 분석 대상에는 모바일 메신저, 콘텐츠, 커머스, 모빌리티, 금융 등 다양한 플
기아가 7월 8일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The Kia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 기아 EV5(The Kia EV5)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은 기아의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높은 준중형 세그먼트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5를 통해 국내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박시(Boxy)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수직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세련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과 후면에는 사각 펜더, 리어콤비 램프, 대형 테일게이트 등이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SUV의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차분한 톤을 바탕으로 공간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12.3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KG 모빌리티(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 지난 8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로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및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신차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고객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 오는 18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10 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서비스는 차량 내/외부, 엔진룸, 차량 하부 및 계절별 점검 항목 등 4개 그룹 27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서비스 항목은 ▲차량 내/외부의 헤드램프, 브레이크 램프 등 등화 장치,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룸으로는 엔진오일 및 파워스티어링오일 등 각종 오일류 누유, 냉각수량 및 누수 ▲차량 하부는 브레이크 및 디스크 패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계절별 점검 항목으로는 오일쿨러 파이프 누유 및 조임 상태 확인 등 이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열고 101개 기업을 신규 지정해 전문무역상사 총 678개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중소기업의 대행수출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해외직판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플랫폼 기반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쿠팡’이 대만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무신사’와 ‘더블유컨셉코리아’가 처음 지정됐다. 뽀로로 등 국산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온 ‘아이코닉스’와 편의점 CU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비지에프리테일’도 포함돼, 한류 콘텐츠 및 K-소비재 수출 확대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역대 최대치인 73억 달러의 대행수출 실적에 기여한 3개 기업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