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우리은행은 기업 모바일 플랫폼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을 맞아 감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월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우리WON기업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객 참여형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장기 미로그인 고객 혜택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리WON기업 어워즈 이벤트'는 앱에 로그인한 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갤럭시 버즈3 프로 등 기업 운영과 일상에 유용한 프리미엄 경품을 증정한다. 오랫동안 앱을 찾지 않았던 사장님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우리WON기업에 다시 로그인하는 장기 미사용 개인사업자 전원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100%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우리WON기업을 아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은행이 11월27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지난 7월, 8월, 10월에 이어 네 번째 연속 동결로, 물가와 환율, 부동산 시장의 불안 요인이 금리 인하를 가로막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회의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물가 상승률은 예상보다 다소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번 달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당분간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금리를 낮추면 시중에 유동성이 확대돼 오히려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의 배경으로는 원·달러 환율 급등과 내수 회복이 지목됐다. 원·달러 환율은 9월 중순 1300원대에서 꾸준히 상승해 최근 1470원을 돌파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 동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환율 불안은 금리 인하를 더욱 어렵게 한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3.75~4.00% 수준인 가운데, 한국이 금리를 내릴 경우 금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라이프는 임직원 봉사단이 전일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KB 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 세번째 대면 행사로 KB라이프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 △창문 단열재 부착 △가정 방문을 통한 꾸러미 전달 및 정서적 지원 등으로 활동을 구성해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2인 1조로 인근 임대아파트 가구를 방문해 직접 준비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창문 단열재를 부착하며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 의견을 경청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올 하반기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보험사 자체적인 대출 총량 관리가 맞물리면서, 은행권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우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11월26일 금융권에 따르면 10대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10월 말 기준 48조9,0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약 736억 원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주담대는 7월 이후 4개월간 4,000억 원 이상 감소하며 뚜렷한 하락세로 전환됐다. 보험계약대출 역시 감소세다. 6월 말 54조9,820억 원이던 잔액은 10월 말 54조5,836억 원으로 약 4,000억 원 줄었다. 하반기부터 보험계약대출이 스트레스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은행 대출 한도 축소를 우려한 소비자들이 상환에 나선 결과다. 보험사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신규 취급 한도를 줄이고, 일부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주담대 신규 접수를 전면 중단하는 등 적극적인 대출 억제에 나섰다. 금융당국 역시 보험사별 신규 대출 현황을 일일 단위로 보고받으며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결과적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축소되며 평균 대출금리가 4%에 근접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수신금리 인상폭이 대출금리 상승분을 웃돌면서 나타난 결과다. 11월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주요 은행의 지난달 신규 취급 기준 가계예대금리차는 평균 1.424%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1.456%p) 대비 0.032%p 줄어든 수치다.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3.992%로 전월보다 0.014%p 상승했으며, 저축성 수신금리는 2.568%로 0.046%p 올랐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52%p로 전월 대비 확대됐으나, 국민(1.38%p), 하나(1.33%p), 우리(1.41%p), 농협(1.48%p)은 모두 축소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케이뱅크가 2.59%p, 토스뱅크 2.26%p, 카카오뱅크 1.36%p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5.17%p로 가장 큰 예대차를 기록했으며, Sh수협은행은 1.01%p로 가장 낮았다. 전문가들은 “수신금리 인상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예대금리차 축소 흐름이 당분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Npay biz 신한 패키지'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월2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의 'Npay biz'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광고플랫폼을 통합한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으로, 약 350만명 소상공인의 매출·광고·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Npay biz는 지난 10월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출시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pay biz 신한 패키지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지원 금융서비스다. 양사는 지난 26일부터 패키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5만 Npay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 SOL뱅크' 앱에서도 'Npay biz 신한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만 포인트에서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룰렛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장님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26일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거래 패턴, 계좌 행동 데이터, 채널 이용 이력 등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거래 유형과 이상 징후를 정교하게 분석한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악성앱 설치여부, 위험 인터넷주소(URL) 접속여부 등 보이스피싱에 자주 활용되는 통신 특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선별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역량을 결합해 고위험 통화와 연계된 이체나 인증 과정에서 실시간 경고와 추가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등 고도화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보이스피싱 수법 변화와 피해 특성 등 세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과 공유할 통계와 분석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 승진 □ 부사장 △오성용 △이상희 △이팔훈 □ 상무 △김지은 △박훈민 △안철현 △이성녕 △장재순 △황동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케이뱅크와 함께 운영하는 공동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해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하고 승인 시 대출금을 50대 50 비율로 부담하는 구조다. 대출 신청부터 약정, 실행, 상환까지 모든 절차를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심사 결과 안내와 증명서 발급 등 사후관리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제공된다. 금리는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각각 산출된 값 중 더 낮은 금리가 고객에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최저 연 4.31%(2025년 11월 26일 변동금리 기준) 수준이다. 최대 대출 한도는 2억2000만원이다. 대출 대상은 현 직장 6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연 소득 2000만원 이상이며 일정 수준의 신용점수를 충족해야 한다. 또한 만기일시상환, 원리금 균등상환 등 다양한 상환 방식이 제공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공동대출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의 신규 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가 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이소 상품권 5만원권 50명, 3만원권 175명, 1만원권 1000명 등 총 1225명에게 제공한다. KB Pay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KB 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 결과는 12월 19일 이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모바일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