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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목)

하이브, 2026년 영업익 10배 폭증…"BTS 효과"

정규 5집·월드투어 430만 관객 동원…공연 매출만 1조 추가
4분기 일시적 둔화 불구 2026년 매출 4조 시대…투자의견 'BUY'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이브가 2025년 4분기 일시적인 실적 둔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년을 기점으로 BTS 완전체 복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은 1월 22일 리포트를 통해 하이브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7,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94.7%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FnGuide 기준 영업이익 150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음반·음원 매출은 2,0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TEAM,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등의 앨범 판매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TEAM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초동 판매량 122만장을 기록하며 음반 부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코르티스 역시 4분기 약 76만장의 판매고를 추가하며 데뷔 이후 누적 판매량 138만장을 달성했다.

 

반면 공연 및 MD 부문은 대형 투어 부재 영향으로 매출이 1,8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세븐틴과 TXT 외에 대규모 월드투어가 없었던 점이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따라 MD 매출도 전분기 대비 12.5%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콘텐츠 부문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이게 맞아?!’ 시즌2(지민·정국 출연)와 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퍼블리싱 매출이 반영되며 콘텐츠 매출은 8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익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게임 매출 부진에 따른 GP 마진 부담 확대, 산토스 브라보스 데뷔 관련 비용 증가, 미국 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잔여 비용 반영 등이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지목됐다.

 

교보증권은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42만원으로 제시했다. 2026년 하이브의 매출액은 4조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369억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은 BTS다. 장 연구원은 “2026년 3월 20일 BTS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이후 4월부터 월드투어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현재 공개된 일정 기준으로 약 430만명 이상의 관객 동원이 가능하고, 이에 따른 공연 매출 증분만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중동과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의 추가 회차 가능성과 평균 티켓 가격(ATP) 상향 여지도 남아 있어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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