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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삼성전자 2025년형 OLED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화질의 본질'을 건드렸다. 2025년형 OLED TV(SF95)가 독일의 권위 있는 인증기관 VDE로부터 ‘리얼 블랙(Real Black)’ 인증을 획득했다. 단순히 "색이 잘 나온다"는 수준을 넘어, 디스플레이가 가진 숙명적인 한계를 기술로 극복했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삼성전자는 8일 2025년형 OLED(SF95)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로부터 ‘리얼 블랙(Real Black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LED의 강점은 완벽한 블랙이지만 현실의 거실은 어둡지 않다. 밝은 햇빛과 천장 조명은 화면에 반사되어 블랙의 깊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거실에서 TV를 볼 때 자신의 모습이 비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삼성은 `글레어 프리(Glare Free) 2.0'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빛 반사를 제어해 낮이나 조명 아래서도 블랙의 순도를 유지한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만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 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글레어 프리 기술을 통해 진정한 ‘리얼 블랙’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VDE의 리얼 블랙 인증 기준과 관련,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TV 화면 표면 광택도 수준 △블랙 레벨 성능에 대한 표준 등 3가지 테스트를 했다. 

삼성 OLED TV는 모든 기준을 충족해 블랙 레벨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삼성 OLED TV는 밝은 환경에서는 빛 반사 없이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0.005니트 이하 수준의 블랙 휘도를 구현해 완전한 블랙에 가까운 ‘리얼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스가르 힌츠(Ansgar Hinz) VDE 회장 겸 대표이사(CEO)는 “VDE의 ‘리얼 블랙’ 인증은 가장 엄격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디스플레이에만 수여된다”면서 “삼성 OLED TV는 어두운 홈시어터부터 밝은 거실까지 사용자의 실제 시청 환경에서 일관된 화질 우수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환경의 제약을 기술로 지웠다는 뜻으로, 삼성은 2025년 프리미엄 TV 시장의 승부처가 결국 '스펙'이 아닌 '사용자 환경(Context)'에 달려 있음을 이번 인증으로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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