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롯데건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음성으로 조명과 에어컨 등 집 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으로 구축한 ‘AI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제어 서비스’를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롯데 스마트홈 2.0’에 탑재한다고 10월7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스마트홈 앱 자체에서 음성을 인식해 세대 내 기기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서비스는 향후 준공되는 롯데캐슬과 르엘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입주민은 별도의 AI 스피커 등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의 롯데 스마트홈 앱을 이용, 음성으로 집 안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거실 조명 켜줘” 또는 “에어컨 25도로 맞춰줘”라고 말하면 AI가 공간과 기기, 명령 내용을 분석해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기기를 제어한다. 작동 결과와 설정 온도 등은 앱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은 조명 켜기·끄기와 에어컨 운전 및 온도 설정 등 이용 빈도가 높은 기능부터 제공한 뒤 향후 주차 위치 확인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에너지 관리 등으로 음성인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형 전세임대' 공급 확대에 나섰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해 청년의 전세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을 낮춰 청년 주거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LH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500가구 규모의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 공모'를 시행한다고 10월6일 밝혔다. 기숙사형 전세임대주택은 LH가 대학가나 역세권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입지의 신축 주택을 전세로 확보한 뒤 지자체나 대학교 등 운영기관을 통해 기숙사 형태로 공급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기존 전세임대와 달리 LH가 주택을 직접 확보하므로 입주 희망자가 집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입주 학생은 본인부담금 100만원만 내면 전세보증금 대부분을 공공에서 지원받아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단독 또는 2개 이상의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LH는 10월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접수를 받아 사업 추진 의지와 적정성, 주택 확보 및 운영 관리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한 뒤 오는 12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을 최소 3분의 1까지 보장하는 세부 지원 기준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0월6일 국무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임차 보증금 3분의 1 회복을 보장하는 ‘최소 보장제’와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자를 위한 선지급·후정산 제도의 구체적인 지원금 산정 기준과 지급 절차가 담겼다. 최소 지원금은 임차 보증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소 보장금에서 대항력이나 우선 변제권을 행사해 받은 금액, 임차 보증금 반환채권을 통해 변제받은 금액, 경매차익과 임대료 지원액 등을 뺀 금액으로 산정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5000만원인 피해자가 경매 배당으로 2000만원, 경매차익으로 1000만원을 회수했다면 최소보장금 5000만원에서 기존 회복액 3000만원을 뺀 2000만원을 최소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선지급금은 경·공매 등이 끝나기 전에 지급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이 1억5000만원이고 임대료 지원액 1000만원을 받았다면 최소 보장금인 5000만원에서 기존 회복액 1000만원을 뺀 4000만원이 선지급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오늘 기사는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해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기반 시설을 다루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의 보안망이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허점을 드러냈다는 내용입니다. 보안체계가 허술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공격에 대해 현황 파악조차 못 하고 있어 국가 기반 시설이 해킹의 표적이 되기 전에 서둘러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하겠습니다. '정부 산하기관 사이버 보안 및 AI 해킹 취약성 논란'과 관련한 어휘와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AI 공격 파악도 못해"…국토부 산하기관 보안망 '구멍'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들도 해마다 수십만 건의 사이버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AI 활용 공격은 관련 시스템 부재로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6일 국토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올들어 7월까지만 11만6908건의 사이버공격이 시도됐다.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간 151만8607건의 사이버공격이 이뤄졌다. ..(중략)... 다만 이들 기관 모두 해킹, 정보유출 시도 등을 사전 차단해 실제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는 설명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고양 대곡지식융합과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의 2029년 주택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LH는 두 지구의 지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0월2일 밝혔다. 고양 대곡지식융합지구는 경기 고양시 대장동 일원 199만4000㎡에 94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인근 대곡역에는 GTX-A와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 노선이 지난다. 의왕 오전왕곡지구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왕곡동 일원 187만6000㎡에 1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경수대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에 인접하며 700m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두 지구는 2024년 11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에 선정된 뒤 지난달 22일 지구지정이 고시됐다. LH는 사업 기간을 줄이기 위해 통상 지구지정 이후 진행하는 지구계획 수립 조사설계용역을 지난 5월 미리 발주, 용역사 선정을 마침에 따라 사업 기간을 통상보다 4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 LH는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영향평가 등을 거쳐 하반기 인허가 절차를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오늘 기사는 대형 정책금융인 '국민성장펀드'로 시중의 돈이 한꺼번에 쏠리면서, 정부의 모태펀드 자펀드들은 정해진 기한 내에 돈을 모으지 못해 비상에 걸렸다는 내용입니다. '스타트업·벤처 정책 자금 쏠림과 결성 지연 논란'을 다루고 있지요. 모태펀드는 우리나라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여러 펀드에 밑거름 돈을 대주는 공공 펀드입니다.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하나의 펀드를 조성한 뒤 다시 개별투자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를 뜻합니다. 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간접펀드'라고도 불립니다. 투자자는 개별 기업이 아닌 모태펀드에 출자하면서 투자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얻습니다. 정부는 투자재원을 공급하고 투자 결정은 전문 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 쏠림에…모태펀드 70%, 기한 내 결성 못해 정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등 운용사 60곳 중 70%가 정해진 기한 내 자펀드를 결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정책금융인 '국민성장펀드'로 민간 출자자(LP)들의 매칭 자금이 쏠리면서 운용사들이 자금 모집에 극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중랑교쇼핑센터 일대가 주거·상업·생활SOC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10월2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상봉동 129-9번지 중랑교쇼핑센터 일대는 제13차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동부시장길 초입에 위치한 중랑교쇼핑센터 일대로, 상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다. 중랑구는 중랑역을 중심으로 노후 시장을 정비하고 주거·상업·생활SOC시설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통해 중랑역 일대 생활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을 개정한 후 중랑구에서 처음 적용되는 사례로, 비중심지 역세권에도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기여 부담이 완화되면서 개발 여건이 부족했던 지역도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현재 준주거지역인 사업 대상지를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해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시장은 현대화하고 동부시장길 특화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집객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86주 연속 오르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기록한 종전 최장기 상승 기록(85주)을 뛰어넘었다. 10월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 주(9월 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집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86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전 최장기 상승 기록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 85주였다. 그나마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은 8월 다섯째 주(0.29%→0.22%)부터 5주 연속 줄어들었다. 이번 주 상승률(0.09%)은 직전 주(0.13%)보다 0.04%포인트 줄어들며 점차 보합권에 다가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나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전체 지수를 견인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하향 조정 거래가 섞여 나오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집값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는 등 상승세이지만 강남3구와 한강벨트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0.42%→-0.56%)는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북아현동 가구거리에 23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등 일대가 환골탈태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달 30일 북아현동 876 일대 마포로4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아현역과 충정로역 사이 신촌로변에 위치한 가구거리 일대 3153.2㎡ 부지다. 노후 저층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정비해 지상 23층, 2개 동의 주거·업무·문화 복합건축물이 조성된다. 공동주택은 분양주택 89가구와 공공임대주택 16가구 등 모두 105세대다. 오피스텔 34실도 들어선다. 신촌로변 지상 1층에는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문화시설이 마련된다. 기획전시와 소규모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공공임대업무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 지역은 1979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2024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정비계획 결정을 거쳐 지난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건축계획과 기반시설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사업은 앞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금지된 '제3자 연대보증'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새마을금고를 통해 대규모로 실행되면서 하청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새마을금고 연대보증 빚더미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청업체가 연대보증을 하고 그것이 왜 위험할까요? 갑을 관계에서 을의 입장에 있는 하청업체는 일감을 따내려면 원청업체의 '보증을 서라'는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겠지요. 만약 공사가 잘못돼 망하거나 원청이 돈을 갚지 못하면 아무 상관 없는 하청업체가 그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됩니다. 그게 연대보증입니다. 다른 금융사에서는 불법으로 금지된 일이지만, 오직 새마을금고만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규제가 느슨한 탓에 이런 부당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대보증 끼고 10조…새마을금고發 빚더미에 '피눈물' 새마을금고, 연대보증 대출 10조 법적 제재 근거 없어 우려 커져 연내 7조 만기 '숨은 리스크' 사업과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 보증이 포함된 ‘제3자 연대보증 대출’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10조원 이상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빚보증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제3자 연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