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판교와 분당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성남 낙생지구에서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청약이 시작된다. 시세보다 최대 4억원 저렴한 6억원대 분양가로 공급되는 데다 연 1%대 정책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7월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낙생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의 본청약을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총 1400가구 중 933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1㎡·55㎡·59㎡ 등 20평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2029년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역세권은 아니지만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다니는 미금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생활권, 강남 접근성을 모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분양가는 전용 51㎡ 기준 5억5000만~5억9000만원, 55㎡는 최고 6억3000만원, 59㎡(25평)는 최고 6억8000만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면 7억원 수준이다. 인근 분당 한솔5단지와 청솔주공9단지, 동천자이 등 유사 면적 아파트는 10억원 이상 수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가운데, 신청가격 상승률(전월대비)은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과 가격 변동'과 관련, 지난 6월 토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5382건으로 지난 4월(8925건) 대비 39.7%, 전월인 5월(6043건) 대비 10.9% 줄었다고 7월10일 밝혔다. 서울시는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영향으로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32.3% 줄어든 데 이어 세입자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유예 제도 이후인 지난달에도 신청 감소세가 이어져 정책 시행에 따른 거래 증가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주간 일평균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달(7월) 부동산 세제개편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권역별 토허신청 동향을 보면 강남 3구와 용산구 비중은 감소한 반면 강북권 중심 거래 비중은 확대됐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신청 비중은 5월 16.7%에서 지난달 13%로 감소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역세권·간선도로변의 모아주택·모아타운 지정 정비사업지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한다. 7층 이하 주택이 모여있는 제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규제도 사실상 폐지한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은 노후 저층주거지 등 재개발 사각지대를 정비하기 위한 서울형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개별 필지로는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묶어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민이 함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택 공급과 함께 도로·공원·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7월9일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규제를 정비해 사업성을 높임으로써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선안의 골자는 △역세권·간선도로변 준주거지역 상향 세부 기준 마련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지역 층수 규제 개선 △주민공동시설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통합심의 표준처리절차 마련 등이다. 우선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모아타운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일반분양 물량을 확대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제 뉴스를 읽다 보면 제목(헤드라인)에 의태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올랐다'는 제목보다는 `환율이 껑충 뛰었다'라고 쓸 때 독자들은 제목이 뜻하는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장 표현도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사 제목의 의태어만 봐도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의태어가 주는 생생한 느낌(뉘앙스)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유가·고환율에 밥상물가 '들썩'…쌀값 15.1% 뛰었다 올해 상반기 주요 먹거리 가격 두 자릿수 상승망고 36.3% 급등…외식·가공식품 가격도 올라 `들썩'은 `들썩이다'에서 나온 말이에요. 물건이 들렸다 놓였다 하며 움직이는 모양을 뜻해요. 기사 제목만 봐도 기사 내용이 떠오르지 않나요? 물가가 가만히 있지 않고 불안정하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요. 그래서 물가가 오를 때는 제목에 `들썩'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상승'이라는 단어보다 '지금 물가가 불안해서 사람들의 마음까지 흔들린다'는 느낌을 주는데, 느껴지나요? 비슷한 표현으로 `요동치다', `꿈틀거리다' 등도 있습니다. . 기사를 보면 '고유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의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오는 7월10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도전합니다. 영업이익 등 실적이 아주 좋아 나스닥 시장에 ADR 상장시 큰 흥행을 할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ADR은 미국 주식예탁증서라고 해요. 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직접 사려면 복잡하고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미국 사람들이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SK하이닉스 주식을 쉽게 살 수 있게 만든 증서가 ADR입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조 원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미국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 실적 신기록 기대 SK하이닉스…'미국 ADR' 흥행 시험대 2분기 영업익 65조원 육박…매분기 기록 경신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뛰어넘는 실적 전망 실적 무기로 美 나스닥 ADR 상장…흥행 조짐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기록에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미국 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앞둔 만큼 이번 실적이 ADR 공모 초기 흥행의 보증수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략)... 올해 상반기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기도 용인에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들이 함께 입주할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가운데 동일토건이 오는 8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7일 동일토건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D1-1블록에 조성 중인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2개 단지·1250가구이며, 이번 분양은 1단지 589가구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이다. 전용별로 보면 △59㎡ A타입 175가구 △59㎡ B타입 112가구 △59㎡ C타입 38가구 △71㎡ A타입 38가구 △71㎡ B타입 78가구 △84㎡ A타입 148가구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특징이다. 실수요자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조건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산업단지 내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다. 현재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단지 입주 예정 기업은 50여 곳이다. 직장이 코앞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교육환경·자연환경 역시 장점이다. 원삼초와 원삼중이 도보권에 있다. 고삼호수, 이동·두창 저수지, 지산포레스트리조트도 인근에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달 중으로 부동산 관련 보유세와 거래세를 함께 손봐 개편할 것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7월7일 오전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부동산 세제 개편을 하면서 보유세와 거래세가 밸런스(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7월 말 정도 (발표할) 생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집은 '바잉(buying·매수)이 아닌 리빙(living·거주)'이라는 원칙하에 실거주자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확립될 수 있도록 보고 있다"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조만간 제가 국민 의견, 현장 목소리를 듣고 최종 정부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비거주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 등 부동산세 개편 방향에 관한 여러 보도에 관한 질문에 "그 부분도 국민의 한 의견인 만큼 살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보유세와 거래세 두 가지를 모두 건드리는 것이 맞느냐'고 묻자 "두 가지 밸런스를 이뤄야 한다는 차원에서 함께 보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에서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한다고 7월6일 밝혔다. 해당 구역엔 최고 49층, 총 7개 동 규모로 총 2008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1728세대와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1158세대(전용면적 59·74·84㎡)와 오피스텔 261실(39·45㎡)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해당 구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이 정차하는 소사역 인근에 위치했다. 서해선 이용시 김포공항역까지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을 통해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로 연결된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소사역에서 서해선으로 연결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소사역 주변은 정비사업과 신규 공급이 이어지며 부천 남부권의 주거 중심지로 재편되고 있다. 반경 약 1㎞에 약 7000세대 규모의 신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생활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부천역 로데오거리, 이마트 부천점이 가깝고 스타필드시티 부천과 롯데백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일본 통화인 엔화의 가치가 낮아지고 일본 국채 금리가 30년만에 최고치로 높아지면서 미국 월가 등 각국의 투자자들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수십 년간 낮은 금리의 엔화를 빌려 다른 나라의 주식 등에 투자를 해왔는데 엔화의 초저금리가 높아질 수록 엔화를 빌려 다른 곳에 투자할 매력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결국 기존의 투자처는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급증해 가치가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이처럼 낮은 금리의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일컫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초저금리로 일본 엔화는 캐리 트레이드 대상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어려운 경제 용어를 배워보기로 해요. 日 국채금리 30년來 최고…커지는 '엔캐리 청산' 공포 日당국 개입땐 엔화가치 치솟아 월가 "증시 폭락 트리거 될 수도" 엔·달러 환율이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일본 국채 가격이 급락하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재연되고 있다. 월가에선 글로벌 증시 폭락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신규 발행 금리가 지난 3일 장중 한때 연 2.82%까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 한강변의 대어로 꼽히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이 첫 관문을 넘었다. 압구정2구역이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중 처음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반포와 함께 서울 한강변 주거지의 최상위 축으로 평가받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2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434 일대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82년 준공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2구역은 최고 66층 2,38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압구정2구역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일대 압구정 신현대아파트가 자리한 곳이다. 현재 13층, 27개동, 1924가구인 단지는 재건축을 거쳐 2381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첫 통합심의 통과 사례가 나오면서 3·4·5구역 등 후속 사업 역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압구정은 강남 한복판에서 한강을 가장 넓게 품은 주거지다. 북쪽으로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마주하고, 남쪽으로 압구정로와 도산대로, 압구정역 생활권을 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