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사관계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5월부터 본격 실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청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공사관계자 청렴교육(도시기반시설본부장 인사말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2025년 5월부터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등 외부 공사관계자를 포함한 민관 공동 청렴교육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 방지와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청렴교육은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공사관계자 청렴교육은 청렴 전문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 안전교육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본부장 명의 청렴 서한문도 함께 전달된다. 청렴 일타강의는 본부장이 직접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분야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강의하며, 연 4회 진행된다. 간부직을 대상으로는 청렴 리더십과 갑질 예방, 공감 소통 등을 주제로 한 외부 강사의 ‘청렴가치 특강’도 마련됐다. 또한 실천 가능한 내부 지침도 강화됐다. 퇴직공무원 등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은 제한되며, 식사 시 비용 분담을 원칙으로 해 오해
경기도가 화성시 백미리와 안산시 선감도 연안 갯벌에 염생식물을 식재하는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에 착수하며, 해양 탄소흡수원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부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백미리와 안산시 선감도 해안에서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닷가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을 식재함으로써,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연구소는 지채, 갯질경, 갯개미취, 큰비쑥, 천일사초, 해홍나물, 칠면초, 퉁퉁마디 등 도내 자생 염생식물 8종 12,000주를 심고, 종자 3kg을 함께 파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해양생물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된다. 염생식물은 뿌리 주변 퇴적층에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 이를 통해 바다 및 연안 생태계의 블루카본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향후에는 염생식물의 탄소흡수량 측정 및 해양생태계 영향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 기후대응 모델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l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8일,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을 찾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여성회관 `카페 취창업 대비반` 교육 현장 방문 `카페 취창업 대비반`은 계양여성회관에서 운영 중인 80여 개 강좌 중 하나로, 바리스타 2급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바리스타 기술과 카페 운영 실무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바리스타 실습장을 방문해 직접 `일일 고객`이 돼 커피를 주문하고 수강생이 만든 음료를 시음하며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수강생들과 지역 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기술을 배우는 여러분의 열정이 계양의 미래를 밝힌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현장에서 바로 활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과 을사늑약 120주년을 맞아 육해공군 정훈장교 및 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사 연수’를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정훈장교 및 담당관 독립운동사 연수 교육 사진-입교식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29일, 지난해 육군과 해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정훈장교 독립운동사 연수를 올해에는 공군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과 을사늑약 120주년을 기념하며, 장병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정훈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5월 28일 육군을 시작으로 6월 해군, 9월 공군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는 ‘일제의 침략과 우리의 대응’이다. 독립기념관은 육해공군 본부와 협의를 거쳐 군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2박 3일 일정의 연수는 첫날 독립운동사 주제 강의와 함께 독립기념관 전시관 및 야외전시물을 활용한 체험 교육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정훈장교와 담당관들이 독립기념관 자료를 활용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지는 2일차와 3일차 일정에는 충북 제천과 강원 원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28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대학생 및 아동·청소년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한 `LnG 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28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대학생 및 아동 · 청소년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성한 `LnG 배움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이기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자사 직원과 지역 대학생, 아동·청소년을 1:1:1 멘토-멘티 방식으로 매칭해 장기적인 유대관계 형성, 진로 상담, 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LnG(Leading & Growing) 멘토링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미래세대의 사회적 역량 강화와 자신감 향상,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진로 상담 및 취업 조언 멘토링(직원-대학생) ▲학습 멘토링(대학생-아동·청소년) ▲정서지지 멘토링(직원-대학생-아동·청소년 합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축제 `Green Wave 관악`을 개최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축제 `Green Wave 관악`을 개최한다. 관악구청에서 진행되는 Green Wave 관악은 `관악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물결`을 주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독려와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확장을 도모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청년버스킹 공연`과 `버블쇼`로 시작해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어린이 눈높이에 맟춘 환경교육 뮤지컬 ▲ 친환경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탄소중립 실천 뽐내기` ▲탄소중립 이미지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역 환경보전에 헌신한 모범 구민에게 `탄소중립 실천분야 유공구민 표창` 수여로 환경을 위한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악 그린리더 환경 동아리`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미니게임, 관악구 환경교육센터 홍보관 등 총 20여 개의 친환경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실측 기반의 정량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 · 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실측 기반의 정량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기후와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숲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온을 낮추며, 시민의 정서까지 돌보는 `도시의 생명선`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도시숲의 회복력을 데이터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모범숲 2곳과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위한 바람길숲 2곳을 포함한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지는 세계평화의 숲, 수봉근린공원, 연수체육공원, 만수산 무장애길, 맑은내 바람생성숲, 석남녹지확산숲(원신공원)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숲길을 걷는 시민들이 느끼는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피톤치드에 의한 정서적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온·습도 조절, 생활 소음
경기항공고등학교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 진로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우리동네 디지털 대동여지도’ 공동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5월 28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와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5월 28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와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리동네 디지털 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광명시의 로드뷰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유형진 교장, 안미선 센터장, 강혜빈 주임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체험 연계, 지역 기반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한 협력을 약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5월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주로 노후화된 임대주택이나 기숙사에 거주하며 생계, 교육, 취업준비 등 다양한 부담을 떠안고 있어 주거 유지나 수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주거안정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27일 구는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집합건물은 관내 집수리 전문 업체와 함께 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단열, 도배, 창호공사 등 필수 보수 작업을 시행하며, 청소 및 곰팡이 제거 등
경기도가 고령층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 가이드라인을 29일 공개하며, 전국 지자체 및 민간에 혁신 모델 확산을 예고했다. 일죽목욕탕 리모델링 전후 비교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은 노후 공공목욕탕을 지역 돌봄 기능까지 겸비한 건강시설로 재탄생시킨 경기도의 대표 혁신 사례다. 도는 이를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설계도와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이날 경기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한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이노션, 월드비전, 안성시가 함께 참여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안성 일죽목욕탕을 시범 모델로 구현했다. 목욕시설은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한 ‘히트 쇼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온과 호흡을 측정하는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이용자에게 맞춤형 목욕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벽면 대비 색상 구성, 대형 라커룸 숫자 표기, SOS 비상버튼 설치 등 고령층 편의를 위한 세심한 설계도 특징이다. 이용관리와 사고 예방은 어르신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