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차 미니(MINI)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벤투스 S1 에보 Z’부터 ‘벤투스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까지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20일 이 회사에 따르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의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용 타이어로 미니 JCW GP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적합하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으며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돼 안정적인 배수 성능을 갖췄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0 미니 JCW GP’에 ‘벤투스 S1 에보 Z’부터 ‘벤투스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까지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사진=한국타이어)또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코너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
유럽연합(EU)는 2050년까지 민간 자금을 중심으로 8천 억 유로(약1,058조 560억 원)에 가까운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계 되고 있다.(사진 : 유로뉴스 동영상 캡처)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050년의 온실효과 가스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로 하는 목표를 향해서 현재 1200만 킬로와트(KW)의 해상 풍력 발전의 능력을 30년까지 5배인 6천만 킬로와트, 50년까지 25배인 3억 킬로와트까지 늘리겠다는 “해양 재생 가능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조력발전이나 바다에 뜨는 태양광 발전 등의 개발이나 상업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2050년까지 민간 자금을 중심으로 8천 억 유로(약1,058조 560억 원)에 가까운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가 발표한 목표치를 보면,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끌어 올리고, 발전의무할당제(RPS)상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28%까지 상향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재생에너지의 두개의 축인 ‘풍력’과 ‘
현대차그룹을 위시한 민간기업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개발공사와 현대차그룹,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 현대차증권 등 8개 기관·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잉여전기를 활용해 수전해를 통해 생산하는 수소다. 이번 공동연구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전해 시설, 발전용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사업의 타당성 조사에 우선 착수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개발공사와 현대차그룹, LG전자 등 8개 기관·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새만금개발청)이후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새만금은 3GW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추진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며 주
GS칼텍스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LG전자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구축한다. GS칼텍스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박일평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 설명에 따르면 에너지플러스는 '에너지, 그 가능성을 넓히다'라는 개념 하에 에너지기업의 변화 의지를 전달하고 미래 지향적 사업영역을 통합하는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적용되는 사업영역은 기존 주유소 모델을 탈피한 미래형 주유소,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복합개발, GS칼텍스 고객에게 특화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모바일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이다.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적용된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기존 주유소에 주유, 세차, 정비 외에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같은 모빌리티 인프라와 물류거점, 드론배송, 편의점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총 8000억원을 조달받는 내용이 담긴 투자합의서를 채결하며 7개 의무를 부과했다.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이 산업은행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공식화한지 하루 만에 본격적으로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연이은 ‘갑질’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산 오너 일가가 경영하고 있는 대기업에 혈세를 투입해 특혜를 준다는 지적이 나오자, 산은은 7개 의무를 부과했다.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한진칼은 17일 5000억원 상당 신주인수계약 및 3000억원 규모 교환사채인수계약 등 총 8000억원을 조달받는 내용이 담긴 투자합의서를 산은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합의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투자받는 조건으로 산은으로부터 7대 의무조항을 부과받았다. 7대 의무는 ▲산은이 지명하는 사외이사 3인 및 감사위원회위원 등 선임 ▲주요경영사항에 대한 사전협의권 및 동의권 준수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책임 ▲경영평가위원회가 대한항공에 경영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감독할 책임 ▲인수 후 통합(PMI) 계획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5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하여 12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앞으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입은 상해·손해에 대해 사업자가 과실이 있다면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또, 그 부담의 범위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5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하여 12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비스로 인해 회원에게 상해·손해 발생 시 회사가 일체 책임을 지지 않거나 중과실이 있는 경우에만 책임을 졌지만, 앞으로는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민법 등 관계 법률에 따른 책임을 부담하게 한다. 또, 회사의 보호프로그램에서 명시된 한도 내 또는 10만원의 범위 내에서만 책임을 부담하며 초과하는 손해에 대해서는 회원이 부담했지만, 민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책임을 부담하도록 시정했다. 탈퇴 시 유료 결제한 포인트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환불하게 했으며, 상업적 광고의 경우 사전에 광고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 한하여 송부하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유서비스 분야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여 이용자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해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바일 코리아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이동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바일 코리아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5G 버티컬 서밋’에서는 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조기 실증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6G 글로벌’에서는 주요 국가의 6G 전략과 산업계의 6G 기술전망을 공유하고, 6G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진단할 예정이다. 행사는 5G 상용화 이후의 산업동향 관련 삼성전자, 에릭슨 등의 기조강연과 한국형 뉴딜의 중심축인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발표로 시작한다. 개회식에서는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의 환영사,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축사 및 5G 연구개발 유공자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 둘째 날까지 자율주행·스마트공장·실감미디어&m
LG그룹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사후 승계작업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였다가 비로소 후계 구도 퍼즐을 완성한다. 구본준 LG 고문이 맡고 있는 LG상사, LG하우시스 등을 계열 분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 고문은 고 구본무 회장 동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그동안 선대 회장 별세 후 장남이 그룹 회장을 잇고 선대 회장의 형제는 계열 분리해 독립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LG상사, LG하우시스 계열 분리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조남호 기자)구 고문은 지난 2018년 고 구본무 회장 별세 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고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회장이 LG 회장을 계승했다. 구 고문은 LG 지분 7.72%를 갖고 있다. 이 지분을 LG상사 , LG하우시스 지분과 교환하는 형태로 계열 분리를 할 것으로 점쳐진다.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물류 회사 판토스도 구 고문쪽으로 가게 된다.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0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에서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에 대해 산은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3000억원은 교환사채(EB)를 인수한다. 이후 한진칼이 증자 대금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은 산은과 수출입은행 지원을 받아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항공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인수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국방 지휘 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3일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사례로 4년간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국방 지휘 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진=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은 AI를 적용해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구현과 전장 상황 모의 및 모의자료 생성 등 단위과제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인구 급감으로 병력 감축이 가시화 되면서 급증하는 전장 데이터 중 유의미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해낼 수 있는 AI 참모의 역할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는 전장의 정보와 전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 결과를 지휘관에 제공한다. 지휘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