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됐다. SK일렉링크 급속 충전기 7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것으로, 기업 신용도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항목에 따라 SK일렉링크 등 6개사가 정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는 선정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SK일렉링크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 및
대한LPG협회가 신형 LPG 트럭의 국내 판매 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LPG 트럭 운전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 대한LPG협회가 신형 LPG 트럭의 국내 판매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LPG 트럭 운전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카페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에서 진행된다. 누적 주행거리가 1만km 이상인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LPG 트럭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행하는 LPG 트럭의 주행 경험과 연비 및 유지비 등에 대한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뒤 차량의 계기판에 표시된 누적 주행거리 화면을 촬영해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LPG 충전 상품권이 지급되고,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상위 3명과 우수한 후기를 작성한 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신형 LPG 트럭은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1월 말 현대차 포터2와 기아 봉고3 LPG 모델의 누적 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 또한 1톤 트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84%를 기록해 경유의 대체 연료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국내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이하 STLC)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하며, 2027년 3월까지 국가대표팀 및 국제 대회를 지원한다. STLC CEO 패트리스 드베미 사장(왼쪽)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 STLC는 지난 3월 2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대리점 컨퍼런스 행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공식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과 STLC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파트너십 지속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후원 기간 동안 STLC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쿼츠(Quartz)’의 로고는 국가대표팀 유니폼 및 국제 대회 경기장 광고 보드, 공식 제작물 등에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배드민턴 대회에서 경품 지원과 브랜드 부스 운영을 통해 선수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STLC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는 “배드민턴은 쿼츠 브랜드의 엔진오일 핵심 속성인 성능, 정밀도, 내구성을 완벽하게 구현한 스포츠다. 이전 후원 기간 동안 배드민턴 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만큼 이번 계약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원단을 위탁 생산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업체의 납품을 거부한 ㈜위비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만 원(250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원단을 위탁 생산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수급업체의 납품을 거부한 ㈜위비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만 원(250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비스는 2020년 3월, 마스크용 원단(ATB-500) 12만1천 야드를 수급업체에 제조 위탁했으나, 이 중 4만 야드가량을 정당한 이유 없이 수령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수급업체 측에 책임을 돌릴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원단 인수를 거부한 것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부당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위비스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마스크 원단 제조를 수급업체에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서 미교부 ▲법정 기재사항 누락 ▲양측 서명 또는 날인 생략 등의 서면발급 의무 위반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위비스에 대해 동일·유사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원단 수령 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발주기관이 계약 이행에 필요한 프로그램 접근 권한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제재한 처분은 위법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8일, 한 정보기술 업체(이하 A회사)에 대해 발주청이 내린 3개월간의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8일, 한 정보기술 업체(이하 A회사)에 대해 발주청이 내린 3개월간의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A회사가 발주청의 ‘프로그램 고도화사업’에 낙찰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A회사는 기존 프로그램의 개발 소스와 접근 권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주청에 제공을 요청했지만, 발주청은 “기존 개발 업체와 협의하라”고만 답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결국 계약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필요한 권한이 제공되지 않아 사업은 진척되지 못했고, 발주청은 A회사에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내렸다. 이에 A회사는 정당한 계약 이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 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한인국)와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 유망 스타트업 발굴해 디지털 혁신 속도 낸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엽 가스공사 디지털혁신처장과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가스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실증·협업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에는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출연하는 8천만 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 원 등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스공사의 업무 개선은 물론,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 매칭, 자금 및 실증 지원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이달 중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모집·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개선 과제 협업·실증, 사업
서울 영등포구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상 이전 및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우려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및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우려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및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차면이 50면 이상인 공중이용시설 중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한 곳이며, 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지하 주차장 내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렵고 피해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해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남는 시설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소화기 등 안전장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설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 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공개했다. 두 회사는 이날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하며, 차량과 가전의 융합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뜻하며, 기아의 맞춤형 전기차 PV5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듈형 가전과 AI 기술을 접목해 차량 내부를 사무실, 라운지, 피크닉 공간 등으로 변신시키는 공간 활용 솔루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슈필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의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플래그십 럭셔리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새로운 플래그십 비전 담은 콘셉트카 2종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2종의 콘셉트카,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두 차량은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제네시스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적 비전을 담은 2도어 모델이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한 두 차량은 길게 뻗은 보닛, 낮게 깔린 루프라인, 프레임리스 도어와 대형 DLO를 통해 플래그십다운 존재감을 강조했다. 크레스트 그릴 내부엔 다이아몬드 패턴 3D 메시가 적용돼 정교함을 더했고,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램프와 매립형 레터링, 듀얼 머플러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일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수소·전기차를 아우르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 올 뉴 넥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각각의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을, 기아는 맞춤형 모빌리티 ‘PV5’와 전기세단 ‘EV4’, 정통 픽업 ‘타스만 위켄더’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행사장을 수소와 전기라는 두 축으로 구성해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전시했다. 가장 주목받은 ‘디 올 뉴 넥쏘’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수소전기차로, 강인한 외관과 실용성을 갖추고 수소에너지 비전과 연결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현대차 최초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7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예상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