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해 AI 반도체 역량을 강화한다.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한 AI가전과 스마트홈 분야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커머셜 등 미래 사업에서 AI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LG전자 조주완 CEO와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 AI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고성능 AI 반도체가 필수적인 가운데 LG전자는 자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를 포함한 글로벌 유수의 업체들과 협력하며 AI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Jim Keller) 텐스토렌트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CTO 등 LG전자 주요 경영진과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 CCO(Chief Customer Officer) 등 텐스토렌트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다.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RISC-V CPU와 AI 알고리즘 구동에 특화된 IP인 Tensix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로지텍 전문 설치팀과 모델이 삼성전자 화성 물류센터TC 에서 `오늘보장`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정수기/전기레인지/인덕션/에어컨/식기세척기/오븐 및 TV 무타공 벽걸이 등은 제외된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은 제외된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
SK텔레콤이 2024년 한 해 동안 탁월한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대,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이 2024년 한 해 동안 탁월한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대,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강종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T의 주요 임원들과 최우수 파트너사들로 선정된 기업의 대표이사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시너지’ 부문과 ‘파트너십’ 부문에 걸쳐 총 30개 기업이 최우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시너지 부문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협력사들로, AI, 구독, 5G 네트워크 등 SKT의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B2B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3개사가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SKT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7개 기업이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케이씨에스(KCS, 대표 김광묵)와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한 `양자암호원칩(QKEV7)`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검증(KCMVP)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케이씨에스(KCS, 대표 김광묵)와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한 `양자암호원칩(QKEV7)`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검증(KCMVP)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KCMVP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 보호에 사용되는 암호 체계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현재 국가·공공기관을 위한 정보보호시스템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은 반드시 KCMV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양자암호원칩`은 양자난수생성기 칩과 암호통신기능 칩 등 2개의 칩이 하나로 합쳐진 보안칩이다. 특히,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과 함께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됨에도 초경량, 저전력을 특징으로 한다. SKT는 지난 202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양자암호원칩`을 공개하고 상용화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SKT가 받은 인증은 국정원 KCMVP 보안수준2등급으
LG유플러스가 6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인 `전광형(All-Photonic)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를 실증했다. 이번 기술 실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LG U+, 전력 사용 줄이는 6G 네트워크 기술 실증 LG유플러스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인피네라, 주니퍼네트웍스가 함께 실증한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소요되는 전력을 저감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폭발적인 트래픽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한 `6G 백서`를 통해 6G의 비전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한 환경 변화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에서부터 단말,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시설, 주파수까지 전반적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설계와 구축·운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은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 전송망에서 능동적으로 전력 사용을 제어하는 기술이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G전자, KAIST가 6G R&D를 위해 설립한 LG전자-KAIST 6G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의 투과 및 반사 특성을 측정한 연구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6G 주파수 특성 연구로 고객가치 향상시킨다 이번 연구는 6G 통신망의 개발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대표적인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주파수는 국제적으로 조화로운 사용을 위해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WRC-23)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4.4∼4.8㎓, 7.125∼8.4㎓, 14.8∼15.35㎓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된 바 있다. 또한 2030년 이후의 추가 주파수 할당을 고려하면서 140∼160㎓ 대역 범위를 포함한 100㎓ 이상의 광대역 후보 대상 주파수들이 지정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KAIST 6G연구센터는 이들 후보 대역 중에서도 7∼15㎓(Upper-mid)와 140∼160㎓(Sub-㎔) 대역을 선정해 실험을 진행했다. 유리, 목재, 화강암 등 다양한 건축 자재에 각 주파수 대역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테마파크, 쇼핑, 롤플레잉 체험 등 맞춤형 11월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KT, 수험생 특화 멤버십 혜택 마련 KT는 15일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1월 `달.달.혜택`에서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제휴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11월 달달혜택은 수험생을 위한 맞춤 혜택으로 전문 배우와 함께 하는 롤플레잉 체험인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이용권,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 구입을 위한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도미노 프리미엄 피자 온라인 주문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미국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이니스프리 할인 등이 마련돼 있다. 수험생 맞춤 혜택은 200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KT 멤버십 고객에게 제공되며, 모든 혜택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달달초이스로는 굽네치킨, 샐러디, 피자헛, 배달의민
네이버페이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단24(DAN24)’ 컨퍼런스에서 NFT 티켓, 부동산 VR 투어 등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웹3.0 시대의 다양한 기술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4(DAN24)`에 참여해, 웹3.0 기반의 NFT 티켓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 ‘단24(DAN24)’에 참여해, 웹3.0 기반의 NFT 티켓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여러 분야의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단24(DAN24)’에 입장하는 수천 명의 관람객에게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NFT 티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티켓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
하나금융티아이(대표 박근영)의 사내 독립 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원장 이해)은 지난 7일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제 8회 `금융보안원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금융 보안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공모전에 참가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dvanced AI Lab은 `기관용 CBDC 분산 원장과 외부 분산 원장 간의 안전한 토큰 프로토콜 설계 및 구현`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다양한 블록체인 시스템 간 데이터와 토큰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주고받기 위한 방법을 제시,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CBDC 브릿지 프로토콜`은 금융권에서 새로운 지급결제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토콜은 국제 송금 과정에서 특정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
카카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연말연시 급증하는 택배·이벤트 물량에 대비한 맞춤형 정보 보호 수칙을 안내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11월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11월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작된 카카오와 KISA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의 일환으로, 중소사업자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연말연시 증가하는 경품 이벤트 및 택배 물량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와 보호 수칙을 다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KISA의 주정욱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분석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주의사항 ▲유출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 후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