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맑음
  • 강릉 6.0℃맑음
  • 서울 2.7℃맑음
  • 대전 4.6℃맑음
  • 대구 6.7℃맑음
  • 울산 6.6℃맑음
  • 광주 7.0℃맑음
  • 부산 9.1℃맑음
  • 고창 4.6℃맑음
  • 제주 10.5℃맑음
  • 강화 1.4℃맑음
  • 보은 3.5℃맑음
  • 금산 4.5℃맑음
  • 강진군 7.9℃맑음
  • 경주시 6.4℃맑음
  • 거제 7.1℃맑음
기상청 제공

2025.12.30 (화)

李대통령, 1월 4~7일 방중…9년 만에 한중 국빈 정상회담

시진핑과 정상회담, 베이징·상하이 일정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방중은 취임 이후 첫 중국 방문으로, 한중 관계 복원과 실질 협력 확대의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월 4~6일 중국 베이징에 머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6~7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추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도 이번 방문을 공식 확인하며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인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진 바 있어,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셈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공급망 협력, 투자, 디지털 경제, 환경, 초국가 범죄 대응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의제가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수출 구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과 IT·제조업 공급망 연계성을 고려할 때, 실질 성과가 도출될 경우 내년 수출과 인바운드(방한 관광)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영상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