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 등 구강 관련 의약외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부당광고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제품 구매 전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의약외품 `치약, 구중청량제` 올바른 사용법(카드뉴스)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은 제형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 제품 용기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제품이 의약외품인지, 허가(신고)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나라 활용을 권장했다. 치아미백제는 착색된 치아를 밝게 하는 제품으로, 겔제·첩부제·페이스트제 등 제형별로 사용법이 다르며, 삼키지 말고, 민감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은 12세 이하 어린이는 치과의사 상담 후 사용해야 하며,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성분은 14세 이하 및 임산부, 수유부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구중청량제는 입 냄새 제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틀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여, 총 23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틀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여, 총 23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 해당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도 의뢰한 상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서 반복적으로 부당광고를 게시한 상습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유형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97건)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암시한 광고(74건) ▲신체조직 기능‧효과에 대한 거짓·과장 표현(33건) ▲소비자 체험기를 이용한 기만 광고(23건) 등이다. 실제 적발 사례로는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등의 표현을 일반식품에 사용하거나, ‘변비 개선’, ‘감기 예방’ 같은 질병 관련 문구를 광고에 활용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착각하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5일(목)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목)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 이종선),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류윤기)가 9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수도권 3개 공사, 모듈러 건설 공동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탈현장건설(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건설 현장의 기술적 한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OSC 기술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로는 ▲ 김진성 SH공사 수석연구원의 `도심지 OSC 기반 주택 표준 모델 개발 방향과 피씨(PC) 설계 가이드라인` ▲ 김도연 GH 공공주택기획부장의 `GH 중·고층 모듈러 실증 사업 현황 및 향후 과제` ▲ 이지은 LH 연구위원의 `국내 OSC 기반 공공주택 공급 성과와 소규모 주택 적용 가능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윤세형 iH 도시연구소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김동혁 GS건설 팀장 등이 패널
KG 모빌리티(KGM)가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KGM,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위해 글래스돔과 계약 체결 지난 4일 글래스돔(서울 강남 소재)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이란 제품 제조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에 연계해 탄소 데이터 체계를 실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시는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총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인근에 세족장과 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청이 6월 4일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종간전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이번 대책위원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류를 넘어 포유류와 인체까지 감염시키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국내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겨울철 동안 야생조류 43건, 가금류 가축농장 47건의 발생이 확인됐으며, 특히 야생 삵에서도 감염이 발견되면서 종간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에서는 2024년 3월 젖소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17개 주 1,065개 농장에서 발생했다. 올해 3월에는 영국 요크셔 지역 양에서도 감염이 확인됐고, 4월에는 멕시코에서 3세 여아가 인체감염 후 사망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대책위원회는 2004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운영해온 범부처 협력체계다. 농식품부,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식품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10월까지 골목상권 릴레이 축제 개최..."축제는 경제"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 송해근)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동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들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의 상권축제가 계획된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의 최신 기술과 미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KGM,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 KGM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기 픽업 무쏘 EV 및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한다. `New lifestyle begins with EV`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엑스 및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EV 360° 콘퍼런스 ▲EV Awards ▲EV 시승 체험 ▲EV Culture Da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친환경 전기차와 지속 가능 모빌리티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과 일렉트릭 라이프(Electric Life)를 접목한 전시 부스를 운영해 모빌리티 미래 기술 적용 방향을 보여준다. 전시 차량은 ▲아웃도어 및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전기 레저 SUV의 장점과 픽업의 용도성을 강조한 `무쏘 EV`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무선충전기술 ▲전기차의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 `2025년 환경보전 유공(환경의 날) 장관표창` 수상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나캐피탈은 장기렌터카 모바일 전자약정 시스템과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서류 제출부터 본인인증, 계약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환경은 고객들의 전기차 계약 유입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다양한 전기차들을 구매해 우수한 탄소 저감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기렌탈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송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소비 전환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