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해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마음챙김 명상으로 중 · 고 학생들의 회복탄력성 향상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해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어울림체육관에서 남동구장애인체육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어울림체육관에서 남동구장애인체육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남동구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대표,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통합 가치 실현, 지역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세 차례의 실무회의와 두 차례의 간담회,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4월 17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남동구 지회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생활체육 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구는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포용적 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오늘 개소식은 남동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등 동북아 수입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국제 공조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 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일본 에너지 기업 JERA와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LNG 물량 상호교환(스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급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물량교환은 그간 한ㆍ일 정부가 이어온 LNG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양국의 최대 LNG 구매자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에서 JERA와 만나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위기 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비해 가스공사는 국가 간 공조를 포함한 만반의 위기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 남측홀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문화와 함께 그려가는 삶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 남측홀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포럼’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문체부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청년문화사용법’을 중심 주제로 삼아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8월), 광주(11월)까지 전국 순회로 열린다. 이번 부산 포럼에는 로컬에서 창의적인 삶을 개척한 청년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사회적기업 ‘공공플랜’을 운영하며 ‘이바구마을’ 브랜드를 성장시켜온 이유한 대표는 지역에서 브랜드를 키워온 고민을, 전 MBC PD이자 유튜브 채널 ‘오느른’의 운영자
환경부는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무력화 장치’ 판매 중개 및 구매 대행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르면 6월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6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무력화 장치` 판매 중개 및 구매 대행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성능을 떨어뜨리는 불법 개조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이를 중개하거나 구매를 대행한 자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300만 원 ▲2차 4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의 과태료가 책정된다. 앞서 올해 3월부터는 해당 불법 장치를 수입하거나 판매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이 이미 시행 중이다. ‘요소수 무력화 장치’는 경유차에 부착된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에 요소수가 분사되지 않도록 조작하는 장치로, 질소산화물 등 초미세먼지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3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명 장미공원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3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명 장미공원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인류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을 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계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폭염과 가뭄의 빈도 증가, 태풍 강도의 강화, 강수량 상승 등의 기후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23일 기준, 북구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는 남은 시간을 4년 29일로 표시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으니, 남은 시간이 줄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0일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청파로73길 42)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우리말 `느루`에서 따와, `느리지만 천천히 스며드는 미술작업실`이란 뜻을 담았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 운영 느루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미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13명의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활동 중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느루아트는 서울시 소유 유휴공간인 `감나무집`(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연면적 146.32㎡ 규모다. 1층에는 지역 주민과 만나는 `작은 전시장`, 2층에는 청년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전용 작업공간으로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작가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주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창작지원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7월 1일 거북섬동(거북섬서로 35)에서 해양생태과학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 7월 1일 본격 운영 개시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생태계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연면적 7,764㎡,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동물 전시시설, 교육공간, 기획전시실을 갖춘 해양 복합문화시설이다. 1층에는 해양동물 전시 공간이 마련돼 시흥시 갯벌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서해안 해양생물과 생태환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수조와 보호수조가 설치돼 있다. 2층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ㆍ체험 공간으로, 교육실과 생태교육 체험 공간인 `오션필리아랩(LAB)`이 조성돼 있으며, 3층에는 기획전시실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주제별 특별전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양생태과학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시는 향후 해양동물 구조ㆍ치료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해양환경 연구 및 보전 활동을 확대해 해양복합문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지난 2021년 출시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만 명, 누적 길 안내 3000만 건을 돌파하며 화물 운송 업계의 디지털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틀란 트럭, 출시 4년만에 누적 가입자 18만 돌파 (맵퍼스 제공) 맵퍼스는 지난 2021년 2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인 아틀란 트럭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아틀란 트럭은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좁은길·유턴 회피 경로 △통행제한시간·위험물 적재 등 법적 규제를 반영한 경로 설정 △화물차 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주행정보와 운전습관을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점수 제공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길 안내 등 실질적인 기능을 통해 화물 운전자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화물차 경로 안내 서비스다. 아틀란 트럭은 2021년 2월 유료 버전으로 출시 이후 2022년 2월 전면 무료화 전환을 거쳐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2022년 1월 가입자 5만 명, 2023년 6월 10만 명, 2024년 9월 15만 명을 돌파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