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상반기 30억 원 하반기 20억 원이다. 특히 반기별 25억 원이었던 작년과 달리 상반기가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대출수요가 더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융자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연 0.8%로, 코로나19 시기 1.5%에서 0.8%로 인하한 금리를 올해도 상향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1. 3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도·소매업, 주류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은 제외된다. 융자
KB국민은행의 대표 금융 플랫폼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진성이용자(확보고객) 활성화 수준 1위를 기록했다. KB스타뱅킹 이 결과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부터 69세 성인 2132명에게 금융 앱별 설치율과 이용률을 조사해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컨슈머인사이트가 금융 앱의 활동성을 추적 분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를 기초로 했다.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은 ‘앱 설치 고객(A)’ 가운데 ‘앱을 정기적으로 이용 또는 생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B)’의 비율로 해당 앱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지표(B/A)이다. KB스타뱅킹은 진성이용자 활성화 수준 69.2%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 앱 평균인 53.2%를 크게 상회하는 등 플랫폼 설치 및 주이용 간 연계성이 높게 나타났다.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MAU) 1100만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호실적을 내면서 그룹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호실적을 내면서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KB금융그룹은 7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그룹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4조6319억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하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의 결실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PF 등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며, 이러한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3조원 수준으로 불확실한 경영상황에서도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의 Top-line 모든 부분이 고르고 강력한 수익창출을 이어간 결과 2023년 총 영업이익
행정안전부는 올해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공동대출 및 기업대출 규모 등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부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지난해 11월1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실에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최근 금융환경에 대한 리스크 대비 필요성과 지역서민금융 본연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부문검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하여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해왔으나, 부문검사의 경우 종합검사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등 형식적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어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검사역량 집중 및 부문검사 확대 실시’ 등을 이행과제로 수립하였고, 이날 회의를 통해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를 선정했다.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는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왼쪽 두번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작년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으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포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작년 11월 발표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서도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에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이 설치되었고, 이번에 양 기관의 감독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원칙과 규칙을 정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즉시 시행되며, 이후 이 협약에 따라 실제 검사업무를 수행할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검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2월 중 체결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새마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9,100억원을 출자하여 1.7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9,100억원을 출자하여 1.7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24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9,100억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공격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여 벤처투자 조기 회복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②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출자한다. 지역 벤처펀드는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모펀드를 조성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550억원)’ 유형과 지역소재 창업기획자, 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창업초기 펀드(200억원)’, 지역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이하 매칭융자)’ 사업을 2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매칭융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명 ‘립스’라 불리는 사업이다. 최근 나다움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하면서 30대 이하 기회형 창업이 지속적으로 증가(’19년 15.3% → ’22년 21.8%)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매칭형 정책자금을 투입하여, 이들을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투자대상은 이미 선정한 총 11개의 투자운영사로부터 3년 이내 투자를 받은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신규로 투자 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투자운영사에 투자 희망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투자운영사가 선투자 추천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한 후,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투자받은 금액의 최소 2.5배에서 최대 5배까지 지원해 준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 이웃과의 상생 실천을 위한 ‘2024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설을 포함해 14년간 총 111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7만 2천여 소외 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이날 이재근 은행장은 설날을 맞아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기존 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연간 3만여 가구에서 4만여 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는 2만여 가구에 소외계층에게 1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이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로, 각각 3년과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만기별 채권의 규모는 3년이 5억 달러, 5년이 5억 달러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 수익률에 110bp, 5년 국채수익률에 120bp를 더한 수준이며, 최초 가이던스 대비 35bp씩 스프레드를 낮췄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글로벌본드 발행은 지난 2022년 1월,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이후 2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연초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기존 유통물보다 낮은 가산금리를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 해 11월 말, 미국과 아시아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를 개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 24일 채권 발행 계획을 띄운(Mandate Announcement) 이후 25일과 26일 양일간 다시 투자자 대상 설명회(Deal Roadshow
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연 티켓 전량은 NFT 티켓으로 발행한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자주 이용되는 `매크로(Macro·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장범준은 최근 기획한 공연에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한 티켓을 일괄 취소하고 추첨 방식으로 다시 판매하는 등 암표 문제에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