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삼성생명의 새로운 시니어 참여형 캠페인 '우리 부모님의 두 번째 돌잡이, 꿈잡이(이하 꿈잡이)’가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10월21일 “이번 캠페인은 인생의 제2막을 맞은 시니어 세대가 스스로 새로운 꿈을 선택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대화의 장을 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꿈잡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노후의 재도전’을 상징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잡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모 세대가 자신의 새로운 삶을 상징하는 소품을 직접 고르는 형식을 취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은퇴 이후에도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상에는 시니어의 제2의 인생을 상징하는 9개의 소품이 등장한다. 구체적으로 △일렉기타(음악 연주) △페인팅 브러시(미술·공예) △볼링핀(운동) △소금빵(요리·제빵) △마이크(외국어·성우) △타자기(문예·학업) △헬멧(익스트림 스포츠) △마술사 모자(마술) △물음표 주사위(나만의 꿈) 등이 제시되며, “이번엔 어떤 꿈을 잡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청자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 특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응원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선보이는 스타벅스의 대표 응원 캠페인으로, 올해는 디저트부터 보온용품까지 실용성과 상징성을 결합한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10월21일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찰떡같이 합격파이’·‘클로버 샌드 쿠키’·‘보온 도시락 세트’ 등 다양한 수능 한정 상품을 공개했다. 모든 제품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디자인이 적용돼 합격 기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올해 신제품 ‘찰떡같이 합격파이’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쫀득한 찰떡 속에 달콤한 헤이즐넛 크림을 넣고,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으로 “찰떡같이 붙자”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출시돼 호응을 얻은 ‘클로버 샌드 쿠키’도 다시 선보인다. 네잎클로버 모양의 쿠키 16개를 전용 박스에 담았으며,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돌체 핑거 초콜릿’, ‘베리 핑거 초콜릿’, ‘파베 초콜릿’ 등 소용량 선물용 디저트도 함께 출시됐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두 가지 초콜릿을 함께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손잡고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로 차세대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이하 ADEX 2025)’에서 KAI와 ‘시뮬레이터에 적용 가능한 LED 기반 영상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LG전자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KAI의 비행 시뮬레이션에 대한 노하우를 결합해, 훈련 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관리도 편리한 초고사양 비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비행 시뮬레이터의 영상시스템으로 LG 매그니트 적용을 검토한다. LG 매그니트는 화면을 조립식으로 쌓아 초고화질·초대형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훈련 경험을 제공한다. 탁월한 밝기와 높은 수준의 색 재현력, 정밀한 영상처리 기술 등으로 야간이나 우천 등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모비스가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또 품질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축적된 품질 개선 이력을 요약해 신속하게 개선 대책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일일이 각각의 정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경영진이 미국 헌팅턴 잉걸스 조선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헌팅턴 잉걸스는 이달초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이 미국 미시시피주에 있는 잉걸스 조선소에 초청해 사흘간 협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서 4월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조선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사가 보유한 함정 건조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선박 건조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건조 비용과 납기를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당시 MOU는 현존 최고 사양의 이지스함 건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미국의 대표 조선 기업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았다. 헌팅턴 잉걸스와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방문 기간 조선 분야 건조 기술 및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업 및 군함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잉걸스 조선소 건조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첨단 로봇기술과 선박 건조 현대화 현장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블란쳇 잉걸스 조선소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발전시켜 미 해군 함대의 핵심 함정에 대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화그룹이 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회공헌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올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한화는 10월21일 “교육 현장의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사업 참여 접수를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며 “올해는 정부의 돌봄 강화 기조에 맞춰 돌봄교실 환경 개선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대표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지난 4년 동안 전국 21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됐다. 그동안 사업 혜택을 받은 학생 수는 약 1만5,000명에 달한다. 한화그룹은 사업 효과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 대상이었던 대전 진잠초등학교의 교실 내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10)는 최대 85.3%, 초미세먼지(PM2.5)는 41.3%, 이산화탄소는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 관계자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VLEO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은 지구 상공 약 400km 이하 초저궤도(Very Low Earth Orbit)에서 운용되며, 레이더 전파를 이용해 지표를 정밀 관측하는 차세대 지구관측 위성이다. 기존의 광학위성이 태양광을 반사해 이미지를 촬영하는 방식이라면, SAR(합성개구레이더)은 스스로 전파를 발사해 그 반사파를 분석함으로써 주·야간은 물론 악천후나 구름, 연기 속에서도 지표를 관측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한다. 특히 VLEO SAR 위성은 관측 고도를 기존 저궤도(LEO, 500~800km)보다 훨씬 낮춘 400km 이하 궤도에서 운용함으로써, 지표와의 거리를 줄여 해상도를 극대화한 초정밀 감시 플랫폼이다. 한화시스템이 이번에 공개한 VLEO SAR 위성은 지상 15㎝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관측 성능을 구현했으며, 이는 기존 25㎝급 SAR 위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성능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초저궤도 SAR 위성은 군사 정찰, 재난·기후 감시, 해양안보, 도시 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수십 대를 군집 운용할 경우 실시간 지구 모니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한화시스템이 지상에서 15㎝ 크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세계 최고 해상도의 초저궤도(VLEO, Very Low Earth Orbit) 위성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로써 한화는 우주 감시·정찰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K-우주방산’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0월2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ADEX 2025)’에서 초정밀 지구관측용 VLEO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 이 위성은 지구 상공 400㎞ 이하의 초저궤도에서 지상 15㎝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는 현존 25㎝급 SAR 위성의 관측 성능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SAR 위성은 광학카메라 대신 레이더를 활용해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첨단 정찰 플랫폼이다. 이번 VLEO SAR 위성은 해상도뿐 아니라, 빠른 궤도 회전과 실시간 관측 능력을 갖춰 군 정찰·재난감시·해양안보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위성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400㎞ 이하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현대로템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ADEX 2025)’에 참가해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ADEX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현대로템은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지상무기체계, 항공우주 기술, AI·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디펜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아·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운영해 HMG 브랜드의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메탄 엔진, 덕티드 램제트(Ducted Ramjet) 엔진,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 등 주요 비행체용 엔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메탄 엔진은 재사용 발사체에 적합한 친환경 고효율 엔진으로, 현대로템은 1994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국내 최초 연소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35t급 메탄 엔진 개발 과제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덕티드 램제트와 이중 램제트 엔진은 초음속 비행체에 탑재되는 고난도 기술로, 현대로템은 한국형 장거리 공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SK텔레콤이 전국 10곳의 프리미엄 호텔 뷔페로 총 3천명의 고객들을 초청,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SK텔레콤은 연말을 앞두고 T멤버십 미식 행사 ‘Table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한 호텔에서 300명 고객을 초청했던 행사가, 올해는 전국 10개 주요 호텔과 3,000명 초청으로 규모를 대폭 키워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Table 2025’가 진행되는 호텔은 △서울시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 <더 뷔페>,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인천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셰프스 키친> △경기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데메테르> ▲강원도 카시아 속초 <비스타> △대전시 호텔인터시티 <타블도트>△대구시 메리어트 호텔 <어반 키친> △부산시 시그니엘 <더 뷰>△광주시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파라뷰>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키친 뷔페> 등이다. 행사는 11월 29일과 11월 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SKT는 추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