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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5 (토)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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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지슨 MOU…무선 백도어 해킹 대응 강화

AI 융합 보안기술 도입 통해 고객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역량 대폭 제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증권이 AI 융합 보안 전문기업 지슨과 손잡고 스마트 금융 환경에 특화된 무선 해킹 대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8월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슨과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급에 따라 지능화되는 무선 백도어 해킹과 도청 등 첨단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금융권 내 고도화된 모바일·무선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물리적 보안 구역 내부로 침투하는 무선 신호 기반 기밀 유출 위험성이 주요 관리 과제로 부상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발표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로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 강화를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실질적인 제도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협무를 맡은 지슨은 상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 융합 보안 솔루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등 400여개 공공기관과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한 50여개 민간 기업에 해당 플랫폼을 보급하며 독보적인 현장 데이터 기

다올투자증권, 실무 AI 교육 강화…생산성 혁신 속도

프롬프트·데이터 분석·바이브 코딩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 도입 10월까지 그룹 임원 교육 확대…현지화‧고부가가치 업무 집중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현업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디지털 업무 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 도구를 밀착 적용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8월13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맞춤형 실무 교육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커리큘럼은 AI의 기본 작동 원리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핵심 기법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 처리, 그리고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자동화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직무 종사자도 자연어 지시문만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각자 담당하는 실제 실무 과제를 바탕으로 AI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수료 이후에는 전문가의 멘토링이 지원되는 심화 연계 프로그램인 'AI 실무 도입 프로젝트'로 연결되어 실무 적용 결과물을 고도화하게 된다.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9월 성과 발표회를 열어 우수 과제를 포상하고 전사 차원의

삼성증권, 연금저축 잔고·이전에 모바일상품권 증정

‘연금저축 점프-업!’ 10월말까지 진행…이전 금액 따라 최대 100만 원 혜택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증권이 연금 자산 유치와 디지털 연금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연금저축 계좌 고객 대상 대규모 혜택 이벤트를 펼친다. 삼성증권은 오는 10월31일까지 연금저축 계좌 보유 고객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저축 점프-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월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고객 유입과 더불어 기존 고객의 연금 자산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웰컴(Welcome) 이벤트’, ‘리스타트(Re-start) 이벤트’, ‘연금저축 타사이전 이벤트’ 등 3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웰컴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2026년 7월 31일 기준 계좌 잔고가 10만원 미만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이 기간 내 100만원 이상을 순입금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기존 거래 휴면 고객을 위한 리스타트 이벤트도 병행된다. 2025년 1월 1년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순입금액이 10만원 미만이었던 복귀 고객이 이번 행사 기간 중 300만원 이상을 순입금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타 금융회사에 보유

NH투자·코스콤 STO 협업…채권 토큰화 시장 선점

실물자산 넘어 정형증권 확장…2027년 제도화 대비 인프라 구축 채권 등 정형증권 영역까지 토큰화 범위 확장 통해 시장 주도권 확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코스콤과 손잡고 토큰증권(STO)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단순 비정형 자산 중심의 유통을 넘어 채권 등 정형증권 영역까지 토큰화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2027년 본격화될 제도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NH투자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양사는 분산원장 기술검증(PoC)을 시작으로 공동 플랫폼 활용 방안 및 기초자산 발굴에 협력한다. 특히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 비정형 상품에 치우쳤던 기존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채권 발행과 권리 관리, 상환 등 주요 발행·유통 프로세스를 토큰화하는 정형증권 적용 모델을 집중 분석할 방침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027년 2월 시행을 앞둔 토큰증권 법제화 시점에 맞춰 증권사와 IT 인프라 기관 간 융합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분산원장 기술의 안정성과 기존 증권사 백오피스 시스템과의 유기적 연동이 초기 시장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는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은 자본시장의 발행·유통 구조뿐 아니라 금융서비스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미래에셋證, 2분기 순익 1.9조 달성… 역대 최대 실적

해외법인 세전익 6091억 '기회'… 고객자산 784조 돌파 브로커리지·WM 호조속 트레이딩 107% 급증… 자기자본 16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자산관리(WM) 및 브로커리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 기반 위에 해외 글로벌 거점의 이익 기여를 더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8월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9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90% 급증한 수치로, 세전이익 역시 전 분기 대비 86% 증가한 2조528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증명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9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늘어났다. 2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16조2000억원, 상반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9.5%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신기록의 주요 동인은 국내 브로커리지 및 WM 부문의 순항과 글로벌 사업 거점의 동반 수익성 개선이다.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6256억원을 거뒀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역시 131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1125억원)에 이어 분기 최대 기록을 다시 고쳐 썼다. 국내외 총 고객자산은 784조원으로 1분기 대비 124조원 늘었으며, 퇴직연금을 포함한 연금자산은 80조원을 넘어

한국투자증권, '주식모으기 시즌2' 진행…혜택 다변화

뱅키스 고객 대상 10월 3일까지 적립식 주식 투자 이벤트 실시 미성년 자녀·가족 연계 혜택 강화…소수점 거래부터 온주까지 확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적립식 투자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단위 Asset Management(자산관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주식모으기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월3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식 주식 투자 행사인 ‘주식모으기 시즌2’를 개최한다고 8월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의 자산 형성뿐만 아니라 미성년 자녀의 금융 교육 및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투자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이벤트는 ‘나를 위한 모으기’, ‘우리 아이를 위한 모으기’, ‘가족이 함께하는 모으기’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다각화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나를 위한 모으기' 부문에서는 행사 기간 내 주식 모으기를 10회 이상 체결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축하금 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2회 이상 체결 및 누적 체결 금액이 50만원 이상을 달성한 고객 중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5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기 금융 교육을 고려한 미성년자 전용 혜택도 시킬 수 있다. 자녀 명의 계좌로 참여를 신청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투자 지원금 1만원이 즉시

유령주식 배당 삼성증권, 국민연금에 18억 배상 확정

대법, 2018년 사태 최종 마침표…과실 책임 50% 인정·지연손해금 포함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2018년 금융투자업계를 흔든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 사태'와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이 입은 주가 하락 손실을 삼성증권이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국민연금이 삼성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8월12일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증권은 국민연금에 손해배상금 18억6680만원과 이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게 됐다. 사태의 발단은 2018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증권은 우리사주조합 조합원 2018명에게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입력 오류로 주당 1000주를 무상 입고하는 치명적인 시스템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발행된 유령주식은 총 28억 1295만 주에 달했다. 문제는 해당 오류 파악 직후 일부 임직원들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시장에 대량 매도하면서 불거졌다. 직원 22명이 1208만 주를 매도 신청해 15명의 물량인 약 530만 주가 실제로 시장에 체결됐다. 이 여파로 사고 당일 삼성증권 주가는 장중 11.68% 폭락하며 시장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 이후 국민연금은 해당 사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