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짐캐리(대표 손진현)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행자가 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순간을 없애겠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짐캐리는 교통거점과 IT를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여행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여행객이 빈손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 개념을 넘어 KTX 특송·공항 수하물 서비스·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해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를 실현해왔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짐캐리는 여행 편의성뿐 아니라 새로운 여행 경험을 창출했다”며 “앞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단속 사태와 관련한 비자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미 진출 기업인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는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8개 주요 기업 지상사와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재입국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사의를 표하면서도,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대상 E-2 비자 승인율 제고, 단기 상용 비자(B-1) 발급 가이드라인 명확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미 국무부뿐 아니라 국토안보부 등 관계부처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이미 ‘한국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 추진을 위한 미 의회 및 정부 접촉, 비자 문제 개선
정부가 세계 1등 제품 개발을 통한 ‘초혁신경제’ 전환을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향후 5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과거에는 선두주자를 빠르게 따라잡아도 충분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세계 10등 안에 들어도 생존이 어려운 Winner takes all 시대에 세계 1등 제품 하나가 만 개의 10등 제품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창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며 추격이 아닌 추월 전략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역할 자체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시장을 가장 잘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하고, 도심 속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하고, 도심 속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T는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월을 조성해 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770㎡의 듀얼 미디어월로,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고 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미디어월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돼, 광화문의 역사성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KT는 기업 콘텐츠뿐 아니라 공공 콘텐츠, 상업 광고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등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아시아 건축사들의 교류 플랫폼이자 글로벌 건축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이사회,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 학술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HMM의 건화물선(Dry Bulk) Global Trust호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 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요구된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0월 초 장기 연휴(10월 3일~9일)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귀속 국세 관련 신고·납부·제출 기한을 기존 10월 10일(금)에서 10월 15일(수)로 5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0월 초 장기 연휴(10월 3일~9일)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귀속 국세 관련 신고 · 납부 · 제출 기한을 기존 10월 10일(금)에서 10월 15일(수)로 5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국세기본법 제6조, 국세징수법 제13조 및 각 시행령 규정을 근거로 한 조치다. 적용 대상은 매월 10일을 기한으로 하는 ▲원천세 신고·납부 ▲증권거래세 신고·납부 ▲인지세 납부 ▲연금수령 개시 및 해지명세서 제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ICL) 원천공제 신고·납부 업무 등이다. 국세청은 연장기한을 10월 15일로 정한 이유에 대해 10월 귀속 원천세 전산 개통일(10월 16일)과의 간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9월분과 10월분 신고·납부 업무가 혼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대한전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25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2500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에서 약 3.5배 성장한 결과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를 상회한다. 해당 수주 잔고에는 구리선을 가공하는 소재 사업과 통신케이블 사업, 국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물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에 한해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초고압 전력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에만 △안마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100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총 2200억원) 등 총 5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 확대를 견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모두 국내외 시장에
최근 글로벌 차트를 휩쓴 케데헌 ‘Golden’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쾌한 K-팝 리듬과 ‘어둠을 이기고 황금빛 미래를 맞이한다’는 가사 내용은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불교 경전과 명상 메시지를 현대 음악으로 재해석한 AI 불교음악 유튜브 채널 ‘하이붓다뮤직’의 퇴마송 ‘금강심’이 주목받고 있다. AI불교음악 유튜브 채널 `하이붓다 뮤직` 하이붓다뮤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가사에 AI로 작곡한 K-팝 리듬을 결합하고, 가사에 맞는 AI 영상을 더해 만든 뮤직비디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전통 찬불가를 넘어 현대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세련된 영상을 통해 불교의 진리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곡 ‘금강심’은 모든 악을 물리치고 굳은 마음을 다지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경쾌한 K-팝 리듬과 화려한 영상미를 더해 ‘악을 이기고 치유를 전하는 음악’으로 제작됐다. 이는 케데헌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와 국내외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공모에는 ▲탄소포집 및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AI 기반 탄소배출 관리·기후리스크 예측 등 스마트 기후 대응 ▲폐자원 원료화 등 자원순환경제 분야의 기술이 주를 이뤘다. 도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사를 선정한 뒤, 10월 24일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최종 6개 수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기업에게는 탄소중립펀드 운용사,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벤처캐피털(VC) 등 주요 투자사들과의 1:1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기업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