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 산단 재생사업 선정 현황(2009~2024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1960년대 이후 국가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현재 전국에 1330곳이 조성돼 있으며, 13만개 기업과 237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산단은 제조업 생산의 60%를 차지한다. 그러나 착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은 2025년 520곳(38%)에서 2035년에는 995곳(60%)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노후 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사업과 복합적 토지이용을 촉진하는 활성화구역 지정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재생사업 공모에서는 국비 지원 한도를 현행 3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한다. 또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 업종 재배치와 토지이용계획 평가를 강화하고, 국토연구원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자체 제안서는 10월 15일까지 접수하며, 같은 달 말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대 5곳을 선정한다. 활성화구역 공모는 민간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기능 도입 기준을 마련해 근로자 임대주택 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작년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간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Multi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아이니네트웍스(대표 박종한)가 통합 물류·커머스 플랫폼 Shopeasy를 중심으로 글로벌 SCM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아이덴티티(CI)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시각적 변경을 넘어, AI 도입과 데이터 기반 혁신 의지를 담아낸 브랜드 혁신으로 평가된다. 새 CI는 연결·혁신·지속가능성을 상징하며, 특히 AI를 통해 공급망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겠다는 아이니네트웍스의 비전을 담았다. BI는 Shopeasy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성을 고려해 워드마크 중심으로 개편, 브랜드명 자체가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인식되도록 디자인되었다. 박종한 대표는 “새로운 CI·BI에는 AI로 전 세계 공급망을 연결하고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아이니네트웍스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Shopeasy를 글로벌 표준 SCM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니네트웍스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Shopeasy 4.0의 AI·ESG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 2025에서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 6일 밝혔다. SKT는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PU 기반 실시간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한 Btv 전력 절감 사례로 환경 및 지속가능성(Environment &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수상하며 자체 개발 AI 미디어 기술의 우수성과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에 적용된 SKT의 슈퍼노바(SUPERNOVA)는 AI 기반 미디어 콘텐츠 개선 솔루션이다. SKT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슈퍼노바를 지속 고도화해 사료 복원·광고·제조업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데이터셋을 다방면으로 추가하는 등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계속해 왔고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 SKT·SKB 협력 통해 실시간 방송 서비스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 대폭 절감-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