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역의 이름인 ‘역명판’을 디자인으로 삼은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보였다. 역명판은 기차역 벽면과 기둥 등에 부착된 역이름 안내 표지를 뜻한다. 코레일은 1월5일 서울·대전·부산 등 30개 기차역에 설치한 역명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역명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30개 기차역 내 스토리웨이에서 해당 역의 카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에서 호환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로, 철도와 전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카페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0개 기차역은 서울·동대구·대전·부산·용산·광명·수원·오송·천안아산·영등포·청량리·광주송정·익산·울산·천안·구미·대구·전주·강릉·경주·포항·순천·구포·창원중앙·목포·제천·여수엑스포·원주·마산·진주역이다. 코레일은 그동안 대경선 개통(2024년 12월), 목포보성선 개통(2025년 9월), 동해선 KTX 개통(2025년 12월) 등 한정 수량의 기념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역명판 레일플러스가 기차역의 추억을 담은 기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기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6년을 ‘가속력의 해’로 규정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한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월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경영 키워드로 ‘가속력: Race to the Future’를 제시했다. 그는 “이제는 방향 설정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을 실행하며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행장은 가속력을 내기 위한 5가지 전략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 △실효적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추진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을 제시했다. 먼저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그는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 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5년간 생산적·포용 금융 분야에 총 1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한은행에는 이를 전담하는 생산·포용금융부가 최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로템이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인 2세대 EMU-320의 초도 편성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출고했다. 해당 차량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 상태기반유지보수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철도차량인 2세대 EMU(Electric Multiple Units)-320의 초도 편성을 조기 출고했다고 1월5일 밝혔다. 이번에 출고된 차량은 2023년 3~4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로부터 수주한 320km/h급 고속차량의 초도 편성으로,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에 각각 출고됐다. 해당 차량들은 약 1년간의 시운전을 거친 뒤, 당초 납기보다 약 4개월 앞당긴 올해 12월 발주처에 최종 인도될 예정이다. 2세대 EMU-320은 2024년 5월부터 국내 첫 영업 운행을 시작한 1세대 EMU-320(KTX-청룡)의 성능 개선형 모델이다. 기존 모델 대비 소음 저감과 함께 승차감, 안전성, 승객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기술적으로는 260km/h급 고속차량인 2세대 EMU-260에 적용됐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이 320k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율주행 로봇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로보틱스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전시 출품작을 대상으로 혁신성, 기술 완성도, 디자인,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로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CES에 참가한 이후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최고 등급인 최고혁신상 수상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된 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일상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기간 중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AI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기간 동안 윈(Wynn) 및 앙코르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로, AI가 개별 기기를 넘어 일상 전반에서 사용자 경험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약 4,628㎡(약 1,4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시관을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홈 컴패니언 △케어 컴패니언 등 3개 존으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차세대 OLED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기존 전자기기뿐 아니라 새로운 콘셉트의 디스플레이 응용 제품을 통해, AI 경험을 확장하는 디스플레이의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월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기간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전시회를 열고,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A New Era of Experience, Powered by AI & Display)’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1월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에 디스플레이가 단순한 출력 장치를 넘어 인간과 AI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환경에서 AI 경험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시나리오 형태로 제시한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AI 엣지 비전 스테이션(Edge Vision Station)’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콘셉트의 엣지 디바이스가 전시된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출산 직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기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 실제 생활 공간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모유는 영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산모의 난소암과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출산 직후 모유수유 과정에서 통증이나 자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개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집합교육 중심의 모유수유 교육에서 벗어나, 산모의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가정 방문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가정 환경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다. 서비스는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을 통해 기본 교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2차로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 등 전문 인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1월 광음시네마 상영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음시네마는 4K 레이저 영사기로 구현한 선명한 화질과 정밀하게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영화가 지닌 감동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기술 특화관이다. 영상미와 사운드 완성도가 중요한 작품일수록 강점이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관객 선호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가 1월에도 광음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압도적인 광음 사운드가 ‘아바타’ 세계관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객들 사이에서는 ‘광음 필람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물을 비롯한 영화 속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공간감을 살린 음향 효과로 판도라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3주년을 맞아 오는 1월 14일 광음시네마에서 재상영된다. 스포츠 애니메이션 특유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강화해 경기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구공이 바닥을 울리는 소리와 관중의 함성이 극장을 가득 채우며, 실제 코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기반 유해 콘텐츠 감지 기능을 적용한 키즈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키즈 전용 스마트폰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1월5일 밝혔다. ‘U+키즈폰 무너 에디션2(이하 무너폰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 선보이는 9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를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했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2종이다. 무너폰2는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 △무너 파우치 △폰 케이스 △넥스트랩 △무너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다운로드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해 즉시 경고 알림을 제공하고, 이미지 삭제를 안내한다. 비속어 등 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SMS 문자를 수신했을 때도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기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자체 AI 서비스 ‘에이닷’을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이 각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의 B2C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B2C)과 기업(B2B)을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웹·앱 중심 환경에서 에이전트 중심 환경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월5일 밝혔다. 에이닷은 2022년 5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천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B2C AI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는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일정 관리와 브리핑 기능을 통해 개인화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 확장의 기반에는 사용자의 복합적인 의도를 파악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기술이 있다. 해당 기술은 전화, 티맵, B tv 등 SK텔레콤의 주요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에이닷 서비스의 확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신 본업인 전화 영역에서도 AI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