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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목)

엔터 4사 순익 1조 시대…1분기 저점 찍고 반등 가속

BTS·빅뱅 등 대형 IP 귀환 예고…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랠리
하나증권 "역사적 저점 구간 진입,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맞물리며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엔터 4사(하이브, SM, JYP, YG)의 목표주가를 약 10% 내외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현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도달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1분기 실적 저점 통과…2분기부터 '역대급' 실적 예고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2분기에 집중되면서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하이브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01억원(+85% YoY), JYP Ent.는 230억원(+17%),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85억원(+94%)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에스엠은 367억원(+13%)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 이기훈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히 BTS와 빅뱅의 컴백 및 월드 투어가 예정된 2026년에는 4대 기획사 합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1조 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하이브, '뉴진스 리스크' 넘은 저평가…최선호주 유지

 

하이브(352820)는 목표주가가 40만원으로 기존 대비 11% 하향됐으나 업종 내 최선호주 자리를 지켰다.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기존 45배에서 40배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과거 뉴진스 관련 이슈 당시의 저점이었던 P/E 30배 구간마저 하회하고 있어 강력한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는 5세대 그룹 중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IP(코르티스, 캣츠아이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 SM·JYP·YG, 아티스트 세대교체 및 대형 IP 복귀 기대

 

에스엠(041510)은 자회사들의 경영 정상화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이익 체력을 확보했으나, 서구권 팬덤 확장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되며 목표주가가 14만원으로 조정됐다. 다만 현 주가는 역사적 최저 수준인 P/E 14~15배에 머물고 있다.

JYP Ent.(035900)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서구권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됐다. 2027년 군입대 변수가 있으나 MD 전략 강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빅뱅의 20주년 투어 확정 및 블랙핑크의 컴백이 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하향하면서도, 베이비몬스터의 성장과 신인 보이그룹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시가총액 1조원 수준인 현재가에서 높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엔터 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이 과도하며, 2~3세대의 월드 투어 성과와 4~5세대의 글로벌 안착이 확인되는 시점에 가파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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