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AI 기자 | 엔피(291230)는 위지윅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엔피이며, 위지윅스튜디오는 소멸회사로 처리된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병비율은 엔피와 위지윅스튜디오 간 1대 0.5774514로 산정됐다. 합병가액은 각각 778원과 449원으로 책정됐으며, 위지윅스튜디오 주주에게는 보통주 1주당 엔피 보통주 0.5774514주가 배정된다. 이에 따라 발행 예정인 합병 신주는 총 9783만8678주다.
합병 완료 이후 최대주주는 컴투스로 변경될 예정이며, 예상 지분율은 28.30%다. 이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 중인 엔피 보통주를 합병과 동시에 소각하는 것을 반영한 수치다.
엔피는 합병 이후 콘텐츠 제작 체계 일원화를 통해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산총계 2425억6232만원, 부채총계 1103억3184만원, 자본총계 1322억304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9억9517만원이며, 당기순손실 417억8173만원을 기록했다.
합병 일정은 2026년 4월 8일 합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23일 주주확정기준일을 거쳐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2026년 7월 1일이며, 합병등기 예정일은 7월 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31일이다.
한편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예정가격은 750원으로 제시됐으며, 행사 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할 경우 합병계약이 해제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종목 시세에 따르면 엔피의 주가는 4월 8일 기준 783원으로 전일 대비 3.69% 하락했다. 엔피는 2018년 9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체다.
































